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 좀 들어주세요.

[고민]

지금 33세이구 미취학 아이 두명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가 세무사 합격후 개업이지만 아이도 있고 공무원을 하고 나오면 더 좋다고 해서 세무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떨어졌고요. 절대적인 시간 부족이긴 하나 어쨌든 점수는 오르고 있어 지금대로만 하면 2년내에 합격가능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총 가산점이 6점입니다)

그런데 집 근처 세무사 사무실에서 직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우연히 보게 되어서 마음이 갑니다.
세무사사무실 경력도 없고 될지도 모르지만 요새는 나이 많은 아짐도 신입으로 종종 들어간다 하더라구요.
박봉이라 하나 제 목표가 세무사이니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야근은 세무직공무원이나 사무실이나 별반 차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이던 세무사 사무실에 다니던 몇년후에는 세무사 공부를 시작하려 하구요.
어떤 경로가 좋을련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

한 살이라도 젊으실 때 목표하셨던 시험에 매진하셔서 공무원 되세요.
어떻게 봐도 그게 가장 좋은 길입니다.

[나무]

아직 아이가 어리니까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 하시죠..기간을 좀 길게잡고 시험에 매진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