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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잘생긴 남편이랑 사시는분~

갑자기궁금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1-06-30 12:58:11
IP : 121.55.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서 거기
    '11.6.30 1:20 PM (211.179.xxx.37)

    울신랑 정말 잘생긴 외모에 몸매도 좋아요. 운동,자기관리 철저하죠.

    근데 그게 딱 본인관리만 한다는거.,좀 이기적이라는거..

    (동네 아주머니들,애들 학교 엄마들 다들 입을 딱~벌리고 부러워합니다만

    전 이제 싫증납니다 ㅋㅋ)

    11년 살아보니 남한테 좋아보이는거보다 가족이랑 와이프한테 잘하는 남자랑 살아

    보고싶네요.

    차승원뭐 딸바보니 어쩌지 요즘 그러던데 전 그닥 부럽지 않아요.

    살아보면 인물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그들도 방귀끼고 추한 모습할껀데 사람 다~~

    똑같지싶으네요

  • 2. ff
    '11.6.30 1:26 PM (123.228.xxx.204)

    차승원급으로 잘생긴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모델소리 좀 듣는 남편이랑 살고 있어요.
    같이 산지 8년 넘었는데 지금도 씻고 나오면 눈을 뗄수가 없네요. 하도 보니까 남편이 요즘은 돈 내고 자기 몸 보라고 합니다.ㅎ 자고 있는거 보면 왕자님 같고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안 이쁜데가 없어요. 아마 성격도 매력적이라 더 그런것 같네요.
    남자 인물 보는거 바보같은 일이라고 하지만 저는 안 그런것 같아요. 저는 비싼 가방이나 옷이 필요없어요. 남편이랑 같이 다니면 저도 덩달아 멋져 보여요.

  • 3. 20년
    '11.6.30 1:31 PM (121.148.xxx.128)

    이정도 되면 잘생겻든 못생겼든 별로 의미가 아예 없습니다.
    가끔 아이들이 친구들이 우리아빠 보고 진짜 외국사람처럼 잘생겼다고
    그런다네요.
    주변에서 아시는분들이 잘생겼다고 그렇게 말하는데
    전,생긴거 말고 돈이 훨 좋거든요.

  • 4. 제 남편
    '11.6.30 1:43 PM (116.41.xxx.58)

    도 외국사람같다는 말 맨날 듣고 결혼식때도 주인공이 신부가 아니라 신랑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신랑외모에 대한 하객들이 찬사가 많았을정도인데.. 제 남편은 잘생겼지만 성격은 완전 동네 아저씨라..;; 맨날 보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외출할땐 좀 우쭐해지구요. 그외에는 그냥저냥 다른집이랑 다 똑같은것같아요.

  • 5. 제가좋다기보다
    '11.6.30 1:43 PM (58.145.xxx.124)

    남보기에 좋달까요;;;ㅋ
    연예인처럼 잘생긴건아닌데 깔끔하게생기고 본인도 깔끔하고 자기관리잘해요
    얼굴때문에 설렌다거나하는건 전혀없고요...ㅎㅎ
    솔직히 얼굴보다 성품이 좋아서 결혼결정했었네요.

  • 6. ^^
    '11.6.30 1:49 PM (121.135.xxx.143)

    남편 43살에 키 184 몸무게 68정도?
    암튼 배도 안나오고 다리도 무지길고...얼굴은 김남길 보다는 못생겼지만 그쪽 계통

    이랑 같이 사는데요..글쎄요 직장에서 사람들이 와이프가 어떻게 생겼느냐 키가 몇이나 물어보고 저 보고 싶다고 난리라는데 스트레스만 엄청 쌓이구요
    제가 모델같은 스타일일거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ㅠㅠ
    전 키 160안되고 통통을 살짝 넘어서려는...흑흑

    잘생긴 남편이랑 살아서 좋은점은 그 유전자를 딸들한테 물려줬다는거
    딸들이 키도 다 169, 166정도 되거든요(중딩이니 더이상 크지는 않을듯하지만..)
    다리길이나 모양도 너무 이뻐서 저는 딸들 옷갈아입을때마다 변태같이 헤~웃으며 입벌리고 봅니다...제가 평생 꿈꿨지만 못입었던 많은 옷들을 사주고 싶어서 얼른 컸음 좋겠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뭐 나쁘진 않지만 감동받을건 없구요 맨날보는 얼굴이니까요

  • 7. 연예인급아니더도
    '11.6.30 2:10 PM (211.105.xxx.66)

    좀 생긴 남편님과 살아요..
    특히 선생 김봉두개봉하고 부터는
    차승원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결혼한다고 친척분들께 인사시키니
    남편외도로 고생하신 고모가 반대하고 나오셔서 울 남편 좀 뻘쭘했었죠..
    지금 40대 초인데 운동좋아해서 좀 과장보태 20대때 몸매 유지하고 있어요..
    둘째 유치원 아빠가 데리러 갔더니 삼촌왔다고 했다고..
    요즘도 가끔 총각으로 보는 눈삔 분들이 계시다나..
    저한테 긴장하라고 자랑질 했어요..작년에..
    근데도 전 긴장안해요.. ㅎㅎ
    남편이 그냥 절 긴장안하게 하는거 같아요..
    다른 여자에 별 관심 없어 보여서리..
    특히 여자들한테 잘하는 성격이 아니라 더 마음이 놓인다는...
    남편이 잘생겨보인때가 언제까지 였더라...음..
    30대 중반? 보면 막~ 설런적도 있고 그랬는데
    요즘은 왜 무덤덤할까요?? 복에 겨워서??
    잘생기나 못생기나.. 나이들면 인식못하고
    그냥 사랑으로 정으로 가족으로 지내는거 같아요..
    그러니 원글님도 남편분과 행복하세요~~

  • 8. 111
    '11.6.30 3:02 PM (58.234.xxx.239)

    부러울뿐이고~
    잘생긴 사람이랑 살아보고 싶어요.

  • 9. ..
    '11.6.30 3:48 PM (115.91.xxx.140)

    우리아빠요. 그런데 외모라는게 나이드니깐 부질없는거 같더라구요. 딱히 관리 잘하지 않는한은..

  • 10. 원글이
    '11.6.30 5:23 PM (121.55.xxx.168)

    그래도 궁금하고 최고사 보고나서 급! 부럽기도하고 그래요 ㅎㅎ
    제가 연애도 별로 못해봤지만 전부 인물이 그닥 잘생긴건 아닌 = =;;

    울신랑도 결혼하고 너~무 살이 찌니까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저씨같아서 평소에는 별생각없다가 드라마보면서
    갑자기 급! 궁금해졌어요
    제발 살좀 뺐으면 좋겠다는 ㅠ ㅠ

  • 11. 원글이
    '11.6.30 5:26 PM (121.55.xxx.168)

    남편한테 살좀빼고 건강좀챙겼음 좋겠다 좋은소리로 이야기하니
    와이프 돋보이라고 그런다 요런= =;;
    저 모델급은 아니라도 167에 48키로 유지하고 나름 동안소리듣는데..
    본인몸 희생 안해도 되는데..
    살아보면 똑같다지만 부러워요오~~

  • 12. 40대중반
    '11.6.30 9:06 PM (126.114.xxx.4)

    인데 아직도 남편보면 보기가 좋아서 흐뭇하고 어디 나가면 자랑스러운 마음에 우쭐하고 그래요. 근데 남편한테 이런 기쁨을 줄 수가 없어서 서글퍼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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