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총기사고, ‘관심사병’의 문제로 몰아가선 안 돼

[세우실]

[세우실]

그리고 성경 불태웠대잖아요. 목사님들~~~ 여기에 관심좀 가져주십사~~~

[정말로요]

사병들만의 문제로만 취급하면 계속 되풀이 되겠죠.
강력한 체제개선이나 윗선을 강력하게 관리 하든가
해야지 어찌해볼려고 머리를 싸매겠지만.

[국방장관의 발언]

국방장관이 국회에 나가서 답변하는데, 앞으로 관심사병을 3단계로 걸러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 모든 얘기가 관심사병에 촛점이 모아져 있어서, 저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관심사병도 걸러야 겠지만, 보다 본질적인 것은 군대내 문화가 개선되어야 합니다.
이번에 사고를 일으킨 상병을 비롯해서 죽은 사람들 모두 연령이 20대 전후한 어린 나이이던데, 그들의 잘못으로만 돌리는 것은, 잘못된 관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병대를 비롯한 전군의 상습적인 구타와 욕설, 왕따와 같은 문화가 개선되거나 없어져야 합니다. 교육과 제도의 개선이 시급한데, 군수뇌부인 사람들은 딴소리만 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