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랑 사시랑 같은레벨인가요??

[답답..]

남편이랑 내기했는데요.
지금 엠비씨에서 9급공무원합격자인터뷰를 하는데
처음에는 사시를 준비했었다고해서
사시준비했다가 바로 9급을준비하냐고 하면서
보통 사시하다가 안되면 행시
안되면 7급 안되면 9급하는거아니냐니까
남편이 사시와행시는 같은급이라네요
그건 아니지않나요?
수입에서도 차이가 나고요
바득바득우기는데
82님들~~ 알려주세요~

[ㅋㅋ]

저도 같은급 같은데요?

[...]

진로는 다르지만...
행시가 사시의 하위레벨은 아닙니다. 남편 말이 맞아요.

처음 준비할 때 5급 공무원이 되고 싶은지, 법조인이 되고 싶은지로 갈리는 것일 뿐...
예전에 행시 나이제한 있을 때에는 행시 준비하다가 나이가 차서 사시하는 사람은 봤습니다.

[보통남자]

당연히 같은 급이죠. 행시는 직렬이 나뉘어 있어서 법대생이 볼 직렬은 아주 협소해요. 행정학과나 경제학과가 주류죠. 행시 재경직은 경판하고 비슷하게 쳐주는데요.

그리고 행시보는 층하고 7,9급보는 층하고는 완전히 분리가 되어 있어서 차례로 내려가는 경우도 많지 않아요.

[님이우기는듯..]

그건 같은 레벨임...

[바득바득]

우기다니요. 이건 완전 적반하장 이네요.
같은 급입니다.

[,,,]

다른 급입니다. 원글님이 맞아요.
행시는 5급으로 시작하고
사시 붙어서 판검사 임용되면 바로 3급입니다.
사시가 괜히 고시의 최고봉이 아니죠.

[헐..]

수입이 문제가 아니죠..
행시는 사시보다 뽑는 인원도 적고, 공무원이라 급여는 적을지 몰라도
시험의 난이도도 매우 높고, 정말 우수한 인재를 뽑는거에요.
행시, 외시, 사시 모두 성격이 틀린거지 다 어려운 시험이에요..

[..]

누가 같은급이래요? 댓글들 웃기네요..
사시가 단연 최고죠..왜들 그렇게 판검사 판검사 목을 메고 사시에 메달리는데요..
급이 다르기때문이에요..
사시가 최고 우위급이고 행시는 한참 못미칩니다..

제 아는 분도 사시 5 년이나 준비해두 계속 떨어졌는데 포기하고 행시치니까 1 년만에 바로 붙더군요..사시는 우수인재가 많이 몰리는 시험이에요

[이어서]

사시하다가 안되면 법원 행시 보기도 하는데,
시험과목이 비슷해서 응시해보는거고, 안되는 사람이 더 많아요.
행시의 꽃은 위에 어떤 분이 적어주신대로 재경직이구요..

[답답..]

헉 그렇군요 남편한테 엄청 갈굼당하고 있습니다 ;;;;

[.]

그게 사실 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든게요 좀 더 디테일하게 말하면

사시붙어서 판검사되는건 그야말로 행외시보다 위인건 맞구요

그러나 그 이하라면 행외시와 똑같은게 맞다고봐요. 그것도 행시에서 재경직같은경우는

판검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기도하구요

[보통남자]

또 잘 모르면서 우김질하는 사람 나오네요. 판검사는 일반 공무원 같은 직급이 없어요. 다만 판사는 그 특수성 때문에 의전서열에서 우대하는 것 뿐이죠.

사시가 고시의 최고봉이라는건 잘 모르고 하는 소리구요, 그렇다고 사시가 다른 고시보다 뒤쳐진다는 말도 아니구요. 사시합격자라고 해도 똑같은 합격자가 아니고 행시합격자라고 해도 똑같은 합격자가 아니거든요.

[답글이 왜??]

당근 원글님이 맞아요.
제 아는 분도 사시안되서 행시봤어요
다 어려운 시험이긴해도 사시가 더 위죠. 그 위가 외시고요.

