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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마야'라고 아세요?
그분 글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지금은 뭘 하는지
네이버에서 검색해봐도 정보가 없네요.
예전에 녹색문고라는 이름으로 여학생사에서 발간한 책들 중에
그것 말고도 목요일의 아이, 바다로 간 목마, 가을나그네 등이 있었죠.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성장기소설을 찾아보기 힘들어요.
지금 보면 약간 유치한 면도 있지만 순수하고 아릿아릿한 감성이 살아 있었죠.
1. 썰스데이
'11.7.2 1:12 PM (183.98.xxx.193)저는 길을 떠나는 목요일의 아이예요^^;;;
2. ..
'11.7.2 1:14 PM (175.113.xxx.58)우리 부장님이셨는데..
3. 앗.
'11.7.2 1:16 PM (125.177.xxx.143)위엣분 그럼 여학생사 다니셨나요?
김민숙 씨 거기 기자였다고 알고 있는데.
그분뿐 아니라 김수현씨, 양인자씨도 여학생 기자 출신이라고 들었어요.4. 와~
'11.7.2 1:20 PM (121.182.xxx.175)까맣게 잊고 있던 책 이름이네요~.
누구 이야기 좀 해 주실 분,
다 읽었던 책들인데, 기억이 가물가물이네요.5. ..
'11.7.2 1:24 PM (116.124.xxx.56)저 중학생일 때 이 분 팬..
소설 다 읽었었어요..
정말 지금 뭐하시나 궁금하네요..6. 저기
'11.7.2 1:27 PM (108.46.xxx.137)혹시 예전 책 중에 못생긴 여자 고등학생이 주인공이고 (이름이 춘자이던가, 하여간 자로 끝나는 이름이에요.) 제일 친한 친구는 예쁘장한 진숙이라는 친구이고 여자 주인공이 좋아하는 오빠도 있고 그 오빠는 진숙이 좋아하고 진숙이는 아주 가난하고... 그런 책 아시는 분 계세요?
저 (74년생) 어릴 때 집에 있던 책인데 (그 때도 굉장히 오래된 책으로 기억해요.) 없어졌어요.
진숙이가 너무 가난해서 영양실조 결려서 주인공이 당시 고등학생끼리 식당가는 게 금지되어 있는데 식당가서 불고기 사서 먹이고 그러던 에피소드도 있었고요.
아시는 분은 꼭~~~~ 알려 주세요!!! 몇 십년 째;;;; 너무나 궁금해요.7. 혹시
'11.7.2 1:42 PM (61.106.xxx.161)윗분 남궁동자 아닌가요? 저도 어렴풋이 기억이... 그거 나중에 만화로도 나왔는데..만화에선 진숙이가 아니라 지연인가 그런 이름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남궁동자..ㅋㅋㅋ
8. 앗,
'11.7.2 1:46 PM (121.182.xxx.175)남궁동자.
저 어릴때 이 드라마였는지, 영화였는지 노래불렀어요.
얼굴이 못났다고, 업신여기지마,
이래뵈도 이래뵈도
마음만은 착하답니다~.
뭐 이런 가사이고 제목이 남궁동자였어요.
줄거리는 하나도 기억 안나고,
노래만 기억나요.
근데 왜 아역배우 눈 똥그랗고 이쁜 (남주희?) 얼굴이 동시에 생각나는지~
머리 양갈래로 묶었었는데..9. 급로그인
'11.7.2 1:48 PM (121.168.xxx.59)저 71년 생입니다.
김민숙씨 팬이에요.
내이름은 마야... 중학교 1학년 때 읽고 너무 좋아했어요.
지금 집엔 김민숙씨의 " 목요일의 아이" 있어요.
녹색문고... 기억나요. 박범신씨의 "깨소금과 옥떨메" 도 엄청 웃으며 봤구
한수산씨의 "가을 나그네" 와 "바다로 간 목마" 도 기억나구요.
그래도 최고는 김민숙씨였어요. 저에겐... 아무래도 같은 여자라.. 여학생 심리가 잘 와닿았거든요.
대학교때인가.. 김민숙씨가 아모레 홍보잡지(?) 인가...에 "시간이 마술을 걸어온다면" 인가...
연애소설 연재할 때도 그거 보느라... 화장품 가계서 향장 꼬박 꼬박 챙겼어요.
정말 좋아하고.. 그 분 소설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나 인양 빠진 곤 했는데... 왜???
계속 작품 발표를 안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 참... 여학생 잡지도 엄청 좋아했는데.... 유명한 송지나 씨도 여중때인가.. 여고때인가
여학생에서 공모한 창작소설 당선됐더라구요. 그 때 작품 너무 괜찮아서 이름 기억했는데..
나중에 보니 정말 유명한 방송작가가 되더군요.
