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절대 안누워있으려고 해요...

손목아파요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1-07-07 18:13:52

이제 40일된 아기인데 바닥에는 절대 안누워있으려고해요.
첫애가 어린이집 안가고있어서 같이 놀아주기도 해야하고 집안 일도 해야하는데
깨있을때는 엄두가 안나는 상황이구요.

첫애때 얼마든지 안아줄께.손목 아파도 괜찮아 하는 맘이였는데
지금은 어림도 없네요.ㅠㅠ

큰애 목욕시키는데도 자지러지게 울어서 욕실과 안방을 몇번이나 왔다갔다했는지 몰라요.
적당히 울면 좀 울려도 된다..저도 그렇게 생각하겠는데
막 넘어가면서 우니까 놔둘수가 없어요.

바운서 사려고 보니 사용기간이 좀 짧긴한데 워낙 블로그 후기들은 또 리뷰가 많아서
좋다는 건지.. 걍 업체 리뷰인지 헷갈리구요.

바운서 쓰시는 분들 어때요?
뒤집기전까지는 유용하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너무 사용기간이 짧다는 분도 계시고...
스윙기능있는 비싼 제품도 요즘은 있는거 같은데 저는 머리 흔들리는거 좀 불안해서 별로다 싶기도 하구요.

쓰시는분들 어떤지.. 추천 좀 해주세요.
IP : 39.113.xxx.2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1.7.7 6:15 PM (221.138.xxx.118)

    그런애들은 바운서에 앉혀놔도 울어요..그냥 슬링에 매고다니세요...우리아들은 뒤집기 할때까지 거의 24시간 안고댕겼어요

  • 2. dma
    '11.7.7 6:29 PM (115.140.xxx.40)

    전 바운서 강력추천이요. 피셔꺼 물려받아서 쓰고 있는데요. 울 아가 뒤집기하고 이제 막 길려고 하는데 그래도 유용하게 쓰여요. 이유식먹일때도 글코 집안일할때 잠깐식 앉혀놓거든요. 엎드려 있다가 징징거릴때 거기 앉혀 까딱까딱해주면 좋아하구요. 제 친구 아기는 돌 지난 지금까지도 애가 바운서를 넘 좋아해서 심심하면 거기가서 앉는대요.
    근데 바운서 죽어라 싫어라 하는 애들도 있으니까 어디 주변에 사용하시는 분 있으면 한번 앉혀보고 구매하는 것도 좋은데... 암튼 제 주변은 다들 바운서 잘썼다는 평이에요.

  • 3. 그런아들
    '11.7.7 7:01 PM (118.176.xxx.169)

    그런아들 키우느라 밥도 제대로 못먹고 피골이 상접해서 살았는ㄴ데
    이것저것 방법 없어요. 그냥 안아주는 거 밖에...
    다 크고 옛날 생각해보니 애가 까다로워서 그랬던거 같아요..

    근데 아주 똑똑하긴 해요... 돌 무렵되니 완전 어른에 누워서는 몸이 말을 안들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 4. .
    '11.7.7 7:30 PM (222.239.xxx.225)

    울 아들놈 두 놈다 한달뒤부터 팔에 안겨 살았는데 눕혀 안지도 말고 세워 안으라고 하는 바람에 아들놈 열살 된 지금도 손목이 쑤셔요.
    안으라 하는 애는 바운서도 안 통할걸요. 바운서 샀다가 써 먹지도 못하고 중고로 팔았어요. 반값에 ...

  • 5. 그게..
    '11.7.7 7:52 PM (221.146.xxx.236)

    바운서인가요..
    흔들어주는기계..
    전 이거 없었으면 예전에 죽었을거같은데요..
    애 크고나니 성향차이겠지만 울애는 한시는 가만 스타일아니더군요..
    애가 태어나자마자 어찌나 움직이는지 기저귀가 다 벗겨질정도로요..
    전 모든 움직이는건 다샀어요..
    그네처럼 문틀에 매달아서, 쓰는거 보행기 ,밀고다니는거 천장에 매다는거등등
    그런것들 엄청도움 많이됐어요..
    하물며 유모차도 좋아했어요..
    지 혼자서는 절대 누워있지 않아서 저런것들 도움 엄청받아도,
    지금 손목 무릎 발목 엉망입니다.
    그냥사용하세요..

  • 6. 1
    '11.7.7 8:27 PM (114.206.xxx.212)

    20년동안 3명 키웠는데 다 손을 타서 백일전후 타는 흔들그네 이런거 없었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그다음 보행기 ..살 거 같더라구요 노래나오는 모빌 별거 다 해 보았어요

  • 7. 적당히
    '11.7.7 8:49 PM (124.111.xxx.193)

    써가면서 사세요. 엄마가 기분이 좋아야 아이한테도 잘해줄 수 있어요. 엄마가 너무 신경써서 해주려고 걱정하고 지나치게 고생스럽게 키우면 큰애도 둘째도 다 힘들어져요. 바운서 조금 쓴다고 아이한테 큰 영향가는거 아니잖아요. 원글님 성격에 애를 막 몇시간씩 저기 앉혀놓을것도 아니고.
    힘들때 조금씩 이것저것 바꿔가며 쓰면서 지내세요.

  • 8. .
    '11.7.7 9:04 PM (183.96.xxx.248)

    절대 안 누워있는 아기 키웠는데요..그런애들은 바운서고 유모차고...아기띠고 흔들의자고...다 실패에요
    5~6개월까진 하루종일 안고있었던거같아요....낮잠잘때도 손에 잘때가 많아서..
    집안일 전혀못하고...애기 밤에 잘때만 했던것같네요.

    5~6개월되니까 그때서야 아기띠에도 좀 들어가고 유모차에도 잠시잠시 들어가고 점퍼루도 들어가고.그랬던것 같네요.

    7개월되서 잡고서기시작하니까 좀 편해지던데요...걸어다니기시작하니까 그때부턴 안으라는 주문이 좀 줄었어요.그때까지 참으셔야할듯...

  • 9.
    '11.7.7 11:53 PM (175.196.xxx.107)

    바운서 같은 기구에 적응시키려면 최대한 어릴때 태우는 게 좋습니다.
    한달 전부터 쓰셨다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기구 도움을 받는 데에 너무 인색하지 마세요.
    혼자서 다 해내려고 하시다간 이도저도 안 되고 스트레스만 잔뜩 쌓여
    아이들에게 짜증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지도 몰라요.

    그리고 눕혔을때 우는 아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거에요.
    트림이 쌓였다든지, 영아산통으로 인해 속이 안 좋다던지,
    푹 못자서 계속 졸린 거라든지.. 단순 안아 주는 걸 좋아하는 아기도 있겠지만,
    이렇게까지 까다로운 아기가 많지는 않은 듯 하더군요.

    원인을 잘 살펴 보시고 아기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 주시고요,
    기구의 도움도 꼭 받으세요.
    바운서도 좋고, 목 가누면 범보의자랄지, 허리에 힘 좀 생기면 쏘서도 편하고요..
    첫애까지 있으면 정말 힘드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4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7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3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3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81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20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51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2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8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3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8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42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9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4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7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7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3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5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4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5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6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5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2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9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6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4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9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