[~^]

아니죠 행시가 더높은거아닌가요 사시에패스한다고 다임용되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행시는 다 임용되잖아요 뽑는인원도 적고 되기는 행시가 더어려운듯.,

[,,,]

http://cafe.naver.com/oneinsam.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

[ㅎㅎ]

보통남자 말뽄새가 무쟈게 싸가지 없네요.
고자나 되라

[정말 갑갑]

사시 패스한다고 다 3급인 거 아니구요,
판사가 되면 3급인데, 이제 바로 판사 임용 안하다죠.
그러지 사시나 행시 모두 5 급입니다.
그리고 위에 다른 분 말씀 처럼 사시 패쓰해서 연수원 나온 모든 인원이
임용되는 거 아니고 그 중에서는 능력껏 로펌가거나 개업해야죠.

두 직업 이 세상에서 중요한 일인데,
일률적으로 낮니 높니 따지는 건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든사람처럼 시험을 옮겨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시험준비 하는 사람들은 자기 만의 꿈이나 포부를 위해
젊은 날을 바치는 거니까요.

[...]

링크 건 신문기사는 한참 전 이야기네요. <조흥은행> 없어진 게 언제인데...

고시생들 보면 어떤 시험이 어떤 시험보다 더 쉽고, 더 어려워서 선택하지는 않아요.
자기에게 맞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지...
물론 장수생의 길로 접어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

행시 합격하면 철밥통 5급 공무원되고 장관급으로 올라감.
서울대나 고려대 연세대 출신에 잘 풀리면 차관급으로 고고씽.

사시는 합격해도 판검사 임용 못받으면 다시 취직.
결국 변호사 개업..

[보통남자]

존대말로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고 있는데 무슨 싸가지? 말뽄새, 싸가지, 무쟈게, 고자 이런 말로 악담하는 사람이 싸가지가 없는거죠.

판검사는 일반공무원 같은 직급이 없는건 검색만 해도 나옵니다. 사시합격해도 경판부터 시골 변호사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커요. 행시도 좋은 부처가서 장차관 바라보는 합격자부터 그냥 그런 합격자와 편차가 있죠. 그런데 무조건 사시가 좋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외시가 제일 좋다는 댓글도 나왔는데 외시 인기 떨어진 지는 한참 됐습니다. 누가 남미, 아프리카 같은데 가서 일하고 싶나요. 순환근무라서 그런데도 가야 하는데요. 그래도 외교관 좋은 직업이니까 사시, 행시만 못할 것은 없고요.

하여간 각종 고시 내부에서도 편차가 있어서 한마디로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그냥 다 비슷해요. 이걸 세부적으로 제일 정확하게 분류해 놓은 것이 결혼정보회사 등급표인데 이렇게 까지야...

[최고봉]

사시가 최고봉 맞습니다.
문제 난이도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월급도 차이 많이 납니다.
판검사는 본 월급 외에 수당이나 이것저것 챙겨주는게 월급보다 더 많습니다.
그리고 회계사인 제 동생왈
"회계사나 행시는 공부 잘하면 합격 하는데 사시는 아닌것 같아.
내 친구들 서울대 법대 장학생들이나 모의고사 전국 수석하던 놈들도
10년씩 합격 못하고 있는거 보면 사시는 뭔가 있는거 같아.....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직업이어서 그런가....?"
그래서 제 사촌동생은 공부한지 2년 만에 사시합격하고 검사가 됐는데요,
시험공부 하겠다고 작은숙부께 말씀드리자 마자
숙부님 내외가 절에 들어가 천일 기도 올렸다지요....
끕이 다른거.....맞습니다.

[ㅎㅎ]

공부 자체는 사시가 훨씬 어렵습니다;;
공부 양 자체가 사시가 행시의 3배정도입니다.
단적인예로
사시는 4일간 2과목식 시험을 치는데, 행시는 5일간 1과목식 시험을 칩니다^^;
평균 수험기간도 비교가 되지 않구요.

[...]

제부가 여동생 결혼전 S대 법대나와서 행시 공부중이라 할때 무시했었는뎁..아니 사시안하고 왜 행시냐고..그랬다가 주위 사람들에게 저 바보 취급당했음....그당시 사시랑 거진 비슷하게 보더라구요.. 바로 합격해서 지금 저랑 같은나이에 사무관...ㅜㅜ 전 여전히..월급쟁이..에휴~

[.]

보통남자님.. 토닥토닥...
님이 걸려든것 뿐이에요..

[그래요]

보통남자님, 그러려니...하세요.

