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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착각했던 말도 안 되는거 있으셨죠?

ㅋㅋㅋ 조회수 : 4,407
작성일 : 2011-06-29 20:52:41
IP : 123.254.xxx.217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9 8:54 PM (59.10.xxx.72)

    어느 여름날 뙤약볕 아래서 놀다온 초딩 1학년때의 저, 엄마께 말씀드렸어요..

    "엄마, 아무래도 상사병 걸린거 같아요...(일사병)"

  • 2. .
    '11.6.29 8:59 PM (125.152.xxx.73)

    그런 거 아주 많았을 텐데....막상 기억이 안 나네요...ㅎㅎㅎ

  • 3. oops
    '11.6.29 8:59 PM (220.73.xxx.248)

    저는 석유난로와 곤로, 그리고 카라멜과 카메라를 초딩때까지 헷갈렸다는...^^

  • 4. ..
    '11.6.29 9:03 PM (125.181.xxx.5)

    만원사례요.. 인사치례로 돈 만원 주는 줄 알았어요..

  • 5. 저는
    '11.6.29 9:04 PM (116.37.xxx.217)

    저는요 애 낳고나서.. 텔레비젼에 "자살폭탄테러" 라고 나오는데 말 그대로 읽으면서 의아해했다는...
    자살하려고 폭탄을 썼는데 엉뚱한사람들이 그때문에 테러당했구나.. 이렇게요.
    왜 애를 낳으면 머리가 초기화 되는걸까요?

  • 6.
    '11.6.29 9:05 PM (121.166.xxx.98)

    예전에는 영화 동시상영 많이 했잖아요
    대학교때 제 친구는
    동시상영이
    스크린이 둘로 나뉘어져서 동시에...두가지 영화가 상영되는거라고 알고 있더군요.
    엄청 웃었어요....ㅋㅋ

  • 7. ...
    '11.6.29 9:08 PM (175.193.xxx.226)

    전 동시상영이 극장하나에 1관 2관 이렇게 나뉘어 있는줄 알았었어요.
    저 어릴때는 극장마다 스크린이 하나밖에 없었거든요

  • 8. .
    '11.6.29 9:11 PM (218.209.xxx.243)

    극장하니 생각나네요..예전엔 극장에 맨앞 코너에 탈모라고 적혀 있었는데..모자를
    벗어달란말이었어요.
    조조상영도 어릴땐 뜻도 몰랐었고요 ㅋ

  • 9. plumtea
    '11.6.29 9:14 PM (122.32.xxx.11)

    서부간선 타고 가다보면 "안양천철교"라고 나오는데요, 저희 남편은 저 만나기 전까지 30년을 "안양 천철교"라고 읽었대요. "안양천 철교"잖아요.

  • 10. 시장이 반찬
    '11.6.29 9:18 PM (112.151.xxx.196)

    전 고등학교 때 까지.. 시장이 반찬.. 이란 말이 정말 물건 파는 시장인 줄 알았어요.. 시장에 가면 먹을 거 많으니까.. 그래서 반찬 없을 때 시장 가면 이것 저것 사면 반찬이라는 줄...

  • 11. 만원
    '11.6.29 9:19 PM (58.78.xxx.190)

    만원버스가 만원짜리 버스?

  • 12. 가만히
    '11.6.29 9:22 PM (121.130.xxx.42)

    삼월 하늘 가마니 우러러 보며 육관순 누나를 새~앵각 합니다
    옥속에 같혔어도 만세 부르며 푸른 하늘 그리다 숨이 졌대요.

    7살 시절 동네 친구들과
    쎄쎄쎄를 하며 부른 노랜데
    나중에 음악 교과서 보니 가마니가 아니라 가만히 였다능

  • 13. ㅎ ㅎ
    '11.6.29 9:24 PM (203.226.xxx.40)

    저는 어른되면 이름을 바꾸는 줄 알았어요
    엄마도 아빠도 다른 어른들도 다 어른이름 같고
    친구들은 다 아이들 이름 같아서요 ㅎㅎ
    크면 어떤이름으로 바꿀까 고민했었던...ㅡㅡ

  • 14. 아.. 그리고
    '11.6.29 9:26 PM (112.151.xxx.196)

    주인 백..
    공사중인 건물주가.. 백씨가 많군.. 이라 생각했다는..ㅠ.,ㅠ

  • 15. 큰언니야
    '11.6.29 9:27 PM (124.148.xxx.170)

    저는 뉴스에 아나운서의 멘트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아니... 심심한데 위로는 왜 해?? 이게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였네요....

