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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자녀분들 골프 가르치시나요? 아님 주변에
지금 초6 여학생이예요.
저희도 공부해봐서 알지만, 울 아이 공부로는 아니구나~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활달하고 몸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편이예요.
골프하는 청소년들 생활이나 진로로서 부모님이 꽉 잡아주시는 주변분들 이야기가
들어보고 싶어서요.
아이가 갈피를 못잡으면 지금부터라도 진로를 정해 쭈욱~ 가보려구요. 재능이 없으면
노력으로라도 가봐야지요.
앞으로 아이가 살아갈 길 생각하면 뭐라도 하나는 확실히 시켜야 할 듯 싶어요.
1. ..
'11.7.5 10:16 AM (222.107.xxx.51)주변에 골프 가르치는 친구들이 여러 명 있어요,
생각처럼 돈이 많이 든다네요.
한 친구 말로는 한 해에 1억 넘어 든다고;;;
아직 고등학생들이라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는 잘 모르지만
같이 하고 있는 아이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그 세계도 경쟁이 엄청 치열하겠어요.
사촌 오빠네 아들도 골프 시켰는데
지금 그냥 티칭 프로로 자리 잡았어요.
부모 기대만큼 못따라 갔지만 그냥 먹고는 사나봐요.
실제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 얘기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2. 저도
'11.7.5 10:26 AM (210.112.xxx.155)잘 아는 분이 아이 골프 가르치고 계시고, 엄마 친구분 중에 한분도 아이를 둘 다 골프시키셨어요. 엄마 친구분 아이들은 이제 20대에요. 골프로 성공은 못해도 밥굶은 걱정은 없는 정도에요. 그런데, 들인 돈에 비하면....글쎄요. 물론, 그 아이들이 공부에 딱히 재주가 없어서 공부를 시켰으면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힘든 인생을 살겠죠. 제 지인 중에 한분은 아이가 지금 중학생이에요. 초등학교부터 시켰는데...저보고 절대 아이 골프만은 시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게다가 골프하는 아이들한테 대부분 코치가 재능이 있는것 같다고 조금만 더 열심히하면...이라고 한 줄기 희망을 쥐어주기 때문에 포기를 안한다네요. 게다가 아이들도 골프하다가 스스로 포기하는 아이들은 별로 없대요. 나름 간간히 외국나가서 훈련하고, 매번 푸른 연습장에서 공치는데 포기하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돈 씀씀이도 몇달에 한번씩 클럽 몇백만원짜리 사는데 익숙해져서...걱정이라고 하시구요. 돈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3. 음
'11.7.5 10:26 AM (203.145.xxx.186)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골프 진로가 무엇인지요?
선수 생활이라고 하심 지금 시작은 좀 늦은 게 사실이고요
아이가 엄청난 집중력을 보인다면 모를까...운동은 참 힘든 길이에요.
돈도 많이 들고 엄마나 아빠가 거의 올인해야 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고...
제 주변엔 그나마 잘된 케이스는 LPGA 출전권 땄던 경력으로 코치하는 사람 있는데
수입이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영업이나 마찬가지다보니 힘들어요. 이상한 아저씨들 들러붙고요.
사실 먼저 자리 잡아 다행이지 요즘엔 비슷한 경력도 너무 흔해졌죠.
대학도 골프 관련학과 나온 남자 하나는 몇년을 백수로 살다가 어디 낙하산으로 취직했네요.
두 집 모두 돈은 말그대로 수억 들여 골프 가르친 거고요.
아이가 엄청난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아닌데 괜한 고생길 안가셨으면 해서 댓글 달아요.
아이가 감각이 있는지 알고 싶으시면 일단 취미로 시켜보시던지요.4. 골프
'11.7.5 11:34 AM (203.247.xxx.126)돈 엄청 들어요.. 게다가 초등학교 6학년이면 선수로 시작하기엔 좀 늦지 않았나 싶어요. 제 사촌 동생들이 골프를 하는데 거의 1학년때부터 하더라구요. 게다가 매번 외국으로 훈련가고 골프 하는 아이들도 엄청 많습니다. 그중에 최경주처럼 두각을 나타낼 아이들은 몇 안되겠죠.. 운동은 특출나게 성공하기가 공부 성공보다도 훨씬 힘들어요..
그리고 아이가 재능이 있어도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5. 원글
'11.7.5 11:36 AM (180.229.xxx.219)먼저 답글들 감사합니다.
운동,공부 모두 마찬가지지요. 아이가 뛰어나지 않은 이상 . 더군다나 강요에 의해 하는 것이라면
말할 것도 없구요. 부모맘이란게 알면서도 마음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에효~
솔직한 맘은 이래요.
지금부터라도 시간,투자,저의 관리를 전제로 과감히 골프를 시킨다.
세계선수권대회 모모..이런 건 절대 안바랍니다. 저학년때 아빠따라 다니며 아이가
재미로 했었는데, 뭐 재능, 집중력 이런건 모르겠구요.
레슨프로 자격증 취득하고 관련학과 가서 전문적인 이론과 실기 겸비하면
장래 학교나 유치원, 스포츠관련 시설에서 아이들 체육선생님 하면, 직업으로서
제 아이에게 좋겠다 하는 바램입니다.
평소신념은 공부든 뭐든 강요는 안합니다. 학생으로서 본분과 성실성을 잃지말라 인데
이 말만 지켜준다면 중간은 할테지요. 곧 중학생인데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6. 그럼
'11.7.5 12:48 PM (14.52.xxx.162)공부 하셔야 합니다,
전문대 레크리에이션과 아니면 4년제는 체욱도 거의 수능보고 뽑아요
체교과 같으면 말할 나위도 없구요,
조카가 체교과 갔는데 골프특기는 아니지만 골프를 2년 가까이 배우긴하더라구요,
그런게 있으면 유리하다고 했던것 같아요7. 나도부모
'11.7.5 2:59 PM (180.68.xxx.159)원글님! 저도 6학년 학부모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에 참으로 맘아파하는 마음입니다..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 누구나 똑같고... 공부도 어렵지만, 아이가 운동을 원하고 끈기와 인내심,약간의 재능+ 부모님의 탄탄한 경제력이 있음 밀어주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그러나 예,체능은 부모의 경제력이 되지않는다면 그길을 가지않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그리고 6학년이면 골프 늦은감이 있지요... 저희아이도 음악으로 예중 준비하다가 경제적인것이 힘들것 같아서 취미로... 맘아파요.. 아이가 정말 원하는데 부모로써 밀어주질 못하게 되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예체능 전공이 많이 어려운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1등만이 빛나는 세상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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