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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국에 3개월 가게 되었는데요. 아이랑 따라가야할까요?
초등 아이 방학이긴 한데 미국으로 보낼 생각을 해보질 않아서 아무런 아는것도 없고..
갑자기 깜깜합니다.
어찌보면 일부러 방학때 외국도 나가는데 좋은기회라고 생각되지만 준비가 없으니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또 여기 방학이면 미국 초등학교도 방학 아닌가요?
영어를 어디서 배울수 있는지도 깜깜하고 어디서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만약 간다면 7월 중순부터 3개월이니까10월 중순까지 있는건데 그렇게 길게 아이를 미국에 두어도 나중에 한국
으로 돌아왔을때 중간에 들어갈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저희가 먼저 들어와야 하는건가요?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급한 맘에 여기부터 올려봅니다..
작은 글이라도 댓글주시면 잘 읽어볼께요..
미리 감사합니다...
1. 애매한
'11.6.29 11:02 AM (210.112.xxx.155)기간이 애매하네요. 그냥 여행가신다고 생각하고 아이랑 아이 방학기간 동안 머무르시면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그런데, 남편분이 미국 생활에 익숙하신 분이 아니면 3개월 동안 남편 회사 나가시는 주중에 원글님이랑 아이가 집에 갇혀 생활해야할 것이며, 남편분도 힘들것 같아요. 결론은 남편분이 미국생활에 어느정도 익숙하신 분이라면 여행삼아 따라가시구요. 그렇지 않으면 안가시는게 남편분이나 원글님에게나 나을것 같네요. 아이 교육은 3개월간 정규교육은 힘들고 굳이 하시고자 한다면 랭귀지 코스에 넣으실 수는 있을것 같은데 .... 그것도 누군가 라이드를 줄 사람도 없을것 같고....여러모로 복잡해 보이네요.
2. 허걱
'11.6.29 11:04 AM (116.37.xxx.58)ㅠ.ㅠ 그런가요? 제가 운전은 가능한데...네비달고 하면 안될까요?
3. ..
'11.6.29 11:05 AM (1.225.xxx.5)꼭 같이 다녀오세요.
학기 시작하고 나서 돌아오게 되는건 일단 담임과 의논하세요.
결석일수가 아주 많지 않은 이상은 큰 문제가 없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체험학습 등으로 결석을 출석으로 대체 가능한걸로 알고요.
거기가서 영어를 따로 배울데가 없더라도 생활속에 들리는 영어만으로도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고 믿어요.
전 아이 4학년때 미국여행을 한달 갔는데 아이가 미국다녀오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좀 떨쳤어요.
아주 짧은 영어 실력이었지만 친척형의 친구들과 영어로 얘기하며 농구도 하고 워터파크에서도 놀고
놀이공원에 가서 안내방송도 알아듣고 저녁에 티브이도 보고 깔깔거리고 웃고
쇼핑몰에서 돈 주니 혼자 가게에 들어가서 게임팩도 사오고..4. 기간이
'11.6.29 11:10 AM (58.120.xxx.208)애매하네요. 학교에서는 차라리 일년이상을 얘기하더라구요. 시험보고 들어오면 된다고...
방학기간빼고 60여일간 무단결석으로 처리하고 다녀오셔야 하구요. 체험학습으로 대체는 안되요.
만약 그쪽에 캠프나 랭귀지코스가 있다면 그렇게 다녀오셔도 되고 여행 많이 하면서 체험하는것도 아이한테는 좋은 경험인것 같아요.5. ㅇㅇ
'11.6.29 11:12 AM (98.206.xxx.86)남자분들은 미국에서 운전 한 번도 안 해 봤어도 한국에서 운전 많이 해 본 분들은 미국 와서 금방 또 운전 잘 하시더라구요. 몇몇 표지판이나 운전 관습 다른 거만 유의하시면...그런데 방학기간에 3개월 와 있는 거면 학원 보내서 어학을 하거나 하는 것보다는 렌트해서 방방곡곡 다니며 여행하는 게 더 많이 남을 거 같은데 문제는 그렇게 렌트해서 여행 많이 다니려면 하이웨이 운전 익숙하고 영어도 좀 하셔야 돼요. 여자 분들은 하이웨이 운전 겁내시는 분 많고 아빠가 여행 갈 때마다 통역이나 이것 저것 잡무 처리 잘 해 줄 거 아니면 엄마가 주체적으로 잘 해야 되는데 님이 여행도 좋아하고 어학 능력이 되신다면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하네요. 3개월 장기출장인데 실질적으로 업무 강도가 어떨지에 따라 삶의 질도 달라질 거 같아요. 주말여행이 매 주 가능하고 주중 칼퇴근도 가능해서 3개월 동안 가족끼리 잘 놀고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음 따라가시고, 급한 프로젝트 하느라 업무 강도가 세서 3개월 동안 남편이 주말에도 나가야 되고 주중에도 한국에서 일하듯 야근도 해야 된다, 그러면 엄마랑 아이만의 시간이 될텐데....여러 가지로 잘 알아 보시고 가셔야 될 듯. 저도 3개월 초등 아이 방학 기간에 가는 거면 그냥 견문을 넓혀 주는 긴 여행이라 생각하셔야지 어학연수 개념으로 영어 실력 늘리겠다는 욕심은 없이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 한 표.