  • 16. 딴지
    '11.6.29 9:36 PM (121.148.xxx.79)

    감사해요. 성경책이요 사랑하는책 헤어졌으나로 이제것 알았는데, 왜 헤어졌을까?
    궁금하면서 ㅋㅋㅋ
    근데 우리신랑은 백조의 호수요 그걸, 사투리로 뚬벙위의 뗴가우 라고 한다고 막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글쎄, 백조의호수와 미운오리새끼 가 같은 내용이래요.
    헐ㅠㅠㅠ 미운 오리~ 는 백조의호수와 내용이 완전히 틀린데
    같다고 박박우기는 멀정한 직장다니는 신랑은 어떻게 패주는지 답좀 주세요.

  • 17. ㅎㅎㅎㅎ
    '11.6.29 9:36 PM (125.186.xxx.11)

    웃겨요 ㅎㅎ
    저는 죽은 사람 앞에 붙이는 "고"가 성인줄 알고, 사고나서 고씨 일가족이 죽은줄....

    국회의원&&& @@구 의정보고 써 있는거 보고, &&&이가 @@구의 정보창고라 불릴만큼 박식한거라 생각함..

  • 18. timhortons
    '11.6.29 9:42 PM (219.255.xxx.162)

    어릴때 흘림체로 쓰인 양파깡을 늘 양되깡으로 읽었어요.
    양되깡 사줘. 양되깡~ 완전 귀엽쬬??? ㅡ.ㅡ;

  • 19. 취학전
    '11.6.29 9:46 PM (121.148.xxx.84)

    여일곱살때쯤,한글은 읽고 있을때 신문에 만화보면 한자로 인상이 물풍선속에
    있을때 난 항상 그것을 뤼노로 읽으면서 저게 무슨말이지 항상 궁금했음.

  • 20. ***
    '11.6.29 9:49 PM (219.248.xxx.50)

    윗분, 정말 귀엽네요...
    양되깡........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
    '11.6.29 9:52 PM (118.220.xxx.31)

    전원일기에 김혜자 최불암 씨요... 저희 엄마 아빠인 줄 알았어요. 실제로 이미지가 좀 비슷함...

  • 22. ,
    '11.6.29 9:54 PM (121.179.xxx.238)

    위에도 만원 버스 나왔지만...
    저 만원 내고 타는 버스인 줄 알았어요 ㅋㅋ

  • 23. ㅋㅋ
    '11.6.29 9:57 PM (114.203.xxx.145)

    이상은의 담다디가 닭다리라고...
    원래 닭다린데 노래로 듣기 좋게 담다디라고 한다고 사촌오빠가 그래서 정말로 그런 줄 알았습니다 -_-ㅋㅋㅋㅋㅋ

  • 24. ㅎㅎ
    '11.6.29 10:03 PM (175.127.xxx.178)

    저는 도로표지판에 카메라촬영 단속 이렇게 써 있는거 보고 그지역이 군사지역이라 사진촬영을못하게 되어 있는줄 알았어요
    그런곳이 너무 많길래 우리나라는 왜이리 사진 못찍게 하는데가 많을까 심각하게 고민했었네요

  • 25. ㅎㅎ
    '11.6.29 10:05 PM (175.127.xxx.178)

    위에 리플 읽으니 주인 백
    그래서 어릴때 제 방에 출입금지 쓰고 주인 신 하고 적었었다죠.

