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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유산한 친구 상처준 글을 보니 저도 생각이 나서요.
왜 그 친구가 상처받았는지 모른채 계속 왜 연락이 안돼냐고하는 진상친구 글 읽으니 제 경우가
생각나네요.
제 아이가 호흡곤란으로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에 입원했어요.
면회하러 내려갔는데 2.6키로로 내어나서 손대면 부서질것같이 작고 연약한데
이리저리 링겔 꽂아놓고, 위에 피가 들어갔다 그래서 3일째 아무것도 안먹이고
아이는 배고프다고 우는데 목에 호흡기 꽂아나서 울음소리조차도 못낸채
응애응애 울고있는 모습을 보면 눈물부터 흘러내렸어요.
그런데 병원에 면회오신 큰형님. 보고 웃더군요. 그래요. 어미마음같지 않을수도 있죠.
그런데 병원나서서 그러더군요.
"우리 딸보다 이쁘면 안돼는데~"
기가막혀서 벙찐 얼굴로 쳐다보는데 큰아주버님이 제게 위로전화 주셔서
유아무야 그냥 지나갔어요. 저도 한판 뜰 체력이나 장소가 아니었는데
그 뒤로는 인간취급도 하기 싫네요. 자기 딴에는 아기 이쁘다는 칭찬으로 한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애 아픈 어미한테 사람이 할말은 아니라고 판단돼서 이제 영원히 제 마음에서 아웃이네요.
진짜 임신, 출산관련해서 마음아픈일 겪는 사람한테 말한마디가 상처고 독이라는걸 꼭 겪어봐야만
알까요?
1. mm
'11.6.30 2:30 PM (125.187.xxx.175)표현이 참 이상하게 말하긴 했지만
딴에는 아기 아픈 얘기 하면 엄마가 상심할까봐 예쁘다고 칭찬한다는 게 그리 된 건 아닐까요?
임신했을때, 아기 낳고 잠못자고 힘들때는 제 자신이 너무 예민해져서 별거 아닌 일도 서운하고 눈물나고 가슴에 사무치곤 했거든요. 신생아가 그렇게 누워있었으니 원글님 마음이 오죽하셨겠어요...
앞으로 형님이 하는 말이나 행동 봐서 영 아니다 싶을 정도 아니면 조금 용서해주세요.2. ...
'11.6.30 2:33 PM (1.176.xxx.221)위로하자고 한 말은 아닐거고, 형님이란 사람이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네요.
피 안 섞인 시조카이니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진 않겠지만 내색이라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마음에서 아웃시키세요..3. 그게
'11.6.30 3:27 PM (57.73.xxx.180)우리 남편 같은 분이시네[요..
무슨 말을 해도 밉상으로 하는 족속들..꼭 있지요..
그냥 위로하고 싶은데 말주변이 없다고 보기엔..정말 ...이건...아니죠..
배워먹지 못한..이 말이 속으로 치밀어 올라요 울 남편 보면요..정말요..
울 남편이 그 형님같은 여자랑 결혼했어야 하ㅡㄴ데..
그랬다면..둘이 서로 보고 좀 느끼고 배웠을라요..ㅜㅜ4. ㅎ
'11.6.30 4:52 PM (112.155.xxx.11)한마디로 그런것들은 못배워처먹어서 그런겁니다
5. 그런사람은
'11.6.30 4:59 PM (110.12.xxx.40)말이 뇌를 거치지 않고 맹장에서 올라오나 봅니다
6. 최고의 사랑
'11.6.30 5:46 PM (61.170.xxx.33)구애정이 독고진 이름을 스마트 폰에 *꼬진이라고 입력시켰던 게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그 양반 입은 입이 아니고,*꼬가 확실하네요, 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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