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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나이트클럽에서 새벽에 돌아왔어요 어쩔까요
(회사는 여의도)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새벽 세시 반에 돌아왔어요
다 가는 분위기라 끌려갔다는데
이걸 그냥 넘어가야하나요
회사생활하며 그럴수도 있지하고요...
아님 따끔하게 기분나쁘다고 말해야하나요..
그 먼곳까지 술마시고 춤추러 갔을것같진 않아서 말예요...
전 두돌 아기 재워놓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것까지 완료하니 밤 12시가 넘더라고요 ...
그 시간 남편의 밤과 제 밤을 교차편집해보니
화딱지가 나서 견딜수가 없더란 --;;
아직 참고 있는데 온ㄹ 퇴근해오면 어쩔지 고민입니다
1. 안되겠네
'11.7.7 6:18 PM (115.143.xxx.59)이런~이런..마누라는 애보느라..집안일하느라..밤까지일하는데..
남편은..여의도서 일산까지 무슨나이트를 가나요?
여의도는 나이트가 없대요?나이트에서 새볔까지놀은건지..2차를 간건지는 캐내세여.
나이트 가는 목적이 부킹이잖아요.거의..2. .
'11.7.7 6:31 PM (116.127.xxx.175)회사 접대를 한것도 아니고 순전히 나이트(목적은 뻔하게 부킹)간거를 너그러히 넘어갈
와이프는 없을겁니다. 완전 박살을 내야겠는데요.3. ***
'11.7.7 6:35 PM (175.197.xxx.9)나이트를 간 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새벽 세시반에 들어오는 게 황당할 따름..
게다가 다음 날 출근해야 하는 수요일에..
결혼해서 집안의 가장이고, 회사에서도 중간 위치는 될텐데..
이렇게 철이 없나..
우리 신랑이 그러대요. 정신 제대로 박힌 동료나 상사들은
놀다가도 "OO씨는 집에 애기도 있으니 이제 들어가야지" 한다고..
절대 그 사람의 가정을 생각해서 붙잡지 않는대요.
자기 가정생활 될대로 되라고 하는 놈이나 미혼이어서 뭘 모를 때나
"에이 좀 더 놀다가~" 한대요.
거기서 나 아직 건재함~ 존심 세우면서 계속 노는 사람도 있지만..
솔직히 그건 좀 멍청한 놈이고.. 자기 이미지 메이킹 상이라도 일어나야 한다고..4. 아놔..
'11.7.7 6:52 PM (180.66.xxx.37)일산 터널인가요. 샴푸인가요..ㅠ.ㅠ
님도 친구랑 한번 다녀왔다고 하시고 ... 뻥치시던지 아님 정말 다녀오셔서 맞불작전 하십시오.
이분들이 아직 정신을 덜 차리신 분이십니다요.5. ...
'11.7.7 6:53 PM (175.253.xxx.219)솔직히 윗님 말씀처럼 제정신 박힌 회사 흔치 않구요.
다 같이 간다면 빠지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실제로 빠지고 나서 소외감도 무시 못해요.
저같음 그냥 너무 늦게 다니거나 정신줄 놓을 만큼 취해서 다니진만 말라고 해요.
실제로도 남편에게 그러고 있구요.
저도 아기 봐주시는 친정엄마한테 미안하지만 않다면 그럴 것 같아요.
사실 나이트 가는 건 회사에서 함께 가는 일 자체가 없었으면 해요.
회사에서 하는 건 뭐든 누군 가고 누군 안가고 하기 어렵잖아요.
게다가 친구랑 가야 재밌지 무슨 상사 동료랑 갑니까... -"-;;6. ..
'11.7.7 7:36 PM (222.101.xxx.224)일산 나이트들은 부킹으로 유명해요.
동네서 고기먹다보면 웨이터들이 여자는 돈 안받는다고 명함 뿌리고 다녀요..
암튼 서울에서도 원정온다고 들었어요.싫다 진짜.ㅠ7. ..
'11.7.7 11:10 PM (112.145.xxx.88)요즘 나이트 가면 부킹 목적이 100% 라고 합니다. 일산은 정말 유명..
나이트 안간지 15년 넘은 저도 들은게 ~
허나..상습적으로 가시는게 아니시라면...회식하고 같이 가는 분위기면 어쩔 수없지 않을까 싶어요. 상습적으로 가신게 아니라면 좀 지켜보세요. 재미들려 계속 드나드는 걸 느끼시면 그 때 머리털을 다 뽑아 놓으시고.. 그래도..일단 새벽에 들어온거는 머리털 쫌 뽑으세요~
울 나라 술 문화...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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