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러낸지 2년된매실엑기스에 ㅡ

[맘]

열매는이미예전에 건졌구요
엑기스로만 2년정도되었어요
내내
안먹고놔두다가열었더니 하얀거품같은게있어서
걷어냈어요
근데자꾸거품이생기네요
걷고나도 또생기고ㅡㅡ이거곰팡이인가요
검색해보니 설탕넣으라는거같은데
열매도없고ㅡ지금넣기그런데요

어찌하면될까요

[ff]

냉장고 넣으세요

[맘]

양이많아서 냉장고넣을자리가없어요
유기농설탕으로담았는데ㅡ일반설은으로한건 안그러거든요

[.]

냉장고만이 답입니다.
거품 끓는 것은 이 더위에 살아있는 미생물들이 맘껏 뿜어내는 탄산가스일뿐 곰팡이는 아닌듯 싶은데요.
거품과 곰팡이는 확연히 구분이 되잖아요.
미생물(효소)은 온도와 습도가 딱 요즘정도 될때 움직임이 가장 활발해요.
그래서 이스트로 발효해서 만드는 발효빵도 요즘이 최고의 환경이라 하고요.
냉장고 형편이 좋질 않다면
매실액을 용기에 반만 차도록 나눠 붓고 용기 뚜껑을 매일 두어차례 열었다 닫아놓으세요.
까스가 빠질 수 있도록이요. 그냥 두면 까스의 압력에 의해 결국 액체폭탄도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설탕은 유기농이든 아니든 관계 없어요.

[.]

유기농설탕은 일반설탕보다 양을 조금 더 넣어야 당도가 같아요
그리고 일반설탕은
그 뭐냐..안 상하게 하는 거...그런 처리를 하지요..

그래도 냉장고에 넣을 곳이 없으니 다른 방법이 없으니..
윗님말씀대로도 해보시고
설탕이라도 넣어보세요
넣어서 잘 저어주면 좀 덜 할듯 싶어요
뚜껑 살 짝만 닫아놓고 잘 살펴보시고..

설탕양이 좀 부족하면 신맛이 강해져요

[맘]

네 말씀하신대로해볼게요
근데 하얀거품은 계속걷어내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