  • 26. .
    '11.6.29 10:09 PM (125.152.xxx.73)

    외인출입금지.....ㅋㅋㅋ

    초딩때,.....애인으로 착각...ㅎㅎㅎ

  • 27. 온달공주
    '11.6.29 10:09 PM (59.5.xxx.44)

    최근까지..."시장이 반찬이다" 여기서의 "시장"이 정말 마트개념의 시장인 줄 알았다는..그렇지...시장엔 반찬이 많지...그 시장이 그 시장인줄 몰랐다는..켁

  • 28. 저요저요
    '11.6.29 10:13 PM (58.140.xxx.127)

    1. 세발낙지는 다리가 세개만 달린 낙지인줄 알았어요 초딩때까지..
    2. 산낙지..도 산에 사면 계곡물에서 사는 낙지인줄 알았어요 ㅠ
    3. 어렸을때.. 제가 6살쯤 유치원때.. 아직도 기억나는데.. 유치원에서 다녀오면 오후 2시쯤..
    베란다에서 날씨 좋은날 밖을 내다보면 저 멀리 산이 보이잖아요..
    근데 산이 그냥 실루엣만.. 나무나 이런 디테일은 안보이고 저~멀리 산의 능선 실루엣만 보이잖아요.. 전 그래서 우리집에서 보이는 그 산은 그냥 완전 직각 평면.. 절벽인줄 알았어요.
    사람들이 줄타고 꼭대기에 올라가서 산 능선에 걸터앉으면 엉덩이 베일것같은 무서운 산이요..
    (주택가에 담장같은 그런 평면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맨날 엄마아빠한테 우리 저 엉덩이 베이는 산에 한번 가보자고.. 왜 우린 맨날 나무들 있는 산에만 가냐고 떼썼는데 부모님은 얘가 뭔말하나.. 제가 무슨말하는지 이해조차 못하시더라구요..ㅋㅋㅋ

    4. 이것도 유치원때.. 꼭 차타고 밤에 가다보면 달이 저 따라오잖아요.. 그래서 전 진짜 달이 저 이뻐해서 저만 따라다닌줄 알았어요 ㅋㅋ

  • 29. 저요저요
    '11.6.29 10:15 PM (58.140.xxx.127)

    아 또있다.. 유치원때.. 잘못본 만화영화 탓인지.. 전 손톱이 길~면 귀신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가끔 엄마가 손톱 이뿌게 기르고 빨간 매니큐어 바르면 엄마가 늙어서 귀신이 됐구나ㅠㅠ 하고 막 울었어요 ㅠㅠ

  • 30. ㅁㅁ
    '11.6.29 10:17 PM (124.55.xxx.40)

    전 6.25가 6월25일날만 일어난 전쟁인줄알고있다가...초등학교몇학년때인가..
    삼년이나 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받은적이있어요.

    제 어린조카는... 제주도가 외국인줄알고있다가..쪼끔커서 제주도도 한국이라고 말해줬더니
    "그럴리가....비행기탔는데..."라는 그 당황하는 표정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 31. 저요저요
    '11.6.29 10:18 PM (58.140.xxx.127)

    아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때인가.. 우연히 거실 탁자 위에 놓인 엄마들 보는 잡지 있잖아요.. 우먼센스나 여성동아같은 두꺼운 전과두께의 잡지.. 꼭 거기 뒤에 성생활 상담글같은게 독자투고란 처럼 있었는데.. 제가 조숙했던건지 그걸 엄마몰래 읽었어요...ㅋㅋ 근데 한번은 거기 삽화에 여자랑 남자가 나체로 서로 돌아서서 엉덩이를 맞대고 있는 실루엣의 사진이 있었어요.. 지금보면 아무것도 아닌 사진인데 어린나이에 너무 야해서.. 전 남녀가 엉덩이를 맞대면 애기가 생기는줄 알았어요.. ㅠㅠ 저 그래도 지금은 명문대 나온 의사랍니다...^^;;

  • 32. 나도
    '11.6.29 10:20 PM (175.117.xxx.164)

    어릴때 "꼬마사또리"란 노래를 제가 매일 수십번 불렀죠..티비에나온그대로 따라불렀는데...한참 성장한후에 "꼬마 어사 똘이"란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이해할수없는게 티비만화에 "어사 똘이"가 주인공이었는데,..몰랐다니...ㅠㅠ

    제가 자주하는 착각중에...송강호영화 "반칙왕"을 "박치기왕"으로 알고있었어요...
    이런실수는 셀수없을만큼 많아요..눈으로 보고,귀로 듣고잇으면서
    저 편한데로 익히게되네요...

