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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수영장...이용시에요...정말 이해안가요..

실내수영장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1-06-28 13:18:08
제가 아파트 내에 수영장에서 수영강습받은지 1년이 넘었거든요.
여기서 수영을 첨 배우고 여기서만 해서 딴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요...여기서 본 것 중에 정말 개념없어 보이는게 몇가지 있거든요...딴데도 그런지 어떤지 제가 민감한건지 좀 봐주세요.

먼저 수영복을 집에서 부터 입고 와서는 샤워도 안하고 물만 축이고 바로 수모쓰고 수영장으로 들어가요.
제가 아침 9시타임하다가 요즘은 10시 타임하는데요...어쩌다면 모르겠지만 집에 계신 주부님들인거 같은데 매일 오는거 보면...(저는 강습이고 그분들은 자유수영이라 어쩐지 잘 몰라요) 그 바쁜 아침에 머리 감고 샤워하고 그렇게 있다 수영장 오진 않을거 같은데...머리 상태를 봐도 그렇고 그냥 이부자리에서 나온 머리같은데...
그러고 수모쓰고 들어가요.
아무리 집에서 씻고 왔다한들...살짝이라도 씻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중간에 오줌을 눴는지 똥을 눴는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저희 수영장은 샤워장에서 수영장으로 나가면 중간에 화장실이 있어요. 그러니까 화장실에 들어가고 나오는게 바로 수영하면서 보여요. 문은 정면이 아니지만 옆이라서 다 보임...정면엔 무릎정도 길이의 샤워커튼으로 가려져서...
근데 중간에 소변보러 간건지 똥누러 간건지 몰라도 화장실 가서 볼일 보고는 그냥 다시 물에 들어와요.
정말 못봤으면 모를까 다시 샤워장가서 샤워기로 물로 대충이라도 헹구고 와야하는거 아닌가요?
화장실 안에는 비데는 없고 세면대가 있긴한데 거기서 자기 밑을 헹굴 사람은 없을 거 같은데....상황을 봐서...
근데 너무하단 생각이 들어요.
자기한텐 자기 오줌...별거 아닌가요? 하지만 너무 더러워요. 진짜 그런 사람들 수영장 못오게 하면 좋겠어요.
정말 한마디 하고 싶은데 같은 입주민이고 제가 여기선 어린축에 드는지라....그냥 늘 눈으로 보기만 하고 참아요.
기본 개념이 없는거 아닌가요?
딴 수영장도 그래요? 제가 민감한건가요? 어차피 수영장물 더러운거 알면서 그 정도도 못참으면 제가 수영을 관둬야하나요?
IP : 115.136.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8 1:20 PM (1.225.xxx.119)

    수영장 관리에 말해서 주의사항으로 좀 써서 붙이라고 하세요.
    개념이 없는 입주민들 맞습니다.

  • 2. .
    '11.6.28 1:28 PM (75.156.xxx.208)

    저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다녔던곳들은 거의 씻고 들어가는 분위기라서요 흠..

  • 3. 실내수영장
    '11.6.28 1:32 PM (115.136.xxx.7)

    정말...집에서 옷 다벗고 속옷대신 수영복 입고 오는게 솔직히 더 귀찮은거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도 꼬박꼬박 안에다 입고 오는게 참 부지런하다해얄지....

  • 4. ㅎㅎ
    '11.6.28 1:36 PM (218.157.xxx.22)

    집에서부터 입고가는거 상상하니 웃겨요.

  • 5. ..
    '11.6.28 2:23 PM (218.155.xxx.222)

    저도 한마디...

    수영복입을 때요 선수용입으시는 분들은 비누칠하고 입는 사람이 많은데, 전 그게 더 지저분해 보여요, 물이 얼마나 탁해질까요??

    수영복 안을 깨끗이 헹굴수도 없을텐데.. 그건 이해 되시나요??

  • 6. 실내수영장
    '11.6.28 2:27 PM (115.136.xxx.7)

    저도 비누칠해서 입는데...전 샤워기로 수영복 늘여서 안에 다 헹구는데요...
    이것도 진상이었나보네요...내 생각만 했나요?

  • 7. ....
    '11.6.28 2:39 PM (121.186.xxx.175)

    우리 수영장은 비누칠해서 수영복 입으면 안된다고 써붙였어요
    그게 아무리 헹궈도 수영복까지 다 안 헹궈진다구요

  • 8. 저도
    '11.6.28 4:37 PM (222.107.xxx.181)

    몰랐는데 여기서 읽고나서부터 비누칠 안하고 그냥 입어요
    좀 뻑뻑하긴 하지만 입을만 하네요.
    몰라서 그러는거니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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