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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는 개선이 안될까요? 아이가 불쌍해요

대물림 조회수 : 556
작성일 : 2011-06-27 18:42:39

남편, 저 둘 다 세상에 둘 도 없는 음치 입니다. 박치기도 하구요.

애들 둘 다 노래못하는데

작은애는 노래 율동 뭐 이런거에 관심 많은 초 4  남자 애 입니다.

제가봐도 증말 박치, 음친데 노래는 또 큰소리로 합니다.

이번에 합창부 뽑는다고 해서 갔다가 엄청 상처 입고 왔나봐요. 엉엉 울면서 왔네요

애들이 엄청 놀렸다고, 합창부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유일한 한 명이라고 했대요.

안스럽기도 하고, 참..  
IP : 121.169.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1.6.27 7:12 PM (180.70.xxx.159)

    실용음악학원 이런데서 보컬트레이닝 받으면 도움됩니다.
    물론 노래를 아주 잘하게 되는건 아닌데
    방법등을 배우니까 자신감도 생기도 제법? 잘 부르게 됩니다.
    제가 우리아이 보내본 학원중에 가장 효과본게 보컬트레이닝이에요.

  • 2. ..
    '11.6.27 7:20 PM (1.225.xxx.98)

    제 딸이 음치였습니다.
    저는 나름 국민학교때 합창반도 했는데 이게 웬일? 그랬어요
    그런데 만 1년을 선생님을 붙여서 학교에서 소규모 레슨을 받으니
    나중에는 목소리 좋다고 성악하라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ㅎㅎ
    그냥 성악 시킬걸 요새 힘든 공부하느라 애가 핼쓱해요.
    핼쓱하게 하고 다니느라 취직은 이미 됐지만...

  • 3. d
    '11.6.27 10:45 PM (58.227.xxx.31)

    참고로 그..... 신화 이민우 있죠??
    걔가 진짜 심각한 음치였대요.
    근데 고쳤잖아요. 가수한다고...
    그거보면 고칠수 있는거 같아요 ㅎ

  • 4. 마음아픔
    '11.6.28 3:03 AM (221.138.xxx.132)

    상처받았다고 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어릴적에 사소한일에 상처받은적이 많아서~
    지금의 상황이 좋은추억이 남을수 있도록 노래를 잘부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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