  • 33. .
    '11.6.29 10:21 PM (121.168.xxx.59)

    이것도 되려나.. 저는 초코파이 의 한자 情을 아홉이라고 읽었어요. ㅋㅋㅋㅋㅋㅋ(물론 어릴 때) 음, 아홉개 들어있구나 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아 무식해라. ㅎㅎㅎㅎ

  • 34. ..
    '11.6.29 10:24 PM (58.140.xxx.127)

    아홉님 너무 웃겨요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 다솜이
    '11.6.29 10:28 PM (110.10.xxx.69)

    올해 고2인 딸 다솜이는어렸을때 미달이가 친구인줄 알았어요.
    어디 산부인과에서 태어났냐고 해서 *순풍산부인과* 라고 했거든요.
    미달이랑 친구라고 ㅋㅋ
    그말을 철썩 같이 믿은 딸아이 .. 그말을 친구들한테 했다가 ㅋㅋㅋㅋㅋ
    초등학교 고학년때 까지도 믿었던 모양이예요.
    친구들한테 놀림받았다고 제게 얼마나 뭐라고 하던지 ..
    ㅋㅋㅋㅋㅋ

  • 36. 전..
    '11.6.29 10:32 PM (182.209.xxx.77)

    오징어가 원래 마른 오징어처럼 납작하게 생긴 줄 알았어요.

    그와중에 오징어순대는 어떻게 가운데를 붙였을까 궁금해 했다는... ㅎㅎ

  • 37. 오..
    '11.6.29 10:39 PM (125.129.xxx.75)

    전 어릴때 책 앞에 저자 소개에 "**대학교 동 대학원" 이라고 된게 다 동국대 대학원인 줄 알았어요. ㅋㅋ

  • 38. 음..
    '11.6.29 10:45 PM (114.203.xxx.209)

    간판에 활어회 보고 도데체 활어는 무슨 물고기일까??

    깨소금은 깨 갈아서 소금 섞어놓은건줄알았어요
    왜 소금을 섞어놓았지 그러면서 나는 그냥 깨만 갈아서 써야지 그랬어요
    그러다 37세 요리 배우러 가서 요리선생님한테 배웠어요
    깨만 갈아놓아도 깨소금이라는거 ^^

  • 39. ㅋㅋ
    '11.6.29 10:47 PM (110.12.xxx.235)

    고딩때까지 곰국이 곰의 신체일부를 푹 고아서 끓인국이라 한치의 의심도 없이생각하고 있었어요 우연한기회에 곰이 아닌 "소"란 사실을알고 혼란스러웠던기억,,울집 곰탕 즐겨먹었었는데.

  • 40. 어머어머
    '11.6.29 10:47 PM (58.140.xxx.127)

    대박 왠일이니 어머어머...
    저 당연히 깨소금이 깨랑 소금이랑 섞어둔건줄 알았는데..지금까지 ㅠㅠ
    그 왜 닭백숙이나 뭐 이런거 먹으러 가면 소금에 깨 좀 뿌려서 주잖아요..
    전 그게 깨소금인줄 알았는데.. 그냥 깨가루가 깨소금이예요??
    그럼 그 백숙집에서 주는 깨 뿌려진 소금은 뭐라고 불러요ㅠㅠ?

  • 41. .....
    '11.6.29 11:00 PM (58.227.xxx.181)

    안주일절......
    안주를 일절 안준다는 말인 줄 알았슴..ㅋ

  • 42. 깍뚜기
    '11.6.29 11:04 PM (122.46.xxx.130)

    - 작자 미상 : 미상씨 시를 참 많이도 써댔구나

    - <법의 정신>, 몽테스키외 : 몽테스키와 그 친구들이 쓴 책

    - 동대학원 졸 : 어째 대학교는 제각각이어도 대학원은 다 동대학원으로 가는겨? 세계 최고의 대학인 줄

    - 메기의 추억 : 오랫동안 생선 메기인 줄 ㅠㅠ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매기~~ 그런데 웬 산에 메기가?

    - (이건 어른이 되어서 알고 깜놀) 양수 냄비, 편수 냄비의 의미;;;; 헉! 이럴수가!