6. 허걱
'11.6.29 11:16 AM (116.37.xxx.58)댓글 감사드려요..남편은 매우매울 바쁠것이고요..제가 데리고 다녀야할것 같네요... ㅠ.ㅠ
영어는 자신없고요..미국은 제가 회사다닐때 출장으로 3-4번정도 다녀오긴했었는데... 거의 몇박 며칠이니..여행수준인거고요..ㅠ.ㅠ
기간이 아깝긴 하지만 무단결석도 그렇고 방학기간정도의 여행으로 생각전환해야겠네요...7. 글쎄요
'11.6.29 11:20 AM (173.54.xxx.182)제일 윗분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해요...남편분이나 원글님께서 미국생활에 익숙하거나 영어에 능숙하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힘든점이 많을것 같아요. 제가 원글님보다는 몇달 더 있지만 비슷한 상황이라...제일 처음 답글 달아주신 분 말씀이 제 생각과 똑같아요..
8. ㅇㅇ
'11.6.29 11:25 AM (98.206.xxx.86)근데 여행 영어면 뭐 아주 잘 할 필요는 없고 서바이벌 영어 정도 하면 되죠, 뭐. 엄마가 미국 사이트 프라이스라인이나 트래블로시티 같은 곳에서 호텔이나 비행기 싼 거 찾아서 검색할 수 있고, 렌트카 예약할 수 있고, 호텔 데스크나 렌트카 오피스 가서 손짓 발짓하면서 예약 사항 확인시켜 줄 수 있고, 혹여 컴플레인할 일 생기면 따지고 그 쪽에서 하는 말 알아 들을 수 있는 정도...너무 겁내 하진 마세요.^^ 이미 미국 출장도 몇 번 갔다 오셨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학은 가시는 지역의 커뮤니티 센터, 교회 (미국교회와 한인교회 둘 다), 혹은 큰 대학교 등 모든 곳을 다 검색해 보세요. 제일 좋은 건 가시는 지역의 가장 큰 대학 한인 학생회 게시판에 웬만한 정보 다 있어요. 대학이 없다면 한인 교회는 어디나 있으니까 교회 게시판을 검색해 보면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있을 것 같아요. 신자가 아니시라면 굳이 교회 다니실 필욘 없지만 아무래도 미국에선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다 보니 거기에 각종 정보가 제일 많아요. 게시판이라도 눈팅을 해 보세요. 그럼 단기로 왔다 가는 사람들은 차를 어디서 어떻게 구하는지, 어디들 사는지, 애들은 어딜 보내는지 많이 참고가 될 거 같네요.9. ...
'11.6.29 11:36 AM (116.37.xxx.212)저라면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8월달까지는 방학이라 정말 다양한 캠프가 많이 있어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스포츠캠프나 아트캠프나 알아보고 보내시구요
9월 개학하고 나면 날도 좀 시원해지고
여행다니시기도 훨씬 좋을 것 같네요.
여행만 다녀도 충분히 좋은 시간이지만
사실 여행 다니면서 현지 아이들이랑 접할 기회는 거의 없어요.
물론 두 분 성격이 아주 적극적이면 예외구요.
저라면 캠프 한달, 여행 한달
그리고 운전은 가능하실것 같은데요.
정말 양보잘하고 매너있어서.
stop사인이나 스쿨버스, 구급차나 소방차에 관한 룰
주차시 주의점 등만 익히시면 될것같아요.10. ..
'11.6.29 1:05 PM (110.14.xxx.164)이왕가는거 같이 가서 캠프 넣으세요
매일 운동 수영하고 쉬는거만 해도 애들에게 좋지요
휴일엔 여행도 다니시고요11. ..
'11.6.29 1:08 PM (110.14.xxx.164)10월 중순까지는 출석일수 가능할거고요
정확히 날짜 맞추려면 학교에 문의 하시고요
미국 개학은 8월 15일 근철거에요 학교도 2달은 가능하겠네요
갈때 예방접종 영문 확인서 꼭 가져가시고요12. 관광비자로
'11.6.29 1:12 PM (218.48.xxx.114)학교다니심 안되요.
13. 캠프
'11.6.29 1:32 PM (75.61.xxx.60)대부분의 캠프 이미 자리 다 찼을겁니다.
3개월이면 그냥 여행만 짧게 다녀오시는건 어떨지요?
제가 예전에 아빠 미국 연수 오셨을때 그렇게했는데 정말 기억에 남아요.
특히 엄마 자는 동안 아빠랑 동생이랑 센트럴 파크 갔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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