[분야가]

다른거겠져...
하지만 행시가 사람도 적게 뽑고 요즘처럼 변호사가 넘쳐나는 상황에선 행시가 훨씬 안정적이죠..
요즘 지경부, 공정위, 기재부등에서 사무관 특채하면 변호사들이 구름처럼 몰려와요...심지어 별 이름없는 공공기관들에도 변호사들이 과장급 정도에도 몰립니다...사시 한물 갔어요..
울 남편 행시 외시 붙고 사시까지 도전하려다가 요즘 변호사들 별 볼일 없는 거 보고 접었어요

[급]

급은 같을지 몰라도 인식은 사시를 더 쳐주죠..
제 동생이 사시, 사촌동생은 행시 봤는데 다들 사시 붙은 동생을 더 인정해주는 듯 합니다..

[=]

행시 재경직이 甲 되겠습니다.

[//]

집안에 행시 사시출신 다 있는데 행시출신은 좀 널렸습니다. ㅡ.ㅡ"
(외시는 없습니다. 그래서 요건 빼고.)
일단 공부량이나 난이도 합격자수로 보면 사시가 행시 비교안되게 어렵습니다.
3급이냐 5급이냐.. 그건 사람의 차이가 있으니 차치하고 일단 합격자체가 사시가 힘듭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좀 더 있는 경우가 있어서 사시보다 행시로 전환해서 성공한 사람은 있지만
행시준비하다 사시로 전환해서 성공한 사람... 아직 못들어봤습니다.

두 고시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행시재경파트와 사시 판사임용.
이 둘만 비교하면 판사 아닐까합니다.

이 외 일반적으로 행시 임용되고 SKY출신이면 차관.. 어쩌구 하시는 분은.. 쩝..
이건 사시출신이 판사임용되는 확률이랑 비슷.. 어쩌면 더 어렵구요.
실상은 국장급으로 끝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위에 5급이 대기업 부장급이라고 하시는 분 .. ^^... 농담이시죠???
신입 5급이 대기업 대리 과장이 만나보지도 못할 그런 높은 자리..라고 아시는 분이 그러셨나봐요?
행자부 재경부라고 하더라도 저얼대 그정도 아닙니다.
5급 그것도 20대 신입5급 사무관들은 대기업 대리정도가 상대합니다.
접대를 해도 경력좀 있는 사무관정도 되야 대기업 과장이 나가죠.
부장은 국장이나 팀장상대합니다.
실무자는 실무자끼리. 결정권자는 결정권자끼리. 그렇게 상대합니다.
행시에 대해 너무 과하게 좋게 보시나봐요. ^^

[..]

일단 공무원 월급이 얼마 안되고 사무관보다는 라이센스 있는 전문직을 더 쳐주는 것 같네요. 사짜에 사무관은 빠지죠. 능력으로 따지면 다들 엘리트고 행시쪽은 기획 능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고요. 사무관이면 실무자니까 부장이건 과장이건 실무자하고 상대를 하죠. 그 밑에 주무관이 실무자면 주무관하고 상대할 수도 있지만. 무슨 회의할 때 보니까 자리 모자라 공기업 부장이 뒷자리 앉는데 젊은 사무관들은 당연히 앞자리 앉고 그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무관에 잘보이려 하죠. 예하 기관들을 관리?하는 자리니까.

[보통남자님 말씀이]

맞아요^^

사시가 행시보다 더 나았던 시절은,,,뽑는 인원이 소수였던 시절이었죠.(70년대는 100명정도 였다가,80년대 부터 늘기 시작하더니,,지금은 1000명 수준이잖아요?)
사시 합격해 봤자,
연수원 2년 동안,,,,성적이 잘 나와야,,,그나마,판 검사로 발령받지,,
중,하위권 성적 받으면,,어디 취직하기도 어렵고, 이름만 변호사지,,부러울 것 하나 없는 사람들입니다...위상요?ㅎㅎㅎㅎㅎ

행시는 정부직에 꼭 필요한 인원만 뽑기 때문에,,
요즘은,,행시가 사시보다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재경직은,,더욱 경쟁이 치열해서,,,
사시보다 재경직 행시가 훨씬 어렵습니다.(사시는 뭉뚱그려 1000명 뽑지만,,행시는 파트별로 뽑기 때문에,,재경직 패스 하려면,,몇십명 안에 들어야 합니다.훨씬 어려울 수밖에요..게다가 요즘은 경제,경영학과가 문과 최고봉이라.. ^^)

사시든,행시든,,패스하면 일단 5급 입니다,,똑같은 대우를 받는거죠...
사시는 연수원 수료하고 판,검사 임용받으면,,보통남자님 말씀처럼 3급 대우를 받지만,,그건 일종의 의전상 우대일뿐이죠...

