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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없는 시모때문에 저 비정상 됐어요.
이 장마에 시집에서 3,40분 거리에 있는 콘도 예약했다고 놀러가자는 남편
정말 우리 식구만 가는지 확인하고 내키진않지만 갔어요.
역시나 시집에서 하룻밤 묵자더군요.
그렇게 했어요. 담날 콘도로 향했구요.
비가 오니 나갈수 없어 방안에만 뒹구는데 역시 효자남편 저녁에 시모 혼자 있다고 모시고 오더군요.
그것도 이해했어요.
근데 그 비싼 쇠고기를 사서 잘 궈먹고 한판 남았어요.
다들 배부르다하고 제가 아무생각없이 그럼 큰애 갖다주지 뭐 했어요.
컸다고 따라다니기 싫어하는 큰애가 혼자 집에 있어서요.
남편과 시모 코웃음치더군요. 먹던거 준다고...
거기까지도 뭐 내가 생각이 짧구나 했어요.
근데 시모
니 에미가 하면서 말을 꺼내더군요.
니 엄마가 했어도 이렇게까지 열받지 않았을거에요.
울엄마가 시모며느리는 아니잖아요.
어디다 대고 니 에미래요?
니 에미한테 구웠던 고기 갖다주면 참 좋아하겠대요.
내 자식이 내 부모랑 동급인줄 첨 알았네요.
차라리 니한테 구운 고기 갖다주면 기분이 어떻겠냐고 했어도 이렇게까지 치떨리진 않았을거에요.
내 자식한테 구웠던 고기 갖다주면 안된다고하는 경우바른 사람이 사돈한테 부를 호칭이 없어서 니 에미라고 해요?
울엄마 무능한 남편 만나서 막노동에 가까운 일하면서 자식들 키웠어요.
예전에도 그러더군요.
울엄마 그 나이에 그 일 한다고 독하다고
울엄마가 시모한테 돈을 달라고 햇어요 뭔 해를 끼쳤다고 독하다고 그러는지...
내가 보기엔 생활비 따박따박 받아서 자식들 등골 휘게 만드는 시모가 더 독해보여요.
울엄마 자식들 손 안빌린다고 70 되가는 연세에도 아직도 일하는 게 맘이 아픈데
시모란 인간이 저렇게 한번씩 속을 뒤집으니 정말 꼴보기 싫어요.
시모가 날 비정상으로 만드는지
내가 비정상이라서 삐딱하게 받아들이는지 모르겠네요.
1. 그자리에서
'11.6.26 2:47 PM (175.114.xxx.199)말씀하시죠. 니 에미가 뭐냐고.
니 에미가 뭐냐고...
도대체 니 에미가 뭐냐고..
저같음 한따까리 하고 연 끊어요. 재섭써.2. ㅡㄹㄹ
'11.6.26 2:49 PM (211.199.xxx.103)님 정상 맞아요.
사돈에게 그 것도 딸이 옆에 있는데 니에미라니요.
그런데 시모가 시어머니의 준말이기는 하지만 저는 왜이케 걸리나요.3. 저
'11.6.26 2:52 PM (211.203.xxx.218)상처받지 마세요.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하세요.
니에미라는 말.... 며느리 아니라 세상모르는 사람한테도 표현할수 없는 말이예요.
어디서 막대놓고 모르는 사람하고 싸우는것도 아니구...
거리를 두고 사세요. 항상 예의차리고, 거절할건 확실히 거절하고.. 웃고는 있지만 아닌건 아닌사람으로 거듭나세요.4. ㅇㅇ
'11.6.26 2:53 PM (211.237.xxx.51)그 시모 인간성이 문제가 있고.. 무식한 사람이네요
그런 시모 밑에서 배우고 컸을 님 남편분도 안타깝구요..
그러니까 미리 혼자서 계산해놓고 부인한텐 말도 안한채
시댁에 가서 묵고, 시모님 혼자 계시다고 모시고 오겠죠.
