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tv 는 필요 악인가?

백양 맘 조회수 : 305
작성일 : 2011-07-05 16:51:52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은신 82 맘들에게 여쭙네요 ..
저는 7개월 된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 맘이네요 ...
아이는 친정 엄마가돌보고 있구요
우리는 결혼 생활 시작 할 때부터 티브이가 없이 시작했습니다 ..
당연히 아이도 티브이는 보지 않고 생활하고 있구요 ....
아이를 키워보신 82 맘들은 아이를 키울 때 티브이가 꼭 필요하시다고 생각하세요 ?
아이의 발달 과정에 티브이가 없으면 아이의 인지발달이나 감각 능력이 부족하거나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교육적으로 아이에게 티브이가 꼭 필요하시다고 생각하세요?

82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
많은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
IP : 125.244.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르
    '11.7.5 5:38 PM (121.162.xxx.111)

    TV가 없으면 감각능력이나 지적능력이 더욱 잘 발달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TV가 상호작용이 없는 일방전달이 되어 아이의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할 가능성이 더 많겠죠.
    생각해 보세요. 불과 3~40년 전에는 TV 있는 집이 거의 없었고
    그 전에는 TV가 없었어요.

  • 2. 따라서
    '11.7.5 5:39 PM (121.162.xxx.111)

    절대악에 가깝겠죠.

    달리 "바보상자"라는 별칭이 있겠습니까?

  • 3. 꼭 필요한것도.
    '11.7.5 8:00 PM (211.179.xxx.66)

    꼭 필요없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예전과 달리, 현재는 기계를 잘 다루는 (컴퓨터 시대가 아니라 클라우드 tv) 사람이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사람으로,, 사회에서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

    결국 이것만은 안돼가 아니라, 두루두루 체험하고 알수 있어야 사회흐름에
    맞출수 있을것 같은데요...

  • 4. 기사에
    '11.7.5 8:20 PM (116.122.xxx.198)

    3,4살 까지는 어떤 종류의 모니터에도 접근시키지 말라는 연구결과를 해외뉴스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핸드폰이든 티비든 뭐든. 우리나라에선 연구결과 기사화 안되겠죠. 이제 유치원생 다 접수하고 신생아한테까지 핸드폰 팔려고 하는 통신사

  • 5. 개인경험
    '11.7.6 8:23 AM (211.204.xxx.33)

    저는 지금 34살인데, 어릴 때 TV없이 자랐습니다.
    독서대마왕이 되었고 학습능력이 월등해져서... 학교 참 편하게 다녔어요.

    쓴님의 핵심 질문은 유아의 인지 및 감각능력의 발달을 위해 TV가 필요한지 여부인 것 같은데요.
    인지 및 감각능력으로 한정짓는다면 TV이외에도 주양육자가 지적 자극을 주면 발달하는 분야이므로 TV여부가 크게 영향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아이들은 숨바꼭질 같은 놀이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때
    뇌의 시냅시스가 엄청나게 발달한다고 합니다.
    뇌가 일단 먼저 발달하면 나중에 지식을 익히기도 수월하고 집중력도 좋아지지요.

    TV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적 자극도 물론 인정합니다만...
    (제가 지금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도 좀 그렇고
    유아가 영상에 많이 노출되면 오히려 집중력과 사고능력이 저하됩니다.
    유아에게 꼭 보여주고 싶으시다면 시간을 제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윗분이 지적하셨듯이 기기를 다루는 방법이 능숙하기를 바라신다면
    이것은 유아기를 지나서 아동기나 청소년기에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에도 썼지만 저는 지금 TV 프로그램 콘텐츠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인데
    저희 집에는 TV가 없고 앞으로 아이를 낳더라도 TV없이 살 예정입니다..
    꼭 보여 주고 싶은 프로그램들만 컴퓨터로 보여 주면 되니까요.

    전 어릴때 다른 집에 놀러가보면
    TV가 거실의 가장 좋은 자리를 주인공처럼 차지하고 있는 게 조금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저희 집은 거실이 서재였거든요. 책이 장난감...
    저도 그렇게 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73
68227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67
68227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64
68227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805
68226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89
68226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19
682267 꼬꼬면 1 /// 2011/08/21 28,288
68226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52
68226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99
68226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52
68226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49
68226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45
68226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28
68226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86
68225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42
68225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21
68225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73
68225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97
68225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02
68225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39
68225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58
68225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67
68225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62
68225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81
68224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33
68224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21
68224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21
68224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17
68224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05
68224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4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