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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엄마는 구르마 끌고 딸엄마는 비행기탄다??
그냥 케이스바이 케이스 같아요..아니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달려있어요.
아들이라고 오냐오냐..온실화초처럼 키우면 거의 돈만 쏟아붓고 늙은나이에도 자식뒷바라지하게되구요.
잘키워놓으면 (전체적으로요..)부모한테 효도는 아니라도 나몰라라하면서 안부전화도 못하게 하는 며느리는안
데려오더라구요..일단시부모자리로서 며느리한테도 잘해줘야겠죠.
글고 아들이건 딸이건 일단 부모자리로 물러나면..좀 뒷방으로 밀리는건 아들이건 딸이건 마찬가지구요..
성별은 아무 상관없는거 같아요..아.그리고 노후준비는 꼭 해놔야 될거 같아요..노후에 대접받는건 아들이냐 딸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재산을 얼마나 모았느냐..자식을 얼마나 바르게 키웠느냐..나도 얼마나 인성을바르게 갖느냐의 문제같아요
1. 릴리랄라
'11.7.7 11:59 AM (115.143.xxx.59)원글님 말씀 맞죠.근데요.그래도 현실은 딸가진 엄마들이 대부분 비행기타던걸요.
아들가진엄마는 자기들돈으로 비행기타구요.
전 열심히 모을라구요..그래서..ㅋㅋ2. ㅎㅎㅎ
'11.7.7 12:00 PM (221.138.xxx.118)저희집은 해외여행 전부다 오빠가 시켜드렸어요..그것도 혼자부담으로..우리시댁은 시누이가 시켜줬는데 나중에 시어머니가 시집갈때 그돈 도루 줬어요.
3. ..
'11.7.7 12:02 PM (211.199.xxx.38)난 언제까지나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부모가 되었음 좋겠어요..효도요? 지가 잘살고 잘되는게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4. 그 이야기가
'11.7.7 12:02 PM (222.116.xxx.226)왜 나온 줄 아세요? 남아선호 사상이 예전에 아주 심했잖아요
그래서 가슴앓이 많이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그래서 그들을 위로 하고자 생겨난 말이에요
하지만 세상은 변했고 요즘 시대에 아들이든 딸이든
그거야 인력으로 어쩔수 없는 거고
딸도 딸 나름 아들도 아들나름.
자식에게 뭐 바랄 세상인가요?
그저 본인 앞가림 잘하고 배우자랑 잘 살아주면 그게 효도죠
뭔 자식덕을 보겠다고 사는 사람들 보면 참 웃음이..5. 속 보이는
'11.7.7 12:02 PM (117.53.xxx.170)의도적인 발언에 상처씩이나 받지는 않지만
참.. 왜 저렇게들 사나... 그런 생각은 항상 듭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가부장적인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를
아들 가진 엄마에게 은근하게 비꼬며 약 올리며 푸는 엄마들이 있습니다.6. ,,
'11.7.7 12:03 PM (110.11.xxx.77)아들만 가진 엄마는 길거리에서 죽고, 딸만 가진 엄마는 씽크대 앞에서 죽는다...가 정답!!!! ㅋ
아들이건 딸이건 머리속 똑바로 박히게(강하게) 키워서 독립시킨다!!! 가 맞습니다.
결혼한 자식들은 지들끼리 사네 마네 지X들만 안 하고 살아주면 감사하구요.7. 슬픈현실
'11.7.7 12:05 PM (218.37.xxx.67)딸들은 엄마 비행기 태워 드리고 같이 쇼핑다니고 온갖 푸념, 신세한탄 다 들어드리고 기쁨조노릇해 드리고,,,, 역시 나이들면 딸이 있어야돼, 딸이 최고야..... 그러시는 부모님들
정작 재산나눠줄땐 아들한테 더 많이 퍼주신다는.....ㅡ,ㅡ;;;;8. 저도
'11.7.7 12:07 PM (124.5.xxx.37),,님 동감.
아들만 가진 엄마는 이집 저집 다니다 길에서 죽고 딸가진 엄마는 외손주 업고 딸네집 싱크대에에서 일해주다 죽는다고 예전에 어느 할머니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정말 그 말이 맞다 싶어요.
딸이건 아들이건 각자의 인생을 살아야죠.9. 울시집
'11.7.7 12:08 PM (221.138.xxx.205)울시어머니딸들은 친정덕으로 살아요 해외여행도 엄마 오빠 에게 붙어가고
막상아프면 자기는바쁘다고 올케에게 모시래요
안아프고 돈많으면 친정부모 좋아하지만 막상 아파봐요 딸들...
