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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 아끼려다 대박 큰거 잃은 경험 있으세요? ㅠ
택시비 아끼겠다고 짐 바리바리 싸 들고 버스를 탔어요.
그날 지갑엔 양가에서 세뱃돈 받은거랑 결혼 예정인 동생이 형부 구두 사 주라며 준 돈까지
80만원 넘게 들어있었는데 정신없이 내리다 하필이면 지갑이 든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렸어요.
결국 8천원 아끼려다 80만원 날린 셈이 돼버린 어이없는 사건이었죠.
잊으려해도 그놈의 80만원은 아직도 아깝다는...ㅠ
엊그제는 다이어트 중인데 치킨이 넘넘 먹고 싶어서 집 근처 BBQ에 반마리 주문해놓고
남편 퇴근 길에 찾아오라 했거든요. (반마리는 배달이 안되거든요)
보통은 그냥 한마리 시키는데 그날따라 왜 그랬는지 하여튼 그날 치킨집 앞에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아파트 출입구 차단기 옆 좁은 곳에 잠시 주차를 하고 찾아왔다는데 자동차 뒷부분을
어떤 놈이 왕창 갈아놓고 갔네요. ㅠㅠ 접촉사고로 뒷범퍼 간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흑...
그리고 뒤에 불 들어오는 곳은 다 깨졌어요. (이거 갈려면 비용 많이 드나요?)
갑자기 자동차 수리 할 생각에 예전 80만원까지 생각나면서 어이가 없어요.
1. jk
'11.7.7 9:59 PM (115.138.xxx.67)저 치아 신경치료 씌우는 비용 아낄려다가(그때 학생이라서 돈이 좀 쪼들리긴 했음)
결국 그 이빨 날라갔음.. 임플란트 했다능...
그것을 교훈삼아 지금도 치과는 일년에 두번씩 꼬박꼬박 스케일링 하러 감.2. n.n
'11.7.7 10:05 PM (211.209.xxx.113)저도 ㅠㅠ 아둥바둥 돈좀 모아보려고
겨울에 보일러 아껴틀고 세탁기 잘 안돌리고 왠만한 거리 걸어다니고 그러는데...
남편 임플란트 하는바람에 1200만원 ㅠㅠ 매달 월급70프로는 임플란트 비용들어가네요 ㅠㅠ
워낙 견적이 많이 나와서 치과에서 현금할부 해줬거든요 ㅠㅠㅠㅠ3. 저
'11.7.7 10:06 PM (111.118.xxx.205)예전에 여행 갔는데, 콘도 예약이 하루가 안 됐어요.
그냥 주변 모텔에서라도 잘 것을 아낀다고 찜질방에서 잤거든요.
중간중간에 아이 간식 사 주려고 찜질복 주머니에 몇만원 가지고 있었지요.
그런데, 아이가 뭐 별로 사 달라고 안 해서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었어요.
그걸 다음날 나올때 까맣게 잊어버리고 찜질복 그대로 벗어두고 나왔어요. ㅠ.ㅠ
밤새 불편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잤거든요.ㅠ.ㅠ
그 이후로 다시는 찜질방에서 잠 자는 일따윈 안 합니다.4. ..
'11.7.7 10:08 PM (180.65.xxx.156)그 80만원 제가 다 아깝네요! T.T
전 어제요, 그러면 안되는데 유료주차장에 대야 되는 걸 잠깐인데 하고
가게 옆에 세웠다가 주차딱지 끊었어요..T.T 이런 바보..5. ㅋ
'11.7.7 10:36 PM (211.208.xxx.201)저희 남편도 치아치료 빨리했어야했는데
너무 늦어 염증이 심해 얼마전에 대하병원가서
고름빼는 수술하고 인플란트할 뼈가 녹아버려
인플란트 800견적나왔었는데 뼈 이식까지해서
견적 1,200나왔다는 말씀...
또 하나카드 부분연회비 있는데 2친원아끼려다
그 전달 할인받은 4천원 토해냈다는 말씀..ㅋㅋ6. 예전에
'11.7.8 1:04 PM (114.205.xxx.29)복권가판대를 한적이 있어요. 어떤 손님이 월요일 부터 와서 로또번호 6개를 불러주더라구요
본인은 이번주에 그번호를 할거라면서요. 월요일부터 매일와서 그러더라구요
주부라2000원이 아까워 로또를 안했는데...
그주에 그 번호가 일등이었어요. 그 손님은 제가 시큰둥하니까 다른 번호를 찍었대요.^^
이틀후에 와서 그 손님이 얼굴이 빨개져서 그것 보라고 그게 일등된다니까 하면서
제가 시큰둥한걸 원망한적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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