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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칫솔이 빠져서 물이 안빠져요.

에휴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1-06-26 19:49:31
아침에 할머니가 변기에 칫솔을 빠뜨리셨다네요.

근데 이제껏 말씀을 안하셔서
하루종일 가족들이 뚫어뻥 사오고 녹이는거 사오고 난리를 치다가
저녁까지 기다려봐도 안되길래...혹시나해서...

이건 딱딱한 뭔가가 빠진거다..뭐 빠뜨리신거 없냐했더니
이제서야 그냥 가느다란~~ 칫솔이 빠졌을 뿐인데
이 난리라고...오히려 가족들이 부산스럽다고 퉁치시네요.
(암튼...고집센 노인분과 같이 사는건 힘들어요...ㅠㅠ)

이럴 경우 변기를 뜯어내주시는 분을
부르는 방법 말고는 해결방법이 없나요?ㅠㅠ
IP : 175.197.xxx.18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11.6.26 7:51 PM (114.204.xxx.114)

    없드라구요 ㅠ.ㅠ

  • 2. ,,,
    '11.6.26 7:53 PM (114.203.xxx.145)

    저도 변기에 칫솔 빠뜨려서 고생하다 혹시하고 더페이스샵 네일 리무버 한통을 변기에 붓고 물을 내렸더니 바로 내려가더라구요.
    아세톤이 플라스틱을 녹인다고 해서...

  • 3. 저도 궁금
    '11.6.26 7:53 PM (183.98.xxx.193)

    10여년전 어머니가 변기에 칫솔 빠뜨리신 이후로 내내 안방쪽에 가면 시궁창내가 나요..(안방과 내실 사이에 있는 욕실이라)
    관리소 여러번 불렀는데 보이지도 않고 꺼낼수도 없는지 해결 못하더라고요.

  • 4. 경험상2
    '11.6.26 7:58 PM (125.132.xxx.47)

    저도 칫솔 빠졌었는데.. 그냥 두지 마시고 사람 불러서 얼른 빼내세요.
    4만원인가.. 줬던것 같은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 5. 아이고
    '11.6.26 7:58 PM (118.222.xxx.170)

    저희도 아이가 칫솔을 떨어뜨렸는데 결국 남편이 변기 뜯어냈어요.
    작은 칫솔하나 때문에 물이 안내려가는게 믿기지 않았는데
    그렇더라고요.
    뜯어내는건 어렵지 않아 보였는데 다시 복구시키는게.....
    저흰 다행히 집근처 공사하는데서 시멘트를 얻을 수 있었거든요.

  • 6. 00
    '11.6.26 8:00 PM (211.246.xxx.129)

    경험자로 방법 없어요
    오래 두심 악취도 올라옵니다
    어차피 돈들거 빨리 부르셔서 해결하세요

  • 7. 칫솔
    '11.6.26 8:13 PM (121.165.xxx.99)

    제일 골치아파요
    저희는처음에 띁지않고 뚫는사람 불렀더니 끝에 이상한 프로펠라 달린거로
    한참 돌렸는데(칫솔 부러지라고) 오히려 칫솔이 더 깊이 들어가서
    다른 사람이 와서 변기 바꿨어요
    변기에 기스 다 나고....돈은 몇배로 들고...

  • 8. ...
    '11.6.26 8:18 PM (14.33.xxx.47)

    똥물에 칫솔이 빠지더라도 바로 칫솔 빼내세요...

  • 9. 보보
    '11.6.26 9:02 PM (59.12.xxx.199)

    제가 별짓을 다했는데 결국 실패해서 아저씨 불렀더니 3만원 이네요.. 그냥 부르세요

  • 10.
    '11.6.26 9:04 PM (116.33.xxx.95)

    얼마전 이때문에 여기다 질문도 올리고 했었는데요..
    남편이 펌프질 엄청나게 해서 이틀만에 빼냈어요.

  • 11. ..
    '11.6.26 9:04 PM (211.109.xxx.144)

    칫솔이 변기에 빠지는것중에 최악인것 같아요
    저희집은 아이 칫솔이 빠져서 물이 잘 안내려갔었는데요
    남편과 저랑 생각날때마다 옷걸이 구부려서 쑤셔댔더니
    어느날 (한 석달 후 ??) 튀어 나오데요...
    그치만....
    칫솔은 대체로 변기를 뜯더이다..

  • 12. 그거여
    '11.6.26 9:24 PM (222.112.xxx.220)

    저희도 몇번 변기에 빠졋는데요.
    옷걸이 막힐때까지 넣어서 한번 앞으로 당겨보세요.
    그러면 바로 나와요.
    엊그제도 남편이 빠드렸는데 제가 옷걸이로 꺼냈어요.
    한번 해보셍ㅛ.

  • 13. 애들이장난
    '11.6.26 11:04 PM (114.200.xxx.36)

    울집애들..상습적으로 장난질 해대는통에 수억 깨졌어요. 수리공불러 수리하셔야합니다..

  • 14. 망할칫솔
    '11.6.26 11:29 PM (118.45.xxx.64)

    저도 언젠가 칫솔 빠트렷는데 수리공 불렀어요..
    그거여님 옷걸이 방법 해 보시고 안되면 바로 수리공 부르세요..

  • 15. 그리고
    '11.6.26 11:30 PM (118.45.xxx.64)

    변기를 뜯지는 않고 기다란 막대기로 빙빙 돌려서 빼던데요..

  • 16. 경험
    '11.6.27 9:34 AM (121.146.xxx.184)

    이런글 올라올때 마다 제가 댓글을 다는데요
    저두 이틀정도 고생하다
    너무 속상해서 미친듯이 펌프질 했더니 칫솔이 딸려 나왔어요
    쉬지말고 계속 펌프질 해보세요

  • 17. 공순이
    '11.6.27 11:00 AM (61.111.xxx.254)

    변기에 뭐 빠지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꺼내셔야 뒷탈이 없죠.
    큰일 보고 계셨더라도 물 내리지 말고 고무장갑 끼고 뒤적여서 꺼내세요.
    빠뜨린거 꺼내고 나면 샤워기로 변기에 대고 고무장갑 헹구시구요.
    고대로 고무장갑 뒤집어 벗어서 묶어 버리시면 됩니다.
    변기 뜯는것보단 고무장갑 한개 버리는게 낫죠.

  • 18. ..
    '11.6.27 12:27 PM (119.64.xxx.52)

    저도 칫솔 빠진거 뺀적 있어요..
    피트병으로 펌프질도 해보고 물도 여러번 내려보고 해서 포기할까하다가 보니까 물내릴때
    살짝씩 보이드라구요.. 그래서 고무장갑끼고 손넣어서 꺼냈어요..
    변기뜯고 사람부르는것보다 그게 훨 날거에요.. 계속 해보세요..
    칫솔이 움직이니까 충분히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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