제가 보기엔,,
사시 합격 자체와 행시 합격 자체를 비교한다면,,
일단은 행시가 더 나을 것 같구요(행시는 무조건 고위공무원 되지만,사시는 판,검사~자영업변호사까지..)
행시 재경직과 성적 좋은 판검사(같은 판검사도 성적에 따라 향후 행보가 달라지니까요^^)를 비교한다면,,,성적 좋은 판검사가,,좀 더 나을 것 같네요..(아무래도 권력이 더 많은 직종이라^^)

[☞ ㅋㅋㅋ]

보통남자 ( 210.106.220.xxx , 2011-07-02 00:21:06 )
판검사는 일반공무원 같은 직급이 없는건 검색만 해도 나옵니다. 사시합격해도 경판부터 시골 변호사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커요. 행시도 좋은 부처가서 장차관 바라보는 합격자부터 그냥 그런 합격자와 편차가 있죠. 그런데 무조건 사시가 좋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외시가 제일 좋다는 댓글도 나왔는데 외시 인기 떨어진 지는 한참 됐습니다. 누가 남미, 아프리카 같은데 가서 일하고 싶나요. 순환근무라서 그런데도 가야 하는데요.
~~~~~~~~~~~~~~~~~~~~~~~~~~~~~~~~~~~~~~~~,.~~~

싸나이로 태어나서!!!
남미~아프리카~로 다니며 國益을 위해서 뜻을 펼쳐야 멋진 인생이지....

여자들 수다 떠는 이런 곳에서 낚시질하는 걸 낙으로 삼아야 좋다는 말인가~? ㅎㅎㅎ

이러니까...정권의 시녀노릇만 하는거야~!!!
이젠 경찰한테도 발리게 생겼더구마잉 ~..~

[?]

위에 글 보고, 5급 사무관을 대기업 대리가 담당한다구요?
민원인으로 만난다면야 대리가 아니라 실업자라도 만나죠.
그런데, 담당부처 공무원이라면 사무관은 부장이나 상무급 만납니다.
과장 들어오는 경우도 상무, 부장 올때 같이 배석하는 것이죠.

특히 회의하면 과장 주재 회의라면 부장 오는 경우도 드물어요.
이 경우는 물론 경제부처 기준이구요,
저도 이런 관행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어느 정도 합당한 이유가 있어요.
대부분 회의를 하면 공무원들은 어느 정도 방향을 정해놓고 의견수렴하러 부르는 경우 많습니다.
실제 관련 기업들 모이면 공무원이 상호간에 직접 조정해줘서 문제 풀어주는 경우 많구요.
과장급이 오면 사무관 위신이 상해서 그런 게 아니고
실제 과장급에서 협상이나 의사결정을 내릴 수준이 아니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장이나 (중요한 사안이면) 상무급은 어느 정도 위임을 받고 회의가 오전이면 바로 직근 상사와 통화해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거죠.
실제 상황을 잘 모르시는 듯.

[이건 머냐]

사시가 행시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전문직함 대우 받구요 판사 검사 변호사 되는거잖아요
사시 몇년하다가 포기하고 행시로 돌려 셤보는 사람 많아요

[000]

행시도 나름이에요...
행시 중에도 재경직은 사시보다 높게 봅니다.

[어휴]

사시가 행시보다 어려우나... 사시패스해서 임용안되면 회사원보다도 못한 변호사에요.. 지앞가림도 못해요

[행시는]

되면 일단 5급으로 시작합니다. 연봉은 얼마 안 되지만 명예가 있죠.

사시는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성적이 최상위인 몇명만 판검사 임용되고 이사람들만 3급입니다. 연봉은 그냥 그렇지만 나중에 변호사 개업하면 돈을 긁어모을 수 있죠.

판검사 안 되고 대형 로펌으로 가면 돈은 잘 벌고, 대형 로펌 못가는 하위 800여 명은 행시 합격자보다 훨씬 못하죠.

행시는 일단 합격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풀리는데 사시는 합격해도 그 안에서 격차가 엄청나게 납니다. 그래서 일률적으로 비교하기가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