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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퍼주기좋은하는저...충고와 조언부탁드립니다...

조언.. 조회수 : 2,420
작성일 : 2011-07-02 08:40:58
전 학창시절부터 인복이없는편이예요..주위사람들이 모두 엄청 알뜰하고 짠순이예요..
제나이 40...지금껏 먼저 밥먹자 하는사람 없었어요..영업사원빼구요..
전 남의집갈때 절대로 빈손으로 못가겠더군요..친한 바로 윗집에 잠깐 갈때두요..
장본 소고기며 골드키위며 오렌지등등...뭐든 양많이 미리 사놓은건 항상 나눠주어서  남아나질않아요..
모자라서 또 구입하죠....
넘예뻐서 울아이들 옷 미리사둔것들...지금 하나도 없어요..
울동서 제가 출산했을때 봉투하나 갖고왔지만.. 전 그렇게 못하겠더군요..케잌에 꽃에..한번더 들른다했어요..또 뭘갖고가야죠..형님이 오죽했으면  자기집 소형가전은 제가 다 선물한거라고...
울동서집 빨래대에 옷널어놓은것보면 제가 선물한게 거의다더군요..
전 제가 준것 10분의1도 받은적없어요..
전 친구들놀러오면 밥먹지말고오라며 외식에 뭐시켜주고.. 제가 친구집갈땐 밥먹고갈테니 차한잔만 주라하고..
여태껏 남배려하며 이렇게 살아왔어요..외벌이에 전업입니다..
남에게 배푼것 돈으로 환산하면, 거짓말보태서 오피스텔 하나 구입했을겁니다...
왜 뭐라도 좋은것보면 여러개 구입해서 남에게 선물할까요?
남들은 고맙다며..말뿐...밥한끼 산적없어요..
울아이 자주가는옷가게 직원이 왜 항상 남의집아이 옷만 사냐고..울집아이들이 불쌍하대요..
병적이라는말까지 들었어요..울집붙박이장엔 남에게 선물할것..남의집방문할때 들고갈것등등 물건이 많이 쟁여져있어요..학습지샘도 이제껏 학부모들중에서 이렇게 대접잘해주신분 만나지못했다고..
얼집샘두 그러네요...전 이제 울집 가족들을위해 살고싶어요..제가 젤 형편안좋으면서도 왜 자꾸 남에게 베풀까요?
이런성격 이젠 고치고싶어요..울가족만 생각하고싶은데...
울딸 자석인형을 넘 좋아라해서 또 2개 구입하고있네요..울딸 또래있는 신랑와이프와 동서집 선물할려구요..2개 10만원돈이네요..이자석인형받으면 엄청 좋아하고 그집 딸래미들 잘갖고놀겠다 생각하면서...
IP : 124.153.xxx.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 8:44 AM (124.52.xxx.147)

    이런 사람들 특징은 애정결핍 때문이에요.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거죠. 저도 한때는 그랬어요. 열등감에서 비롯될 수도 있고요. 그렇게 퍼줘도 상대방은 님에게 별 관심 없어요. 물론 받을때는 고맙겠지만 옷이 영 아니다 싶을땐 뭘 이런걸 사주고 그러냐? 그럴걸요.

  • 2. 보다
    '11.7.2 9:19 AM (211.172.xxx.179)

    현실적으로. 남의 마음은 내맘같지 않다는 것. 퍼주고 맘편하면 그리 하시고, 반대급부를 원하면

    지금 당장 그만둘것.

  • 3. 글쎄요
    '11.7.2 9:24 AM (14.32.xxx.101)

    애정결핍이라기 보다는 어려서부터 나눠먹고 같이 어울리고 사람냄새나는 그런 생활습관으로
    그게 더 편하고 좋아서인 경우도 있지요. 사실은 바람직한건데...요즘 사람들이 그러나요?
    순수하게 좋은거 남 주려하나요? 내꺼 챙기기도 바쁘지요. 현실도 그렇지요.
    님의경우는 병적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내자식,평소 님 갖고 싶어했던거 필요한거에 소비를 하세요. 그동안 충분히 하신거네요. 너무 님처럼 그래도 부담스럽습니다. 님이 그걸 원하시는게 아니지요? 두개살거 님꺼 아이꺼 이렇게 사시든가, 저축하시든지 하셔야지요. 현재 자각을 하셨으니 조금씩 변하시길 바래요. 밥한끼 산적없다는 말에 황당하긴 하지만 밥한끼 조차 안사는 사람에게 무슨 선물을 지속적으로 하시나요?님 정신차리시시길... 님같은 봉 어디있나 찾아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요.

