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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랑 술 한 잔 하실 분 계십니까?

요건또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1-06-26 01:38:25
혼자 맥주 한 잔 하다가 오랜만에 82에 왔습니다. 근 한 달 만에 온 듯 합니다...
취기가 오르니 불현듯 이 곳이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혹시 저랑 술 한 잔 하실 분 계십니까?
저는 지금 맥스를 마시고 있습니다.

술벗을 잠시 기다려보고, 아무도 음주를 즐기지 않는다하시면 글 삭제하고 조용히 사라지겠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제가 여기 분위기를 모를 수도 있으니까요.
요즘엔 이런 글 다  별로다라고 하실 수도 있고...

어쨌거나, 이 글을 우연히 클릭하신 모든 분들, 행복하고 평화로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IP : 182.211.xxx.176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설
    '11.6.26 1:39 AM (59.9.xxx.175)

    쨌든 정말 반갑습니다.
    더운데 그간 건강히 잘 계셨는지요?

  • 2. 요건또
    '11.6.26 1:41 AM (182.211.xxx.176)

    서설// 글 몇 줄 올려놓고 무플로 응징 당하면 어쩌나 약간 걱정스러웠는데, 역시나 정이 살아있는 82를 증명해주시는군요.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저는 그냥.. 별로 안녕하지는 못했지만... 살아있었습니다! 생존이 중요한 요즈음 아닙니까? 반갑습니다.

  • 3. 헤븐리
    '11.6.26 1:43 AM (121.88.xxx.138)

    오랜만이신듯 합니다.
    마침 하이네켄 한 병 뜯어 마시다 콧물, 기침이 몰려와 내려놓았던 차인데 ... 다시 집어들까 말까.

  • 4. ,,,
    '11.6.26 1:44 AM (118.47.xxx.154)

    저도 간절하나 빗속을 뚫고 사러갈 자신이 없어 이렇게 넋놓고 있습니다.
    고정닉님들이 많이 사라지셔서 삭막한 느낌마저 들었는데 님을 보니 반갑네요..^^

  • 5.
    '11.6.26 1:45 AM (180.70.xxx.122)

    술은 못하지만 요건또님 글보구
    반가워서 냉큼 달려왔어요
    눈팅 백번에 글은 한두개 남기는 회원입니당
    빗소리가 멈추니 더 잠이 안오네요

  • 6. 요건또
    '11.6.26 1:45 AM (182.211.xxx.176)

    헤븐리// 아.. 하이네켄! 저도 하이네켄이 마시고싶었지만 집에 맥스뿐이 없어서 오늘은 맥스입니다.
    당연히 집어들으셔야죠!
    토요일은 음주의 의무가 있는 날 아닙니까!
    반갑습니다!

  • 7.
    '11.6.26 1:46 AM (125.187.xxx.194)

    어제 많이 마셔서 오늘은 패스요.
    그래도 맥주가 냉장고에 있었음 한캔정도는 했을텐데.
    ..시원하게 드세욥~

  • 8. 저요
    '11.6.26 1:48 AM (222.101.xxx.224)

    딸이 너무 보고싶어서 막걸리 한통이랑 와인 한 병 마시는 중입니다..
    반갑습니다..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 9. 요건또
    '11.6.26 1:48 AM (182.211.xxx.176)

    ,,,//

    여기는 현재 빗발이 그래도 조금 수그러 들었습니다. 지은 죄가 많아서 그런가... 요즘은 천둥 번개만 무서운게 아니라 장마도 무섭네요... 쩝.
    착하게 살아야하는데... 흙.

    용//

    아.. 술을 못하신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술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노래 한 곡 올리겠습니다!
    그러면, 노래에 취하실테니까요.