  • 43. 퐁당퐁당
    '11.6.29 11:20 PM (110.13.xxx.44)

    건너편에 앉아서 나무를 씻는 우리 누나 손등을 간질어 주어라
    얼마전까지도 진짜 이상한 가사라고
    나무를 왜 씻을까 했다는 ㅠㅠ
    그리고 윗님처럼 초딩까지 곰국절대 안 먹었어요. 곰 잡아서 만든건 줄 알고
    울엄마는 영문도 모르고 제가 곰국을 못먹는 줄 알았대요.

  • 44.
    '11.6.29 11:33 PM (175.119.xxx.188)

    우리딸 어릴때...
    딸 : 엄마, 갈매기살이 뭐야??
    나 : 응~ 바닷가가면 갈매기있지..날아다니는 새. 그거야.

    초딩 삼사학년때쯤 진실을 알고 나 째려봄. ^^;;

  • 45. 종결
    '11.6.29 11:43 PM (27.115.xxx.134)

    이분야 종결자는 아마도.
    "조개 껍질 먹고~ 그녀의 목에 걸고~"

    조개껍질을 어떻게 먹지...???

  • 46. 꽃게
    '11.6.29 11:50 PM (117.53.xxx.35)

    전 어려서 늘 조리되어 빨갛게 익은 꽃게만 봤었거든요
    결혼 전에 시장에 꽃게 사러 갔다가 맨날 보던 꽃게가 안보여
    물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익으면 빨개진다고...ㅎㅎ
    지금 생각하면 참 ...~~

  • 47. 으잉
    '11.6.30 12:51 AM (112.150.xxx.92)

    저는 팔등신미녀요.
    책보면 늘씬한 팔등신미녀라길래..
    팔이 없는 미녀인줄알았어요, 진짜.
    아,,내가 생각해도 한심..ㅜ_ㅜ

  • 48. ..
    '11.6.30 1:08 AM (118.36.xxx.132)

    옛날 학교 조회하면 상주면서 " 이 어린이는 품행이 방정하여..."
    -------->아니 왜 품행이 방정(=>오두방정)한 아이에게 상을 주지 했다는............

  • 49. 11
    '11.6.30 1:16 AM (110.5.xxx.56)

    자동차만 사면 운전면허 없이도
    다 운전을 하는줄 알았어요

  • 50. ...
    '11.6.30 1:31 AM (121.132.xxx.76)

    청소년이요. 가정형편이 어려워 청소를 해서 생계를 이어가는 어린이?로 알고 있었어요.
    티비를 보면 청소년 글짓기, 청소년 사생대회 이런게 자주 나와서 아.. 어렵게 사는애들을 위해서 저런 행사를 해서 돈도 주고 상품도 주고 그러는구나...라고 ㅠㅠ 무려 중학교 무렵까지 그렇게 알았네요 ;;;;;

  • 51. 개구리
    '11.6.30 1:40 AM (222.112.xxx.222)

    제 동생 어렸을때
    -신라면 푸라면(이거야 다른분들도 많이 하는거지만)
    -李서방양념통닭- 추서방양념통닭
    -참크래커 -촘크래커

  • 52. 쥐포
    '11.6.30 1:44 AM (121.190.xxx.87)

    저는 쥐를 포를 떠서 말렸는 줄 알았어요..우웩

  • 53. ㅋㅋ
    '11.6.30 4:02 AM (118.38.xxx.71)

    전 사람 구할 때 0명 모집으로 된거요. 보면서 사람 구하지도 않을 거면서 왜 다들 저렇게 종이를 붙여 뒀을 까라고 생각 했어요

  • 54. 또 하나더
    '11.6.30 4:04 AM (118.38.xxx.71)

    세탁소에 정장 3000원 된 거 보고 , 추석 때 엄마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나 세뱃돈으로 정장 10벌은 사겠다. ㅋㅋㅋㅋㅋ

  • 55. 저는
    '11.6.30 6:38 AM (222.155.xxx.57)

    얼마전까지 헷갈렸던 건데요,
    신문에 "민주당 분당 가나" 라고 쓰인걸 보고 민주당 당사를 분당으로 옮기는게
    뭐 그리 큰 이슈냐 라고 했다는...ㅠ.ㅠ
    남편한테 물어보니 완전 바보취급했답니다...