저랑 취향과 추억이 같은 분을 만나 정말 반갑습니다. ^^10. 꽃과 돌
'11.7.2 1:59 PM (116.125.xxx.197)어린 시절 시골에 살던 사촌 언니들이 저희집에서 학교를 다니는 통에
계몽사 어린이 세계문학(?)을 떼고 바로 언니들이 사 나르던 녹색 문고나 여학생 책을 바로 접했어요
혹시 " 핑크 드레스" 라는 하이틴 소설 기억하세요? 나중에 만화도 있었는데 ... 그리고 " 키작은 코스모스" " 노란 우산"
남궁동자는 만화로도 본 기억이 나요 처음에 얼굴점이 뭔지 몰랐는데 커서야 그게 주근깨 라는걸 알았지요
깨소금과 옥떨메는 언니들이 가져가지 않아 저희집에 오랫동안 있었는데 ... 나중에 보니 엄마가 버리신거 알고 얼마나 아쉽던지 ...
지금도 언니들이 책 이야기 하면 저도 덩달아 끼어든답니다 ^^ 제 또래들은 그런책이 있었어? 이러는데 ㅠㅠㅠ11. 내이름은마야
'11.7.2 2:31 PM (119.201.xxx.15)단편 드라마로도 본 것 같아요.하희라가 마야역을 했었던듯.. 목욜의아이도 역시 들마로..고교생일기에 나왔던 배우들이 남주, 여주를 했었던것같은데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여학생잡지는 제 잘난척의 근간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12. 저기
'11.7.2 2:46 PM (108.46.xxx.137)위에 저기 댓글 달았던 사람이에요.
원글님 글에 다른 내용 자꾸 써서 죄송해요. ^^;;;
남궁동자 맞습니다!!!!!!!!!!!!!! 그게 드라마로 있었군요. 저는 책만 봤거든요.
아시는 분들 보니까 반갑습니다!!!!!!!!!!
이거 책 다시 구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겠죠? ㅜㅜ13. ^^
'11.7.2 3:07 PM (124.63.xxx.50)어릴때 언니가 읽으려고 빌려둔책 몰래몰래 읽었던 기억이 나요..
내용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고..사춘기 소녀의 성장소설이었던 걸로 기억되요
근데..기억나는건..쁘띠 디아블..마야는 악마를 줄여서..내이름은 마야..로 기억..14. 꺄!
'11.7.2 4:08 PM (112.154.xxx.193)요즘도 파네요. 남궁동자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93811215. 동자
'11.7.2 4:22 PM (112.152.xxx.146)아하하, 뒷스타일이 멋있어서~ 군요!
프로필...은 생각해 보니
진숙이의 옆모습을 보고 동자가 했던 생각이었어요... 예쁘다고.16. ..
'11.7.2 4:57 PM (125.182.xxx.57)중1때 학교 도서관에서 그 책을 접한 기억이 있어요.
대여가 안돼서 점심시간마다 가서 조금씩 읽었는데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전학을 가는 바람에
다 못 읽었어요. 직장 다닐 때 갑자기 그 책이 생각나서
여기저기 알아봐도 못 찾았었는데 여기서 이 제목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다시 한번 뒤져보야겠어요.^^17. .
'11.7.3 12:29 AM (99.226.xxx.86)우와~ 내이름음 마야... 목요일의 아이..
제가 사십중반인데 가끔 목요일의 아이 생각나면서 어디서 구해서 잃어볼수 없다 이런생각하거든요. 이상하게도 30대 중분이후 기억 혹은 추억은 깜깜한데...
중학교 고등학교 무렵 기억들은 생생해요.18. 딸기가 좋아요
'11.7.3 2:28 AM (61.106.xxx.161)동자님
남궁동자 내용을 정말 상세하게 기억하시네요...
거의 책 다시 읽은 기분이라는..ㅋㅋㅋ
원숭이 바위에 금 묻혀있는 이야기도 생각나요..
제목은 가물가물한데...아파도 웃는다 였나?
똑같은 시계 두개에 각각 보물지도가 들어있었다죠...
하나로는 금을 찾을 수가 없었다는...
근데 지도 하나를 못찾게 되어서 금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죠.
대체 어떻게 다시 시계를 찾아서 금을 찾을까 잔뜩 기대했었는데
원숭이바위밑에 금이 있다고 웬 할아버지가 갑자기 기억을 해내던...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원숭이 바위에 금이 있다고...나머지 시계 하나는 의미상실...
어린 마음에 정말 실망했었죠...19. ^^
'11.7.3 9:58 AM (121.162.xxx.97)마야는 집에서 언니(들?)가 주인공을 부를 때 이름대신에 악마야에서 악자 빼고 마야라고 부르면서 생긴 닉넴이라고 기억해요.
그리고 핑크드레스, 삼월생, 내사랑 로즈마리...이런 소설은 그 당시, 70년대..레먼북스에서 나오는 로맨스 소설들이었죠. 예전엔 돈주고 책빌려주는 가게들이 많았었는데..저도 그런 곳에서 열심히 빌려봤었지요. 요즘은 도서관이 많으니...좋은 세상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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