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클레이의 장점은 어떤 건가요?

장점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1-06-30 22:31:03
올해 7세인 아들 녀석이 미술학원 다니고 싶다 노래를 부른지 3년인데
좀 더 있다 보내려고 생각 중입니다.
집 근처에 문화센터가 생겼는데 마침 아이클레이 수업이 있어요.
아이 친구들도 홈스쿨이나 그룹으로 많이들 배웠던 건데
우리 아이는 유치원 외에는 사교육(?)을 해본 적이 없네요.

어렸을 적부터 많이 해왔지만 주로 찍고 글자 모양 만들어 붙이는 정도예요.
지금도 동생이랑 잘 그러고 놉니다만.

아이클레이 수업을 듣고 싶어 하는데 놀이 삼아 보내볼까 생각 중입니다.
사실 둘째를 데리고 픽업 해줘야 하니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만,

아이클레이 수업의 장점은 어떤 건지 궁금해요.
소근육 발달이랑 색채감은 발달 될꺼 같고,
주변에 대체로 몇 달 하고 그만 두던데 조금만 배워도 금방 느는지도 궁금해요.
별 게 다 궁금한 오늘밤.;;;
IP : 124.54.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니수
    '11.6.30 10:53 PM (112.154.xxx.188)

    우리아들은 그냥 조물조물 뭔가 만드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만들어서 결과물 얻는 재미... 아이클레이, 아이폼 사다가 맨날 뭘 만들어서 전시해 둬요...
    몇주 놔두다 학교갔을때 몰래 버려요... 교육적인 면보다 그냥 좋아해서 재료사다가 줘요...

  • 2. caelo
    '11.6.30 11:08 PM (119.67.xxx.161)

    아들인데 미술학원을 보내달라고 꾸준히 그랬다는게 신기하네요.
    아이들의 특성상 평면그림에 강한 아이들이 있고 3차원에 강한 아이들이 있어요.
    제 딸은 여자애임에도 불구하고 3차원에 강한 호기심+재능이 있습니다. 머 별건 아니구요 찰흙으로 구상하고 만드는 걸 남자애 못지않게 잘해요.
    본인도 원했고 나름 결과물도 좋아서 아이클레이 방과후를 4년째 하고 있어요.

    소근육발달, 집중력 발달에 좋습니다.
    7살이면 이제 점차 추상보다 실제와 비슷한 그림이나 사물을 표현하는 욕구가 점점 늘어나는 시기에요. 즉 뭔가를 배우면 재밌게 배우는 시기입니다.

    사교육을 안한다고 하셨는데 3년씩나 조르고 있다면 이제 시키셔야겠는걸요.

    참고로 활동성이 좋은 아이라면 운동 한가지를 꾸준히 시키세요.
    그 나이또래 성별에 따라서 충분히 자극이 필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남자애들은 운동을 여자애들은 악기를 두 성별다 미술은 좋구요.
    아이의 성향을 잘 지켜보시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특기적성교육은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시켜주세요.

  • 3. 장점
    '11.6.30 11:13 PM (124.54.xxx.18)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보내고 싶긴 한데 아이가 체력 소모가 많은 스포츠단에 다니고 있어요.
    5세 때는 적응기라서 일부러 안 보냈고 수영이며 체육을 거의 매일 하느라..
    그리고 초등학교, 그 이상의 학교에 가도 학원등의 사교육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
    하기 싫어도 해야할 때가 있을 듯 해서 안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가 남아인데도 배움의 대한 열의(?)가 대단해요.
    서점에서 문제집 사달라고 해서 매일 과목별로 정해 풀고 있습니다.저는 옆에서 살짝
    조언해주는 정도.진득한 편이라 궁뎅이는 무거워요.

    학원 같은 경우엔 반 친구들이 6세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다 다니니깐
    아마 우리 애만 학습지며 학원이며 아무 것도 안 할꺼예요.
    혼자 욕심이 많이 났나봐요.

    저는 오늘 하루 종일 보낼까 말까 고민했어요.남들은 뭐든 못 보내서 안달이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74
68227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68
68227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66
68227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830
68226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92
68226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21
682267 꼬꼬면 1 /// 2011/08/21 28,290
68226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53
68226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005
68226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53
68226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51
68226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48
68226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34
68226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89
68225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43
68225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23
68225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77
68225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98
68225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03
68225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42
68225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60
68225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69
68225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64
68225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83
68224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37
68224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23
68224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25
68224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19
68224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07
68224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