  • 56. 남동생이
    '11.6.30 7:57 AM (211.176.xxx.112)

    남동생이 뱀띠. 아버지가 용띠 입니다.
    남동생이 7~8살쯤에 제게 이렇게 물어봤어요.
    누나 나도 크면 아빠처럼 용띠가 되는거야?
    왜 그렇게 생각했냐니 뱀은 작고 용은 크고 생김새도 비슷하니 뱀이 커서 용이 되는거라고 생각했다네요.ㅎㅎㅎ

  • 57. ㅋㅋ
    '11.6.30 7:59 AM (211.237.xxx.51)

    윗님 넘 웃겨요 ㅋㅋ
    얼마전까지 ㅋㅋ 민주당분당이 그 분당인줄 알았다니 ㅋㅋ
    귀여우심 ㅋ
    저는 옛날에 전공불문? 이걸 왜 불문과만 뽑는 회사가 많나? 이상했다는~

  • 58.
    '11.6.30 10:08 AM (121.143.xxx.126)

    만원버스가 진짜 만원내고 타는 버스인줄 알고는(당시 서울에서 살았는데도)그 버스는 어떤모습일까 상상을 했었어요. 의자가 크고, 천장이 높고, 뭐 그런.ㅠㅠ

  • 59. 독고진
    '11.6.30 11:38 AM (221.146.xxx.1)

    독고진 딸이 나왔을 때 띵동이 "시연이~~ " 어쩌구 할때
    신랑한테, "어머 쟤는 왜 이름이 독 시연이야, 챙피하겠다.." 라고 해서
    신랑이 한 5초간 말없이 저를 쳐다봤어요.
    부연설명 해줄때까지 독고진 이름을 독 고진 이라고 할고 있었어요. ㅠㅠ

  • 60. 딴지님
    '11.6.30 12:21 PM (112.168.xxx.119)

    블랙 스완을 남편분과 함께 보세요 ㅎㅎ

    그리고 원글님.. 해어졌으나.. 저는 이제야 알았네요 ㅋㅋ 30대 중반에 ^^;;

  • 61. ㅋㅋ
    '11.6.30 3:27 PM (119.206.xxx.115)

    전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당했을때 아들 박지만이가 대통령되는걸로 알았답니다..
    저같은 사람은 없나봐요..

  • 62. 저는
    '11.6.30 3:46 PM (58.234.xxx.239)

    대통령이 되면 이름이 박정희가 되는 줄 알았답니다.
    박대통령 시해당한 후,
    그 다음 대통령은 누굴까?
    그 사람은 자기 이름 버리고,박정희 대통령이 되는거구나~했다는...

  • 63. 귀염돋으시네요들
    '11.6.30 3:48 PM (110.12.xxx.40)

    어릴때 모든 드라마가 다 다큐인줄 알았습니다.
    연예인이란 직업에 대해 지각하지 못한거죠.

  • 64. 애도리
    '11.6.30 3:49 PM (114.205.xxx.62)

    저는 어렸을때 해마다 띠가 바뀌는 줄 알았어요

  • 65. 굴운모
    '11.6.30 4:08 PM (121.161.xxx.198)

    산울림의 산할아버지 노래 아시죠?

    산할아버지~ 굴운모 잡쉈네~ (<- 산할아버지~ 구름모자썼네)

    굴운모가 뭐길래 잡수셨을까? 맛있는 걸까?

    라고 생각했었다네요. 저희 남편이..^^;

  • 66. 울 증조할머니
    '11.6.30 4:22 PM (58.227.xxx.107)

    저 4학년 때 제게 물어 보셨어요.
    저 테레비 속 사람들은 죽으면 어디다 묻는다냐?

  • 67. 처녀작
    '11.6.30 4:38 PM (121.184.xxx.186)

    한창 민감할 청소년기 시절에...

    소설책 작가 **의 처녀작...
    이런말이 처녀일때 쓴글인줄 알았어요.....