  • 4. 글쎄요
    '11.7.2 9:27 AM (14.32.xxx.101)

    그리고 주고나서 님 마음에 고독한 여운이 남는다면 정말 그건 아니지요.
    한번 작은선물했던 집은 빈손으로 가시는겁니다.
    당연한겁니다. 처음 방문해도 요즘은 빈손으로 가는 사람들이 10에 8,9입니다.
    한번 하심 다음이 쉬울겁니다.

  • 5. 안타까움
    '11.7.2 9:30 AM (183.78.xxx.63)

    그러지 마세요. 남들에게 퍼줘봐야 남는 거 암것도 없어요.
    원글님도 아시잖아요.
    저도 한동안 그랬는데 결국 윗님 말대로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훈련^^했어요.
    남들하는 것 만큼만 하자, 남의 집 갈 때도 음료수 2병만 사갖고 가자,
    특별한 것 비싼 것 사가봐야 한 때뿐이다.. 하면서요..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생각해야 해요.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대비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요.
    남들에겐 나중에 부조할 일이 널렸어요.

  • 6. 저도
    '11.7.2 9:35 AM (115.136.xxx.27)

    원글님같은 분은 참 좋은 분이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인심이 후한 사람이랑은 다른 거 같아요.
    이건 거의 병적인 수준으로 보이니까요.. 자기를 안 챙기면서 다른 사람만 챙기는 건 정말 병이라고 밖에 안 보여요.


    그리고 요즘 세상에 인심 후하다 착하다는 말은 결코 좋은 뜻으로만 쓰는 말이 아니랍니다.능력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칭찬이지 착하다는 사실상 너 바보다, 너 봉이다 이런 말이랑 동의어더군요..

    그리고 저는 님이 생판 모르는 아주 아픈 사람에게 굶는 사람에게 돈 주면 그건 인정많은 사람이라고 하겠지만 지금같이 주변 사람에게 필요도 없는 걸 주는 사람은 어찌보면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나 사랑해 달라고, 내가 이렇게 해주는데 너도 이렇게 해줘하고 보채는 사람이나 다름 없어요.

    이제 정신차리고 사세요. 너무 안타까워요.

  • 7. ...
    '11.7.2 9:36 AM (112.151.xxx.37)

    만일 남편이 원글님처럼 한다고 힘들다고 하는 전업주부의 글이 올라왔다면...ㅠㅠ;;;;
    아마 그 남편은 엄청나게 비난받고 나쁜 가장으로 찍혔을거예요.
    그리고 그 주부를 위로하고 안쓰러워하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을거구.
    전....원글님의 남편분이 많이 불쌍하네요.ㅠㅠ...
    돈버는 남자가 그래도 아내는 복장이 터지는데....
    돈벌어주면 아내가 그거 잘 관리해서 불리거나 이쁜 자식들 뒤치닥거리에
    쓰지않고 여기저기 주변에 퍼주느라..바쁘면 괴로울 것 같아요.
    원글님..꼭 고치세요.
    애정결핍인데 준다고 고마워하지 않아요. 당연하게 여기지.
    만일 원글님네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주니깐..거절하면
    무례니까 고맙다고 빈말이라도 하고 받기는 하겠지만
    뒤에서는 엄청 씹을겁니다. 안 씹어도 부담스럽게 여기구요.
    주고 욕먹는다는 속담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 8. ...
    '11.7.2 9:52 AM (59.4.xxx.159)

    적당히 하는게 좋아요.그래봤쟈 티 안나는 선물들 그닥고맙워하지도 않고......

