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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을 뚫고 트랜스포머 보러 갈만 하나요??

종일비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11-07-03 10:40:12
나이 먹으니 눈도 일찍 떠지고
집에는 아무도 없고
혼자 심심하네요.
며칠전 풍산개 보고
윤계상이 넘 멋있어서
벗은몸에 여자들 탄식소리 아... ㅎㅎ
인상쓰며 담배 피우던 모습
자꾸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볼까 하고
상영관 봤더니
세상에.. 조조 달랑 한편 남기고
몽땅 다 트랜스포머.

장대빗속을 뚫고 혼자 갈까 말까 ..
심히 고민중입니다.
IP : 125.140.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본사람
    '11.7.3 10:59 AM (122.37.xxx.22)

    트랜스포머 정말 사람 많더라구요. 인터넷예매 안했으면 보지도 못했거나 맨 앞자리에서 볼뻔 했다니까요. 어떤 사람은 원,투 보다 쓰리가 제일 재밌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구요. 저희 남편처럼 2가 젤 재밌었다는 사람도 있구요. 저처럼 1,2,3 다 제각각 재밌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아요. 평소에 트랜스포머 다 너무 재밌게 보셨던 분이라면 저는 빗속을 뚫고 가시라고 하겠어요.
    하지만 이런류의 영화가 지루하다고 느끼는 분이라면 절대 비추!!
    저는 좀 단순하고 유치해서인지 옵티머스프라임, 범블비가 너무 멋있어서 지루한줄 모르고
    아들하고 집중하면서 봤어요.

  • 2. 예매한 나
    '11.7.3 11:18 AM (175.210.xxx.243)

    전 풍산개, 애들은 트랜스 포머3
    빗속을 뚫고 보러가야죠.^^ 영화관이 집앞에 있어서...

  • 3. a
    '11.7.3 11:24 AM (110.13.xxx.156)

    어제보고 왔는데요 심형래 영화 디워의 미국판이라 보시면 되요
    그런 영화가 취향이면 좋고
    저처럼 아닌 사람은 몸이 틀리고 지루해서 죽는줄 알았네요
    초딩아들은 좋아하네요

  • 4. .
    '11.7.3 11:56 AM (220.88.xxx.81)

    지금 초딩 둘 데리고 가서 보고왔는데요
    일단 스토리도 없이 너무길고 두시간 반정도 되요
    깨고 부수고 어질어질해서 막판 삼십분은 거의 못봤어요
    로봇 변신하는 것도 이젠 별로 흥미롭지않고 감동을 주거나 탄탄한 스토리가 없이 그 긴시간을
    깨고 부수고 날라다니고.. 다시 생각해도 어지럽네요

  • 5. 종일비
    '11.7.3 12:07 PM (125.140.xxx.88)

    아우.. 그러잖아도 저번에 천둥의신 토르 보고 너무 실망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그냥 접어야 겠네요.
    전 써니도 영 별로 였고 최근에 본것 중에서는 그래도 풍산개가
    제일 낫네요.
    요즘 영화가 다 그러네요.

  • 6.
    '11.7.3 2:12 PM (125.177.xxx.62)

    트랜스포머1편을 보고 감동했던 사람입니다. 어째 그 재미없는 2편이 더 재미있다
    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지 같이 갔던 아들은 옵티머스 범블비 새로 나왔던 로봇에
    열광하더이다 글도 못읽는 6살 ㅜㅜㅜ 여주도 참...

  • 7. 어제보고왔어요
    '11.7.3 5:01 PM (112.154.xxx.52)

    원래 4D 예약했다가 그냥 3D 봤는데요.. 일단 트랜스포머는 로봇들이 싸우는 영상미로 보는거니까요.. 그걸 보러 가셨다면 일단은 추천이요.. 이런 3D 영상은 정말 로봇들의 싸움이 얼마나 쓰리디로 잘 구현되고 있는지 증명하는 영상이었어요.. 첫 부분의 로봇들 비행하는 장면은 완전 옛날 오락실에서 갤러그인가 그거 보는거 처럼 눈앞까지 왔다 갔다 쑝쑝쑝 재밌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스토리 전개 입니다.. 아시다 싶이 메간폭스가 이번에 퇴출되서 다른 여자가
    나오잖아요. 메간폭스와의 돈독한 관계가 다시 등장 했으면 남주인공과의 관계를 새삼 설명할 필요가 없으니 그냥 현재의 남주인공 위치와 여주인공 위치 정도 (제말은 하는일) 보여주고 바로 로봇들의 문제를 언급하는 되는 거였는데요

    새 여친이 생기는 바람에 둘이 만난거 사귄거 등등 설명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네요..
    마이클 베이 감독이 로맨스나 드라마 쪽은 정말 약한 건지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 편집도 좀 이 드라마 부분은 엉망입니다.
    이야기가 대체 연결도 안되고 급하게 넘어가고
    심지어 원래도 그랬지만 남주인공 말투는 너무 빨라서 대사 빨리 돌린거 같아요
    편집도 그렇게 흘러가고요

    젤 처음 달 착륙 사건과 원래 그당시 교차영상 편집은 좋았는데요...

    그다음 남주인공 처지와 현실.. 여주인공과의 관계 등등을 설명하면서
    내용이 뒤죽박죽 정말 지루하다 못해 욕이 다 나왔어요

    그리고 1.2편에 비해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들의 등장이 확 줄었구요

    물론 나중에 오토봇들 끼리 싸우면서 많이 나오긴해도...
    1.2편 만큼은 좀 안되는 느낌이었어요...

    제 생각에는 어린 애들은 집중 못할껄요.. 나중에 로봇들 싸우는거 보러 간다고 보시면 되요

    여주인공이 메간폭스는 카리스마도 있고 독립적인 성격의 캐릭인데
    이 새여주인공은 아무래도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라 그런지
    얼굴엔 표정이 없고 몸매만 죽이던데요
    몸매도 좀 바비인형 몸이에요. 아무래도 속옷광고 모델이다 보니
    애들이 즐비하게 줄서서 보러 오는 영화인데

    이 여자랑 남주인공의 동거 장면들이 나와서 특별히 야한 건 없지만
    좀 교육상 그래보이던데요....

    전 그나마 젤 나은건 엑스맨이네요... 그게 그래도 스토리 라인은 좀 나읍디다...

    이건 정말 T.F 완전 실망했어요....

    여주인공 완전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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