(전혀 미리 말도 안했다가 닥쳐서 계산대로 행동한것이 문제)
이제 그 며느리한테까지 피해가 오고 사돈어른까지 욕보이시고...
어디서든 일정비율로 이상한 사람은 섞여서 삽니다.5. ..
'11.6.26 2:54 PM (211.246.xxx.175)저런 시모는 나중에 나이더들어 어떻게 며느리얼굴볼려한데요
나도 손주있는 나이많은사람인데 저런 사람도 부모라고할수있을지 부끄럽다..6. 아이고
'11.6.26 3:13 PM (14.52.xxx.162)이런 말은 면전에서 받아치셔야 해요,,
그리고 남편도 반 죽여놓구요,
참으면 안되는 상황인것 같은데,,,정말 무식이 넘쳐흐르는 시어머니네요,,
나중에 며느님한테 다 되돌려받으실겁니다,7. 참 내
'11.6.26 3:25 PM (183.98.xxx.184)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
정말 경우 없는 양반이네요.
앞으로 효도는 님 남편 혼자 하라고 하세요.8. 우리시어머니
'11.6.26 3:26 PM (121.148.xxx.128)꼭 우리 시어머니,
저번에 전화에 밑도끝도 없이 느그엄마라 하길래 지금 누구 이야기 하시냐고?
누가 느그엄마냐고 말 그렇게 하시지 말라고 했네요.9. ..
'11.6.26 3:29 PM (180.65.xxx.156)니 에미도 참 기가 막히지만, 고기 남은거 아이한테 갖다 준다는게 뭐 별일이라고
코웃음은 왜치고 님한테 따지긴 왜 따지나요? 참나..그 두 모자가 비정상이네요..-.-10. .
'11.6.26 3:34 PM (125.152.xxx.179)아무리 못 배웠다 해도...사돈을 니에미....라니????
그 자리에서 말 하시지 그랬어요.
만일 사위한테 장모가 니에라고 했으면 어땠겠냐고...!
그리고.....남은 고기 싸서 자식 갖다 준다는데......그런 식으로 말하는 시어머니
인성이 바닥이네요.11. ...
'11.6.26 3:49 PM (211.246.xxx.197)70세 넘으면 치매검사 받아야 합니다
우리 시모님 정말 입에 썩은 걸레 물고 계신다 싶을 때
나중에 알고보니 우울증에서 치매로 넘어가더이다
남편한테 치매검사 받게 해드리자 하세요
당신 장모님한테 니에미라고 하더라고
치매 아닌 이상 저러시겠냐고
남편 뭐라할지 기대되네요12. 열받네요
'11.6.26 4:02 PM (125.177.xxx.193)정말 무식하고 경우없는 시모네요.
원글님 그 자리에서 따지셨어야 했는데..ㅠ
이 일 계속 속에서 열불 나거든 나중에라도 기분나쁜 내색하구요,
안그러면 다음에 비슷한 일 있을때 확실히 그 자리에서 티 내세요.13. ..
'11.6.26 4:19 PM (175.113.xxx.7)울컥하네요.
남편에게 시모를 니 에미가 울 엄마를 그렇게 지칭하더라고 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나..
남편 교육 확실하게 시킬 일이네요.14. 눈사람
'11.6.26 6:35 PM (211.178.xxx.92)남편이 내편이 아니라 남의(시모)편이네요.
여우처럼 내편으로 만들어보셔요.
재미있을것같아요.^^15. 헐...
'11.6.27 5:02 AM (61.79.xxx.179)앞으로 그런 미친 소리하면 그자리에서 한마디 하세요.
뭐라하면 아예 시댁에 가지 마시구요.
저같으면 국물도 없어요.
어디 감히 니에미인가요?
무식하고 천박한 것도 정도가 있지...
내참...원글님 정말 성격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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