나도 우리부모님께 그러려나...?^^10. ,
'11.7.7 12:08 PM (114.206.xxx.244)요즘 딸들이 아들보다 부모님을 더 생각하는 건 맞지만
앞으로는 원글님 말씀처럼 아들이냐 딸이냐 보다는 노후대책을 얼마나 해 놓느냐가
문제일꺼 같아요..11. 가끔..
'11.7.7 12:12 PM (220.120.xxx.45)가끔 보면 유난히 입에 거품물고 딸이 젤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어요..
심하다 싶게요..마치 아들 낳은 사람은 전생에 죽을 죄를 지었든지, 아님
못할짓을 한 사람처럼요.
그치만, 결국은 자기 인생이죠...부모한테 잘하는거 바라지도 않고요.
자식들이 죽네사네...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그런 자식들한테 민폐끼치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할텐데..싶어요.12. .
'11.7.7 12:12 PM (1.109.xxx.97)글쎄요 우리나라 남자들 아직 효자들이 많아서 부모 비행기 많이 태워드리던데요. 전 그거 좋게보는편 아니지만. 각자 내돈내고 비행기 탑시다. 아들이니 딸이니 내가 좋아 낳아놓고나서 그런거 구질스럽게 바라지 말고요. 자기 앞가림 똑바로 하고 자기부부끼리 잘살아주면 그게 고마운겁니다.
그리고 워낙에 한국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아들쪽 부모님에 모든게 치중되던 양상이 이제는 친정부모도 챙기는 딸들이 생겨나니까 우스개소리들로 하는거지 뭘 그리 귀담아 들을 필요도 없는 얘기 같아요.13. 음;
'11.7.7 12:17 PM (125.186.xxx.16)아들이든 딸이든 비행기 태워준다고 납죽납죽 다 받아먹기만 하면 자식한테서 팽 당해요; 받은 만큼 돌려줄 줄 알아야 자식들의 서비스도 계속되죠. 여기 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받아먹기만 하고 바라기만 하는 친정or시집에 화가 난다고. 그럼 또 다들 그런 친정or시집 챙기지 말라고 멀리 떨어지라고 충고들 하시구요.
아들이든 딸이든, 받기만 하면 사이 벌어집니다. 서로 존중해주고 서로 해줘야 유지되죠; 결국 아들만 있든 딸만 있든 아들딸 다 있든, 부모가 배려심과 재력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겠죠;14. 비온다
'11.7.7 12:18 PM (118.45.xxx.189)딸가진 엄마들은 씽크대 앞에서 외손주 엎고 설겆이 하다가
죽는다는 말도 있어요..15. 쓰고보니
'11.7.7 12:19 PM (118.45.xxx.189)비슷한 댓글들이 보이네요..
16. 솔직히
'11.7.7 12:23 PM (99.187.xxx.8)요즘 젊은 딸들이 어디 엄마 비행기 태워주나요
지들 부부끼리 친정엄마한테 애 맡기고 해외로 놀러갈 생각만 하지요.
요즘 애들은 싸가지들이 없어서 딸이건 아들이건 다 소용없어요.
노후대책은 돈이 최고에요.17. ㅁ
'11.7.7 12:24 PM (175.124.xxx.28)결론은 무자식이 상팔자?
이건 또 아니죠?18. 음..
'11.7.7 12:26 PM (125.176.xxx.188)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자식의 문제인듯해요.
딸을 둔 엄마는 그 비행기타고 외손주 봐주러 간다잖아요...^^;
이 우스개소리 듣고 ..씁쓸하면서도 맞네..그랬습니다.19. .
'11.7.7 12:46 PM (119.161.xxx.116)그런 엄마들 웃기죠.
딸도 4가지 없는 딸 많고 제 부모 몰라라 하는 부모 많구요.
친정부모에 대한 효도를 남의 딸(올케)한테 강요하는 친딸도 많다죠.
딸 자랑 하는 엄마 보면 정말 유치해요. 우리 윗층에 그런 엄마 살고 있다는..20. 음
'11.7.7 12:46 PM (175.117.xxx.198)비행기 타고 싶으신분 많은가봐요...
그러나 자식한테 기대지말고 알아서들 탑시다..
저 옛날 꼬꼬마 시절에 아빠한테 검은 자동차 사드린다고 했는데
평생 그 얘길 하면서 언제 사줄꺼냐는 말씀에 좀 질렸어요.21. 비행기고
'11.7.7 12:52 PM (125.132.xxx.56)구루마고 각자 돈으로...늙어서 구박 안 받을려면 딸이좋다 아들이 좋다 여기서 쓸떼없이 혈압오르게 싸우지 말고 노후준비나 탄탄히 하시길...
