아..나 바본가 봐요 이게 무슨........ㅠㅠ

[ㅜ0ㅜ]

아까 면접볼때 배기 어쩌구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오늘 면접 보는곳 내심 좀 크고 그래서 기대했던 곳이거든요
어제 면접 보러 오라는 전화 받았는데
전 오후 1시로 시간을 들었거든요
면접보면 거의 오전에 보던데..특이하네..하고 말았는데..
방금 어제 면접보러 오라고 전화 하셨던 분이 왜 아직도 안오냐고 ㅋㅋㅋㅋㅋㅋ
잉?
1시 아닌가요 했더니
11시라고
아오..나 사오정
여기서 또 나오네 ㅋㅋㅋ
밖에서 전화 받아서 11시를 1시로 들었다는 ㅋㅋㅋㅋㅋ
이런 말도 안되는 ㅋㅋㅋㅋ
당황..당황 해서 말도 버벅 거리고
그쪽은 한숨만 푹푹 쉬시고
내가 이력서상 가장 마음에 들어서 오늘은 나만 면접 보고 나 마음에 들면 뽑고 안들면
내일 다른 면접자들 보기로 하셨다는..아주 애타는 말씀을 하시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어찌어찌 해서 정말 1시에 보기로 했는데..
이렇게 면접 시간도 멍청하게 잘못들은 직원 뽑고 싶으시겠어요?
나같아도 안뽑겠어요
하아...또 백수로드 인가..

[...]

1시까지 기다렸다 면접을 보시겠다는건
그만큼 비중을 크게 두고 있다는 이야긴데요
열심히 하셔서 만회하세요
기다린게 억울해서라도 웬만하면 뽑으실지도...

[어서 준비]

이러실때가 아니죠, 어서 준비하세요.
비 오는 날이니, 최대한 화사하게
그리고 실수는 인정하되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가세요.
미리 주눅들지 마시구요, 앞으로 주의하시면 되죠. 12시 45분정도까지 도착하시구요.

[.]

그래도 꼭 붙었음 좋겠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