  • 10. 빈잔
    '11.6.26 1:50 AM (211.58.xxx.126)

    저는 빈잔으로~ ^^ 자주 자주 오세요. 저역시 고정닉님들 안보이시니 씁쓸해지는...
    오래전 주당모임하던 지인들이 있었는데 늘 물잔으로 취하고 빈잔으로 취하고 그랬던
    시절이 문득 문득 그리워요~

  • 11. 님아 찌찌뽕
    '11.6.26 1:52 AM (121.151.xxx.172)

    아악 지금 저도 맥스 병나발 하고 있는데...

    그만 나갈까 했는데 요건또 님이 술을 청하시네ㅋㅋㅋ

    한병 더 딸까...

  • 12. 요건또
    '11.6.26 1:53 AM (182.211.xxx.176)

    http://www.youtube.com/watch?v=8BvV9arABLs

    Stratovarius 의 Forever 입니다. 이 감미로운 선율을 좋아시던 82분들이 많앗었는데...

    전//

    말씀 감사합니다. 시원하게 잘 마시겠습니다. 장마로 고생하시는 분들 생각하면 조금 죄책감이 들지만... 그래도 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한 잔 합니다.

    저요//

    오오.. 막거리와 와인.. 오옹...
    둘을 섞어 마시셔도 괜찮으세요?
    아름다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13. 헤븐리
    '11.6.26 1:53 AM (121.88.xxx.138)

    후후 ... 저는 반대로 맥스가 없어서 하이네켄 마시던 차인데요. (저희는 항상 둘 중 하나를 구비.)
    비오는 밤이면 너무도 춥고 콧물이 쏟아지는지라 ... 남은 몇 모금을 차마 다 마시지는 못 하겠고.
    음악 추천 기다리겠습니다.

  • 14. ㅋㅋㅋㅋ
    '11.6.26 1:53 AM (59.13.xxx.130)

    막걸리-> 맥주-> 82하면써~ 케이블 무도 재방 보면써~ 꼬냑 드링킹중.. ㅋㅋㅋㅋㅋ
    딱 1시간만 달릴랍니다 ^^

  • 15.
    '11.6.26 1:54 AM (180.70.xxx.122)

    빈잔!!! 윗님말씀 맞아요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빈잔들고도 취할수있죠
    아련한 추억에 취하고 사람에 취하고

  • 16. ...
    '11.6.26 1:55 AM (222.106.xxx.124)

    이런 글 있으면 늘 눈팅만 했었는데;;;
    깍뚜기님이 그리워요. 이 말 하려고 댓글 달았어요...ㅠ_ㅠ
    맥주는 못 마시니 코크로 건배합니다요.

  • 17. ,,,
    '11.6.26 1:56 AM (118.47.xxx.154)

    요럴땐 매리야님도 나타나야 하는데...다들 왜 간거야...ㅡ.ㅜ

  • 18. 빈잔
    '11.6.26 1:58 AM (211.58.xxx.126)

    Forever 넘 오랫만에 듣네요. 저는 지금 Svetlana 곡 듣고 있었어요.
    요건또님께 빈잔으로 음악 안주선물입니당~

    http://www.youtube.com/watch?v=prG3omi1Ats

  • 19. 저요
    '11.6.26 1:59 AM (222.101.xxx.224)

    오홍 술 드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중독은 아닌데 요샌 술의 힘을 빌어 잠을 청할때가 많아요..ㅠㅠ
    막걸리는 장수 막걸리나 느린 마을 추천해요 캬아~~
    트림하면 냄새는 고약해도..그 다음날 황금변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우리 막걸리
    사랑해줍시다^^

  • 20. 요건또
    '11.6.26 2:00 AM (182.211.xxx.176)

    헤븐리//

    그래요? 맥스도 좋아하시는구나.. 저는 원래 독일 맥주파인데, 하이네켄이나 맥스도 좋아합니다.. 사실은... 사실은... 술이라면 가리지 않는다는... 흙...

    ㅋㅋㅋㅋ//

    꼬냑이라고라고라? 꼬냑 마신지 백만년은 된 듯 합니다... 아... 꼼냑도 무쟈게 좋아하는데.. 아... 꼬냑...