아무리 자식이 효자 효녀라도 어느정도지.. 노후준비 안되있는 부모는 자식들한테 골칫거리 밖에 안된다는..22. --
'11.7.7 12:59 PM (116.36.xxx.196)아들부모든 딸부모든 일단 돈부터 많이 벌어놔야 대접받는거 같아요. 우리 노후준비 열심히 해요.
23. 66
'11.7.7 1:01 PM (221.141.xxx.162)나중에 손안벌리고 제밥벌이 해서 군소리 안하고 살아주는것 만도 큰 효돕니다
무슨 비행기 타령... 솔직히 자식도 돈따라 갑니다.. 시댁이 부자면 시댁에 붙고
처갓집이 부자면 처갓집에 붙고 ...24. 얼마전
'11.7.7 1:23 PM (115.89.xxx.42)몇명 아줌마 모인자리에서 저얘기를 하면서 어찌나 깔깔 웃어대던지
민망했는데;; 싱크대 얘기만 알았어도 해줬을텐데 ㅜㅜ
저는 노후대책 열심히 해서 당당한 부모 되렵니다25. .
'11.7.7 1:28 PM (112.169.xxx.72)비행기 안타도 좋으니 아들.
26. ㅎ
'11.7.7 2:06 PM (211.47.xxx.55)노후대비 철저히 해서 각자 돈 내고 타요 우리.
윗세대에선 딸만 있는 사람이나 아들만 있는 사람보다 둘다 골고루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았을 텐데, 그럼 비행기도 타고 구루마도 탔나요?ㅋㅋ
처음에 저런 말이 생긴 건 자조투나 세태 꼬집는 뼈있는 농담이었다 해도 저걸 계속 옮겨대며 웃기답시고 하는 게 더 문제 같아요. 특히나 아들만 있는 부모 앞에서 저러고 낄낄대는 건 그야말로 악의 있는 악취미.27. .
'11.7.7 2:59 PM (116.37.xxx.204)세상모든 시엄니는 구루마타고, 세상모든 친정엄마는 비행기타나요?
28. 구루마든 비행기든
'11.7.7 5:16 PM (123.213.xxx.38)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이 준다고 넙죽넙죽 받아만 먹고 뭐 주나 않주나 바래면 끝엔 사이벌어
지고 왕래뚝 됩니다.
제 친구중에 정말 시집 잘간 친구 첨엔 친정에 이것저것 엄청 쏟아부었는데 결혼10쯤되니
친구엄마라도 너무 바라기만 하니 밉고 싫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딸,아들있는데 제친구 나이들면 돈모아 자식한테 절대 손않벌린다하더군요.
비행기든 구루마든 본인 능력껏 타야지 자식한테 의지하면 않될껄요.
저는 아들 둘있지만 자기들만 행복하게 잘 살면 바랄게 없다 생각해요29. ?
'11.7.7 8:15 PM (218.51.xxx.218)딸도 잘살아야 지부모 비행기를 태워주든지 말든지 할걸아닌가요? 자고로 자식은 언제나 지살궁리가 부모보다 먼저인법입니다. 아들 잘 키워 판사 시켜놓은 저희 고모 보니까 맨날 며느리가 도시락싸들고와서주말마다 좋은데 가시고,참 부럽던데요 딸가지분들 부디 딸잘키우세요 딸이 더 좋다던데 내팔자는 왜이래 이런소리말고
30. 물론..
'11.7.7 10:00 PM (118.216.xxx.91)일반화시킬 수 있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래도 여자와 남자의 감성차이로 좀더 부모에게 애틋하고 살가운 맘을 가지는건
딸인거 같아요..
해외자유여행을 다니다보면 여러나라마다 자유여행객을 상대로한 현지 한인여행사들이 있어요
그때마다 듣는 얘기가 자유여행으로 부모모시고 오는건 90%이상이 딸들이래요
돈모아서 드리고 다녀오세요..하는것과 직접 모시고 다니는건 정말 힘들거든요~
사실.. 저도 친정부모님모시고 다녔구요
시부모님은 환갑,칠순때 여행경비만 모아드렸어요
맘이 그렇더라구요31. 울딸
'11.7.8 1:23 AM (222.238.xxx.247)엄마는 얼마나 좋으냐고 헤매지않고 집에서 죽으니.......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32. 앗
'11.7.8 10:15 PM (115.136.xxx.92)이번달에 저도 저희 친정부모님 유럽으로 환갑여행 보내드려요 ㅋㅋ
때마침 이런글이..
저희부모님도 딸덕에~~~ 이소리 입에 달고 사시네요.
그래도 얼렁 남동생도 자리잡아 칠순땐 같이 보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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