  • 9.
    '11.7.2 10:00 AM (14.32.xxx.101)

    티안나는 선물하니 생각나네여. 1억2천을 시골에서 올라온 친오빠
    가게하는데 대준겁니다. 그저 준거죠. 근데 그 고마움도 모르고
    1억2천 받은 인간이 더 안줬다고 돈밖에 모른다고 뒷소리하는거 듣고
    기함을 했지요. 처음 받았을때 살짝 고맙지 무뎌지고 다 내복인거고
    대부분 인간은 원래 그런 존재라 봅니다.ㅎㅎㅎ

  • 10. ..
    '11.7.2 10:00 AM (114.203.xxx.89)

    다른 건 그만두고라도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은 없으세요?
    그게 참 신기하네요.
    원글님이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뼈빠지게 번 돈을 그렇게 퍼제끼시면...
    그리고, 노후대책은 하고 있으세요?

  • 11. 가족들은고통
    '11.7.2 10:05 AM (211.223.xxx.194)

    글쓴분 같은 부모를 가진 자녀들은 속으로 상처 받는 경우가 꽤 많아요.
    제 친구 어머님이 글쓴분과 비슷했는데,
    남의 자식이나 남한텐 엄청 잘 합니다.
    그런데 정작 자기 자식한테 들어갈 건 무척 무심해요.
    남자들 중에서도 이런 타입들이 있지요.
    남의 자식이나 남한텐 퍼다주면서 정작 자기 집사람과 자식한텐 무심한.
    제 친구는 그런 엄마를 보면서 정 떨어져하고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심리를
    병적으로 여겼어요.
    자기 가족한테 잘해봐야 생색도 안 나고 남한테 잘하면 일단은 자기 만족도가 더 커지고,
    남한테 호인이란 소리를 듣기 쉽기 때문에 자기 정체성을 그런 식으로 확인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수년간 퍼주며 살아도 자기한테 남은 사람이 없다는 걸 알고서야
    회의감 느껴서 가족을 돌아보지만 가족한테도 냉랭한 대접 받는 것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뭐든 적당해야 해요.
    계속 지나치게 퍼주면 남들은 그걸 당연한 자기 권리라 여기고 글쓴분의 그런 태도는
    고마운 게 아니라 원래 자기가 좋아하니까 저런 거지 하는 식으로 각인될 뿐이거든요.
    그러다가 하나를 서운하게 하면 그것 가지고 그렇게 안 봤는데 별 수 없네 하면서 씹히기 일쑤거든요.

  • 12. 토닥토닥
    '11.7.2 10:13 AM (175.199.xxx.127)

    결혼하고 10년이넘도록 시댁.친정 잘~챙겼어요
    그러다보니 저 살만할줄알고 더안챙겨준다고 더 난리네요
    정작저는 누가챙겨준적도 없구요 대출갚느라허리휘어요
    하다못해 애들 돌도 전화하나제대로 못받았어요 전 남들 에겐 다 금반지해줬었는데....
    님아 ~저도 애정결핍이예요 좋은사람이다 소리듣고싶지 독하다 소리듣고싶지않아요
    그거알면서 참 남에게 야박하기가 힘들더군요
    이제 알았으면 조절하세요 그수밖에없어요 내가 나를 알고 다스려야지요

  • 13. 허당
    '11.7.2 10:16 AM (175.117.xxx.198)

    지금 당장 주문한거 취소하시구요...
    차라리 경제권을 남편한테 맡기시던가
    통제가 안되면 실질적으로 대책을 세우셔야죠.
    상대가 밥한끼 안샀다는건 님이 알아서 기기때문이에요.
    상대는 손해볼게 없으니까 님 상대해주는 것만으로도
    베풀고 있다고 생각할껄요?
    차라리 한동안 남하고 교류를 하지 마시던가
    애하고 남편만 챙기면서 생활해보세요.
    그건 또 힘드시겠죠?

  • 14. 님...
    '11.7.2 10:17 AM (61.170.xxx.33)

    힘드시면, 윗 님들 말씀처럼 스스로 다짐을 하시고, 적당히 하는 선에서 그치시도록 노력하시구요, 정 못고치시겠으면(물론 못고치지는 않습니다만) 즐거운 맘으로 하세요, 선물은 내 기분 좋으라고 하는 것도 있는거잖아요, 님이 조언을 바랄 정도로 힘들어하시는 걸 보면, 님도 뭐가 문제라는 걸 잘 아시는건데, 그래도 못고치시겠으면, 줄 때 즐겁게, 주고나서도 후회하지 마세요...

