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객관적으로 잘생긴 남편이랑 사시는분~
1. 거기서 거기
'11.6.30 1:20 PM (211.179.xxx.37)울신랑 정말 잘생긴 외모에 몸매도 좋아요. 운동,자기관리 철저하죠.
근데 그게 딱 본인관리만 한다는거.,좀 이기적이라는거..
(동네 아주머니들,애들 학교 엄마들 다들 입을 딱~벌리고 부러워합니다만
전 이제 싫증납니다 ㅋㅋ)
11년 살아보니 남한테 좋아보이는거보다 가족이랑 와이프한테 잘하는 남자랑 살아
보고싶네요.
차승원뭐 딸바보니 어쩌지 요즘 그러던데 전 그닥 부럽지 않아요.
살아보면 인물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그들도 방귀끼고 추한 모습할껀데 사람 다~~
똑같지싶으네요2. ff
'11.6.30 1:26 PM (123.228.xxx.204)차승원급으로 잘생긴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모델소리 좀 듣는 남편이랑 살고 있어요.
같이 산지 8년 넘었는데 지금도 씻고 나오면 눈을 뗄수가 없네요. 하도 보니까 남편이 요즘은 돈 내고 자기 몸 보라고 합니다.ㅎ 자고 있는거 보면 왕자님 같고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안 이쁜데가 없어요. 아마 성격도 매력적이라 더 그런것 같네요.
남자 인물 보는거 바보같은 일이라고 하지만 저는 안 그런것 같아요. 저는 비싼 가방이나 옷이 필요없어요. 남편이랑 같이 다니면 저도 덩달아 멋져 보여요.3. 20년
'11.6.30 1:31 PM (121.148.xxx.128)이정도 되면 잘생겻든 못생겼든 별로 의미가 아예 없습니다.
가끔 아이들이 친구들이 우리아빠 보고 진짜 외국사람처럼 잘생겼다고
그런다네요.
주변에서 아시는분들이 잘생겼다고 그렇게 말하는데
전,생긴거 말고 돈이 훨 좋거든요.4. 제 남편
'11.6.30 1:43 PM (116.41.xxx.58)도 외국사람같다는 말 맨날 듣고 결혼식때도 주인공이 신부가 아니라 신랑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신랑외모에 대한 하객들이 찬사가 많았을정도인데.. 제 남편은 잘생겼지만 성격은 완전 동네 아저씨라..;; 맨날 보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외출할땐 좀 우쭐해지구요. 그외에는 그냥저냥 다른집이랑 다 똑같은것같아요.
5. 제가좋다기보다
'11.6.30 1:43 PM (58.145.xxx.124)남보기에 좋달까요;;;ㅋ
연예인처럼 잘생긴건아닌데 깔끔하게생기고 본인도 깔끔하고 자기관리잘해요
얼굴때문에 설렌다거나하는건 전혀없고요...ㅎㅎ
솔직히 얼굴보다 성품이 좋아서 결혼결정했었네요.6. ^^
'11.6.30 1:49 PM (121.135.xxx.143)남편 43살에 키 184 몸무게 68정도?
암튼 배도 안나오고 다리도 무지길고...얼굴은 김남길 보다는 못생겼지만 그쪽 계통
이랑 같이 사는데요..글쎄요 직장에서 사람들이 와이프가 어떻게 생겼느냐 키가 몇이나 물어보고 저 보고 싶다고 난리라는데 스트레스만 엄청 쌓이구요
제가 모델같은 스타일일거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ㅠㅠ
전 키 160안되고 통통을 살짝 넘어서려는...흑흑
잘생긴 남편이랑 살아서 좋은점은 그 유전자를 딸들한테 물려줬다는거
딸들이 키도 다 169, 166정도 되거든요(중딩이니 더이상 크지는 않을듯하지만..)
다리길이나 모양도 너무 이뻐서 저는 딸들 옷갈아입을때마다 변태같이 헤~웃으며 입벌리고 봅니다...제가 평생 꿈꿨지만 못입었던 많은 옷들을 사주고 싶어서 얼른 컸음 좋겠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뭐 나쁘진 않지만 감동받을건 없구요 맨날보는 얼굴이니까요7. 연예인급아니더도
'11.6.30 2:10 PM (211.105.xxx.66)좀 생긴 남편님과 살아요..
특히 선생 김봉두개봉하고 부터는
차승원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결혼한다고 친척분들께 인사시키니
남편외도로 고생하신 고모가 반대하고 나오셔서 울 남편 좀 뻘쭘했었죠..
지금 40대 초인데 운동좋아해서 좀 과장보태 20대때 몸매 유지하고 있어요..
둘째 유치원 아빠가 데리러 갔더니 삼촌왔다고 했다고..
요즘도 가끔 총각으로 보는 눈삔 분들이 계시다나..
저한테 긴장하라고 자랑질 했어요..작년에..
근데도 전 긴장안해요.. ㅎㅎ
남편이 그냥 절 긴장안하게 하는거 같아요..
다른 여자에 별 관심 없어 보여서리..
특히 여자들한테 잘하는 성격이 아니라 더 마음이 놓인다는...
남편이 잘생겨보인때가 언제까지 였더라...음..
30대 중반? 보면 막~ 설런적도 있고 그랬는데
요즘은 왜 무덤덤할까요?? 복에 겨워서??
잘생기나 못생기나.. 나이들면 인식못하고
그냥 사랑으로 정으로 가족으로 지내는거 같아요..
그러니 원글님도 남편분과 행복하세요~~8. 111
'11.6.30 3:02 PM (58.234.xxx.239)부러울뿐이고~
잘생긴 사람이랑 살아보고 싶어요.9. ..
'11.6.30 3:48 PM (115.91.xxx.140)우리아빠요. 그런데 외모라는게 나이드니깐 부질없는거 같더라구요. 딱히 관리 잘하지 않는한은..
10. 원글이
'11.6.30 5:23 PM (121.55.xxx.168)그래도 궁금하고 최고사 보고나서 급! 부럽기도하고 그래요 ㅎㅎ
제가 연애도 별로 못해봤지만 전부 인물이 그닥 잘생긴건 아닌 = =;;
울신랑도 결혼하고 너~무 살이 찌니까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저씨같아서 평소에는 별생각없다가 드라마보면서
갑자기 급! 궁금해졌어요
제발 살좀 뺐으면 좋겠다는 ㅠ ㅠ11. 원글이
'11.6.30 5:26 PM (121.55.xxx.168)남편한테 살좀빼고 건강좀챙겼음 좋겠다 좋은소리로 이야기하니
와이프 돋보이라고 그런다 요런= =;;
저 모델급은 아니라도 167에 48키로 유지하고 나름 동안소리듣는데..
본인몸 희생 안해도 되는데..
살아보면 똑같다지만 부러워요오~~12. 40대중반
'11.6.30 9:06 PM (126.114.xxx.4)인데 아직도 남편보면 보기가 좋아서 흐뭇하고 어디 나가면 자랑스러운 마음에 우쭐하고 그래요. 근데 남편한테 이런 기쁨을 줄 수가 없어서 서글퍼요. ㅜㅜ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38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39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50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36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5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11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37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09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51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38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1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25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16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41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75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10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56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08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4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37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4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2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42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3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44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61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4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79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15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6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