  • 68. 어릴때
    '11.6.30 4:45 PM (211.48.xxx.230)

    전 어릴때 가족들은 모두 끼리끼리 결혼을 한겁니다.
    엄마-아빠, 고모-고모부, 이모-이모부, 할머니-할아버지...(모두 제가 원래부터 알고있던 사람이쟎아요^^)
    주변을 둘러보니 가족중에 결혼 안한 사람이 유일하게 제 남동생.
    그래서 전 커서 제 남동생과 결혼해야 되는줄 알았다는...

  • 69. 어릴적..
    '11.6.30 5:02 PM (222.106.xxx.218)

    우리의 소원은 통일...노래있잖아요...
    정말 내 소원이 통일인 줄 알았어요..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정말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못 보고 돌아가셨다고
    엉엉 울었죠..

  • 70. ㅋㅋ
    '11.6.30 5:19 PM (112.144.xxx.251)

    서울대 나온 우리 남편이 그런 건 최고인데 말이에요~
    이해를 잘못한 걸수도 있고, 귀가 잘 안 들리는 걸수도 있고~~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전]
    저기 보이는 노란 샤쓰~ (노란 찻집인데.. 노란 샤쓰입은 사람을 보는 거랩니다...)

    [입영열차안에서]
    어제까지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었어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인데.. 군대가기 전 짧은 머리를 어제까지도 보여주기 싫었다고 하네요)


    등등등 무지 많은데....

    이걸로 지금은 라디오시대 사연 보내서 네비게이션 탔어요~~ ㅋㅋ

  • 71. 저는
    '11.6.30 5:44 PM (118.43.xxx.15)

    어렸을 때 신성일과 윤정희가 부부인줄 알았어요.

  • 72. 브라자
    '11.6.30 5:49 PM (175.192.xxx.152)

    어렸을 적, 프라자호텔 앞을 지날 때마다 혼자서 괜시리 부끄러워졌다능....

  • 73. 말해도되나?
    '11.6.30 6:23 PM (175.115.xxx.96)

    아는 분 이야기에요
    시골서 자라 고교 졸업후 처음 서울엘 왔나봐요
    어딜 찾아가는데 종로3가에서 전철 갈아 타라는 말에
    거기서 내려 그냥 제 자리에 있다가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네요 ㅎㅎ(실화)
    저 이 이야기 듣고 뒤집어 졌었는데^^

  • 74. 아들 친구
    '11.6.30 7:15 PM (58.227.xxx.107)

    어제 고3 아들내미가 해 준 지 친구 얘긴데요.
    2학년 때 친했던 친구가 전주로 전학을 갔대요.
    그래서 지난 겨울 방학 전주로 놀러 가겠다고 전화를 하며
    전철 몇 호선 타구 가야 돼?
    라고 물으니 전주에는 전철이 없다고 하니까
    그럼 몇 번 버스 타구 가야 돼? 했다는...

  • 75. ㅋㅋㅋ
    '11.6.30 7:23 PM (14.51.xxx.139)

    속담중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정말 해석 안되는 말이었어요
    다 크도록 몰랐는데 20대 중반을 넘어서던 언제쯤 겨우 터득했다죠???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그렇게 쉽게 얘기 해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설명해주는 사람도 없었더랍니다

  • 76. 저는요
    '11.6.30 7:51 PM (211.195.xxx.106)

    환자분이름을
    궁수왔네~~~
    하고 불렀읍니다
    아가이름은 남궁 수

  • 77. ..
    '11.6.30 8:27 PM (125.133.xxx.19)

    전 여왕개미가 진짜루 왕관을쓰고 있는줄 알았어요.ㅡㅡ;;;;;
    그래서 막대기로 열심히 개미굴을 파며 놀았는데...아무리 용을써도
    왕관쓴 개미가 안보이면..이 굴이 아닌가벼~~ㅋㅋㅋㅋㅋㅋㅋ

  • 78. .....
    '11.6.30 8:52 PM (183.103.xxx.251)

    저희 외삼촌이 키가 무진장 컸었는데
    제가 유치원때 저보다 어린 제동생이 외삼촌은 키가 너무 커서
    버스 환기구에 머리를 빼고 다닌다고 했어요...
    전 정말 그런줄 알았어요...
    그때 혼자서 생각하던 장면이 정말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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