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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을때 지하철 편하게 타셨나요?
서있으면 자기들 불편하게 왜 이쪽에 서있느냐 눈치.
항상 기분이 안좋았어요.
그래도 가끔 저멀리서 저를 불러, 여기 앉으라고 양보하시는 분들은 애기아빠 또래 정도의 아저씨들 이었네요.
임신했을때 지하철 맘편하게 타셨나요?
1. ㅇㅇ
'11.6.27 4:13 PM (199.43.xxx.124)전 그래서 안타요, 지하철.
양보해야 하나? 하는 눈빛도 부담스럽고 ㅠㅠ2. 네
'11.6.27 4:13 PM (121.134.xxx.86)컨디션 좋으면 자리 권해도 사양하고 서서 가고
힘들면 노약자석 떡하니 앉아 갔어요.3. ..
'11.6.27 4:20 PM (124.49.xxx.208)7개월까지는 지하철로만 50분되는 통근거리를 ..그후에는 30분쯤되는 직장을 다녔는데 딱 1번 자리 양보받아보았고 딱 1번 노약자석에 앉아보았어요.
임신초기때 갑자기 땀이 줄줄나면서 토할꺼같고 온몸에 힘이 쭈욱 빠지길래 이러다 쓰러질꺼같아
노약자석에 앉았지만 ..그후로는 굳이 앉지않았어요.
막달쯤인가 완전 배불뚝이해서 퇴근길 그 복잡한 2호선을 타도 아무도 양보안하던데요.
뭐 ..그런가보다했어요 --;4. 예비맘
'11.6.27 4:27 PM (211.112.xxx.112)저도 웃음 조각님과 비슷한 경험 있어요...어떤 아줌마가 제 뒤에 앉고선 몇정거장 지나고 나서 애 안은 엄마가 타니까 뒤에서 제 어깨를 치면서 일어나라고 강요하더군요...
저도 임산부거든요..하고 쏘아주었습니다...
전 대중교통은 아예 자리 양보 포기 하고 타요...
제 남편은 대중교통에서 임산부나 애 데리고 탄 애기 엄마 보면 양보 한데요...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계속 그렇게 하라고 세뇌 시킵니다....5. 임산부
'11.6.27 4:33 PM (203.238.xxx.24)ㅋㅋㅋ 저 첫째아기 임신했을때 애낳기 5일전에 버스탔는데 아무도 양보안해줬어요..
누가봐도 완전 만삭이었는데..
지금 둘째 아이 임신했는데 여전히 양보못받고 뭐 바라지않아요..워낙 양보 못받아봐서6. 저도
'11.6.27 4:37 PM (121.50.xxx.20)노약자석에 당당하게 앉아서 갔어요.
거긴 노인들만 위한 자리가 아니잖아요.
다른 곳에 서 있으면 양보도 안해주고 힘들고 괜히 제가 눈치보이구요..7. 진짜..
'11.6.27 4:41 PM (211.189.xxx.101)저 첫째때 입덧이 심해서 신랑이 출퇴근 시켜줬구요. 정말 만삭일때 지하철을 탈일이 있어서 신랑과 노약자 엘리베이터 한번 타보자하고 기다리고 문이 열리는 순간 타는데 뒤에서 어떤 50대 아저씨가 젊은것들이 엘리베이터 탄다고 머라하는거에여. 그 순간 배 내밀며 저 임산부거든요! 했어요. 그런데도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엘리베이터서 내리고 그 아저씨랑 눈 마주쳐서 마구 째려봤네요. 진짜 첨이자 마지막으로 타본건데 그런 욕먹으면서 내가 타야하나 싶었어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요. 매일 버스타고 다니지만 자리양보 한번 못받아봤어요. 솔직히 받아도 불편한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더 자는척하구요. 전 차라리 배 별로 안나오는 임신초기가 몸이 더 힘들더라구요. 입덧만 없으면 자리 양보따위는 받고싶지도 않아요.
8. .
'11.6.27 4:41 PM (14.52.xxx.167)네, 전 지금 임산부인데 지하철 자주 타요.
