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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의 비난을 견딜수가 없어요. 이것도 병이지요?
집에서나, 회사일에서나 빈틈없이 일처리하려 노력하고 덕분에 회사에서는 실력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런데, 제 성격은 정말 모났어요.
학생때부터 선생님이 조금만 기분 거슬리는 말만 해도, 상사가 농담으로라도 기분 언짢은 말을
하거나 제 실수 부분을 지적하면(당연한 일인데도)미친듯이 화가 나고 그 기분이 하루종일
가요...
어쩔땐 날 비난한 그 사람의 꼬투리를 잡을게 없을까 궁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틈이 왔을때 비난하려...ㅜㅜ
남편하고도 조금만 날 힐책하거나 비난하면 여지없이 큰 부부싸움으로 이어져요
제가 못 참거든요...
이것도 성격장애의 하나죠?
고치려고 해도, 도무지 못 고쳐집니다...
아이가 배우지 말았으면 하는데요...
1. 네
'11.6.27 10:07 PM (121.167.xxx.228)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거 자존감 부족이에요. 남이 나를 비난하거나 야단쳐도 나의 존엄은 변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그래요. 자존감 관련된 책을 찾아서 읽어 보세요...
2. ..
'11.6.27 10:07 PM (119.202.xxx.82)저도 비슷한 성격을 가졌어요. 예전에 어디서 본 글에 의하면 그것도 자존감과 관련이 있대요.
완벽을 지향하는 것도 마찬가지구요.3. ....
'11.6.27 10:11 PM (125.129.xxx.57)병이 아니라 미성숙한 겁니다
의식혁명이라는 책을 본 뒤로...
책 내용과 방법에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자가 말한 의식의 수준(단계)에는 완전 공감하였습니다...
이후로는 저절로....단계를 높이고 싶어지더군요4. 저도
'11.6.27 10:17 PM (220.75.xxx.86)비슷한 성격입니다. 가끔 스스로에게 실망도 되구요.
5. ..
'11.6.27 10:19 PM (183.101.xxx.3)일단 세상의 모두가 다 나를 좋아하지않는다는 걸 인정해야되요.
저도 모나고 타인이 조금만 비난투로 말하기라도 하면 잠못자고 분해하는 성격이었는데
요즘엔 나를 싫어하는 사람,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인정하고 나니 편해지던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소중하다는 걸 되새기면되지요.
남의 말에 너무 예민해하지마세요..귀를 막으라는 뜻이 아니구요.6. ㅠㅠ
'11.6.27 10:22 PM (1.230.xxx.15)저도 그래요 ㅠ 누가 날 비난하거나 뒷담화 하거나 하면 불같이 화가 나요
앞뒤 안가리고 목소리가 높아지니까 주위사람들이 예민하다고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는데 그게 안돼요 ㅠ
제 문제는 어릴적 불우한 환경때문에 온것 같은데,,,알면서도
안고쳐져요... 나이를 먹어갈수록 심해지고 자존심이 상해
미칠것같을때도 있어요.7. 그지패밀리
'11.6.27 10:23 PM (58.228.xxx.175)어릴때 완벽함을 강요받았던듯하네요.
그게 집착처럼 본인을 죄어올테고.
그러면 님은 항상 세상살기가 힘들죠.본인은 그게 힘든줄 모르고 살아온 세월이 되겠지만.
나중에 성격이 변하면 내가 그때 어떻게 살았나 싶을겁니다.
그리고 원글님의 그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이 나중에 아이를 또 옥죄겠죠.
아이를 위해서도 마음을 놓는 작업을 거쳐야 할듯하네요.
애가 어릴때 몰라도 엄마가 그렇게 키우면 초등 고학년전에 벌써 이상증세 나타나기도 해요.8. ㅠ.ㅠ
'11.6.27 10:24 PM (118.217.xxx.85)저도 자존감이 결핍 . . .
극복에 도움되는 책 좀 추천 해주세요. ㅜ.ㅜ9. 비트
'11.6.27 11:37 PM (59.28.xxx.31)원글님 딱 저예요..
참 피곤합니다.
책잡히지 않을려고 하는 완벽함.
완벽해 질때 까지 기다리다가
이제 짐이 더 무거워 지네요.10. ,,,
'11.6.28 5:22 AM (119.70.xxx.63)제 성격도 딱 그거에요.ㅡ,ㅡ 정말 피곤하죠. 신랑이랑도 자주 싸우게되고.
누군가 나를 싫어하거나 나에게 서운한게 있는것같다고 생각이 되면 그 고민에 내 자신을 괴롭히고.. 자존감이 없어서였군요. 정말 고치고 싶은데 어렵네요. 고쳐질수 있기나 할런지.11. 예
'11.6.28 2:10 PM (211.246.xxx.4)완전한 정신병이에요..
님이 올리시는 댓글 보면..동물들한테도 열등감이 있어보이던데..
당연히 님 아이가 그걸 보고 배우겠죠..
님 성격 따라가다간...애도 정상으로 자랄것 같진않아요.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님 아이피가 눈에 익어 눈여겨 보는데..
님은 정신과치료가 필요해보여요.무작정 열등감 폭발에...남잘되는 꼴 못보는 댓글만 달던데..
하물며 동물들이 사랑받으며 호강하고 사는꼴도 못보더군요..
님 자식이 구질구질하게 비정상으로 살고있어 그런가요?성격 고치세요.
그러다 자식까지 님처럼 정신에 문제있는 인간으로 자라겠네요.12. 흠
'11.6.28 3:09 PM (211.246.xxx.4)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3&sn1=&divpage=117&sn=of...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68981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769168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4&sn=off...
이 글들만봐도 정상으로 안보여요.비정상..아들이 똑같이 님 닮겠어요..비정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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