  • 15. 약간 비슷
    '11.7.2 10:25 AM (58.231.xxx.62)

    제가 원글님이랑 약간 비슷해요.음~ 뭐랄까..집에 여분의 무언가가 있으면 나눠주고 싶고 제가 써보고 좋은게 있으면 막 몇 개씩 주문해서 선물하고...제가 장녀라 그런지 주변 사람들 챙기는게 익숙해서 그런가봐요.근데.........벗뜨.......시간이 지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한테 선물하거나 저한테 나눠주거나 하는 사람들이 제가 해준거보다 작은거예요.그래서 요즘은 생각한답니다..아..이렇게 다른 사람들한테 뭐 나눠주고 하는것 바보같은 짓이다라구요.요샌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노력해요.더군다나 외벌이에 전업이시면 지금부터라도 정신 바싹 차려야겠어요.

  • 16. ...
    '11.7.2 10:42 AM (14.33.xxx.6)

    본인 상황이 안좋으면 반대 급부로 남한테 더 잘 하게 되는 게 있더라구요.
    저희도 외벌이에 남편 월급 공무원 수준입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우리집이 제일 형편 안좋은 거 친척도 알고
    주변 사람들 다 압니다.

    하지만, 명절이나 누구네 방문할 때 제가 제일 통이 크고 빈번하게 선물하게 됩니다.
    어떤 열등감이 더 그렇게 만드나봐요.

    제가 어린이날 시댁 조카들을 다 챙겼어요,
    마침 시이모(아주 잘사는 시이모입니다.)가 시댁에 올일이 있어서
    제가 해주는 아이들 선물을 보더니
    흘낏 째려보면서, 인제는 이런 거 해주지 마라... 하시더군요.
    젊을 때 돈 모아라... 하시데요.
    시어머니는 제가 조카들 챙기는 거 칭찬만 하셨지 그 시이모 같은 말씀은 한번도 안하셨어요.

    남에 대한 배려심도 높은 편이고 남 눈치도 잘 보고 열등감도 높고...
    이런 면이 지나치게 남을 챙기게 되는 거 같애요.
    중요한 건 나, 남편, 자식은 뒷전이 된다는 거지요.

    내가 자신이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될 거 같습니다.

    내가 자신이 있다는 것은 나의 단점도 내가 인정하고 좋아해야된다고 그러네요.

  • 17. ...
    '11.7.2 12:08 PM (59.10.xxx.172)

    간단하게 한 마디만,,,
    선한 일도 절제가 필요하다

  • 18. 매력이 관건
    '11.7.2 12:20 PM (211.207.xxx.166)

    피부관리도 하시고 아이에게 책도 사주시고 놀러도 다니세요.
    엄마 재밌고 매력적이고 아이 똘똘하면
    가만 있어도 알아서 전화 옵니다.

  • 19. 어휴
    '11.7.2 12:35 PM (58.227.xxx.121)

    원글님은 자기만족에서 그런다 치고
    원글님 남편과 원글님 아이가 너무 안됐네요.
    님. 누가 원글님께 제일 중요한지 생각해보세요.
    왜 자기 가족들 희생시켜서 그렇게 남들에게 퍼주고 사나요.

  • 20. 꼭 보세요!
    '11.7.2 1:51 PM (124.61.xxx.39)