자리 종종 양보받는데요.. 한번은 동시에 두분(젊은 여자 1 아주머니 1) 이 일어나셔서 제가 다 민망했던 기억이 ^^;;;;
굳이 노약자석까지 갈 필요 없더라구요.
오히려 남자들보다 여자들로부터 더 양보받았는걸요.
배가 좀 나온 임신중기나 이럴때보다 티 안나는 임신초기가 제일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할 땐데, 그땐 양보 못 받아서 그게 좀 안타깝죠. (임신후기로 갈수록 배가 나와서 자주 양보받았음..)9. 휴~
'11.6.27 4:47 PM (1.212.xxx.202)근데 자리도 그렇지만 엘리베이터 타도 눈치주더라고요,
저도 한번 젊은 사람들이 엘레베이터 타고 다닌다고 아저씨한테 한소리 들은적 있어요 ㅠㅠ10. ,,
'11.6.27 5:09 PM (116.36.xxx.51)저 임신했을때 노약자석은 앉지 않았어요
거기있으면 눈치 주는것보단 제가 늙은이가 된 기분이랄까...
한번 앉앗는데 영 어색해서..ㅎㅎㅎ
저는 꿋꿋하게 일반좌석에 있었는데 작년이요.
양보 많이 해주던걸요11. dd
'11.6.27 5:29 PM (61.72.xxx.9)저는 취객한테 미친년 소리도 들었네요.
어디서 싸움났나 했는데 저를 보고 하는소리였어요.
제 배를 못보고...젊은년이 어쩌고저쩌고..
넘 놀래서 일어나니까 자기도 뻘쭘한지
앞으로는 배 내밀고다녀. 이러는거있죠. 50대남자가..
그때 얼마나 놀랬던지....
뿐만이 아니라 40-50대 아주머니들도..노약자석에 앉아서
만삭임산부 앞에있어도 시선 애써피하며 절대 안일어나더라고요.
아주 가끔..바로 양보해주시는분들도 계셧지만요..
전 절대...안그럴려구요.
임산부보면 바로 불러와서 앉힐거에요.
한이맺혔어요..12. 저도
'11.6.27 5:50 PM (203.241.xxx.14)한이 맺혀서 임산부 타면 제 앞에 자리나도 불러다가 앉혀요.
전 주로 젊은 아가씨들이 생~~~까더라구요..-_-;;; 앉아서 핸드폰만 죽어라 처다보거나 자거나.13. ..
'11.6.27 8:35 PM (112.214.xxx.11)지하철은 노약자 임산부 석이 있어서 비어 있으면 전 앉을수있던데요 이번달에 출산했어요
근데 노약자석이 50대 아줌마들이 마구 앉아서 가득 차 있을때가 많고 그분들 수다 떨면서
풍선 처럼 부푼 제 배를 봐도 아무도 안일어납니다.. 그래서 빈 노약자석 나올때까지 지하철 몇칸이나 옮긴적도 있습니다.
그 꼴을 하고 몇칸을 가도 양보해주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한두번 여자분들이 자리 비켜주는 경우가 많고, 남자들은 노약자석에도 잘 앉지 않지만 그렇다고
임산부 한테 일반석 양보는거의 안해주더라구요.
다들 자기 피곤하니 임산부 한테 자리 양보안하는거 같고, 저는 일반석 앉으면 자리 뺏는다 생각할까봐 것도 못 앉겠더라구요14. .
'11.6.27 10:09 PM (112.148.xxx.202)지하철 아니라 버스도 마찬가지에요.
제가 9개월 막달에 버스에서 혼자서 서서 가는데 아무도 양보 안해주더군요.
그 버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앉아 있고 저만 서 있었고, 거의 막달이라 배가 많이 나와 있었는데 어느 누구도 양보해주지 않던데요. 그날따라 길도 많이 막혀서 30여분 서있다 집에 왔더니 발이 너무 부어 신발이 안 벗겨질 정도였어요. 정말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10년전 일인데도 어제일처럼 생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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