    길게 썼다가 다 날라갔네요. OTL 원글님 혹시 어떤 트라우마나 자격지심이 있는건 아니신지요?
    이런 심한 용어를 쓰는 이유는 제가 딱 원글님 같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예요.ㅠㅠㅠㅠ
    돌이켜 보면 감정적으로 제일 힘든 시기였고, 그때 주위에 엄청난 선물을 뿌렸네요.
    퍼주면서도 답례 필요없단 멘트도 꼭 했어요. 심리적으로는 누가 나처럼 이렇게 챙겨주길 바랐던거예요, 그러면서도 난 아니라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진심은 통할거라... 절대 아닙니다! 하녀로 부려먹더군요.
    점점 더 강도가 세져서 자기 갈비 뜯으면서 같이 먹자가 아니라, 결제하라고 불렀을때 확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은 불쌍한 호구가 나타나면 만만하고 신이나서 철저히 이용만 해먹는다는걸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원글님이 준 선물 고마워하지도 않을겁니다. 쉽게 받은만큼 쉽게 생각하고 쉽게 버릴거예요.
    왜냐면 자기취향에 딱 맞는 선물이 어딨겠어요? 노력이나 기다림없이 거저 받은건 어디서나 천덕꾸러기 신세죠.
    이건 호의를 베풀면서 나좀 한번 봐달라, 챙겨달라 매달리는겁니다. 남녀관계, 심지어 부모자식간에도 매달리는 사람은 우습고 귀찮은 존재일 뿐입니다. 그 사람들은 절대 고맙지가 않아요. 누가 달라고나 했나, 귀찮다, 부담스럽다, 참 이상하다... 이런 거북한 느낌인거예요. 그리고 원글님은 점점더 존재감이 약해질거예요. 점점더 무시할걸요. 받을수록 싫으니까요. 그동안 서운했다, 한마디만 해보세요. 그까짓걸로 생색낸다, 좋아서 퍼줘놓고 실망이다, 더 난리칠겁니다.
    제발 정신차리시고 그 돈으로 이쁜 애기들 옷사주시고 맛난거 해주세요.
    원글님은 남에게만 착한사람, 좋은사람보다 누구보다 좋은 엄마, 착한 아내가 되어야 할 분이예요.

  • 21. 반전
    '11.7.2 2:06 PM (119.71.xxx.153)

    원글님, 저도 딱 원글님과 같이 살았었죠.
    그러다 나이 40대후반이 지나면서 ..........상대방이 보이더군요..
    집에 와서 가져가는 것도 아니고 저는 나눠주면서도 집에까지 갔다주었었지요..
    근데, 문득.....
    나눠주면서까지 이렇게 해야 되냐? 생각이 들면서
    제 자신을 추슬렸죠..
    주변에 조언도 얻고...

    물론 고마워하면서 꼬박 그 이상을 돌려주는 사람도 있지만,
    또...당연히 넘치니 주겠거니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제 조금씩 퍼주는데 차등을 주기로 했어요

    주는데 ...이렇게까지 하는 것에는 단 하나~~
    타인은 그 선물이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했다는 것
    그런데,
    저는 주면서 모두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

    하지만 나누면서 사는 것이 더 기쁜 걸......OTL

  • 22. 제주변에도
    '11.7.2 3:27 PM (116.46.xxx.114)

    비슷한 친구가 있어요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어디에서 들은건데 남한테 받는거 보다 주고 베푸는걸 자기만족에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일종의 낭비벽이라네요

  • 23.
    '11.7.2 3:30 PM (180.65.xxx.2)

    그게 다 욕심때문 아닌가요? 남한테 잘보이고싶고 친해지고 싶고, 뭐 그런걸 욕심이라고 하냐 하겠지만,님이 마구 퍼주고도 하나도 안아깝다면 상관없지만 속으로 괴롭잖아요, 그럼 그건 욕심이죠, 지나친,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도 남에게 욕먹기 싫다는 이기심이 작동한 결과라고 읽었어요. 제발 남에게 잘보여야지,욕먹지말아야지 라는 욕심을 버리세요

  • 24. 혹시
    '11.7.2 4:32 PM (210.105.xxx.253)

    "남이 평가하는 나"에 대해 강박증 같은게 있는 거 아닌가요?
    사실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참~ 한심합니다.
    집에서 살림하는 것도 힘들지만, 밖에 나가서 돈 버는 거 얼마나 힘든 줄 아십니까?
    그렇게 힘들게 벌어온 돈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쓰나요?

    다 관두고 딱 세 달만 아르바이트라도 해 보세요.
    돈도 벌고, 일하는 동안 돈 못 써서 두 배로 굳을 겁니다

  • 25. 아침해
    '11.7.3 12:14 AM (175.117.xxx.62)

    이 더운 날 돈 버느라 힘든 남편 생각해서
    윗글들 보고 반성하세요.
    반대로 남편이 그런다면 저같음 때려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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