    ...//

    저도 깍뚜기님 그립습니다!
    맥주를 못드신다고요? 그러면 소주파이신가요?

    앞으로는 눈팅만 마시고 저랑 놀아주셔요!

    ,,,,//

    제가 매리야님 떠나고 난 후 지금까지 자숙 기간을 가졌었다는거 아닙니까.
    그간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 21. 요건또
    '11.6.26 2:03 AM (182.211.xxx.176)

    빈잔//

    오랜만에 듣는 노래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좋은 곡을 들으면 웬지 그 노래를 좋아했던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서, 추억의 회춘이라고나 할까... 참 좋습니다....

    저요//

    저도 막걸리를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유효기간이 짧다보니 쟁여놓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막거리 정말 좋지요.
    막걸리를 마주한 사람과는 웬지 술 뿐만 아니라 인생도 나누어야할거 같은 기분이랄까... 뭐 그렇습니다...

  • 22. 쓸개코
    '11.6.26 2:08 AM (122.36.xxx.13)

    어머 요건또님 오랜만이시네요! 반가워요~
    기분이 꿀꿀하여 저도 한잔 하고프나 집에 술이 없어요..
    커피를 술처럼 마심 안될까요~

  • 23. 가출중년
    '11.6.26 2:10 AM (61.105.xxx.15)

    그렇잖아도 어젯밤 예전에 밤새고 음악 링크하던 밤이 생각났었는데........
    반갑습니다....
    맥주도 막걸리도 없고..
    어제 오디주 건져놨는데 그거라도 한잔 할까요??

  • 24.
    '11.6.26 2:12 AM (180.70.xxx.122)

    음악까지 들으니 기분 달달 심장 쫄깃해지네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오셨으니 며칠전 82를 달궜던 글..
    아직 못보셨을라나요
    조선시대에 82가 있었더라면
    이라는 글이었는데 마이마이 감동했었습니다
    82님들의 명문에 상상력에 다시 한번 깜놀
    요건또님이 한마디 덧붙이셨어야 했는데ㅎㅎ

  • 25. 요건또
    '11.6.26 2:14 AM (182.211.xxx.176)

    쓸게코//

    반갑습니다! 백만년만이지요?
    아무리 밤에 일하신다지만 지금 커피를 드시면... 좀 힘드시지 않을까요?
    저야.. 좋지요. 술멋이든 커피벗이든. 술은 끊어도 또 커피는 못끊는다는 커피귀신입니다, 제가.

    http://www.youtube.com/watch?v=gELhNbDcLE0

    Hey You - Pink Floyd

  • 26. 쓸개코
    '11.6.26 2:14 AM (122.36.xxx.13)

    조선시대에 82.. 정말 재밌었어요^^

  • 27. 쓸개코
    '11.6.26 2:15 AM (122.36.xxx.13)

    요건또//
    요건또님도 탈퇴하신줄 알았네요~^^;
    커피 고빼기로 한잔 타오겠어요~

  • 28. 추억만이
    '11.6.26 2:15 AM (121.140.xxx.174)

    동참하기 위해 맥주 가지러 갑니다..:)

  • 29. 요건또
    '11.6.26 2:17 AM (182.211.xxx.176)

    가출중년//

    오디주라니.. 듣기만해도 기분 좋은 술내음에 오그라듭니다! 한 잔 합시다!

    용//

    조선시대에 82가 있었더라면...

    저야.. 뭐 요건또가 아니라, 요낭자가 되어 활보를 하리라 생각되지만... 사실은 그냥 요무수리가 되어 빨래터에서 빨래나 하고 있지 않았을까... 82할 시간도 없이.. 흙...

    용님, 제가.. 요즘 그렇습니다. 뭘 봐도 뭘 상상해도 주인공에 감정이입하는게 인지상정이라 일컬을만큼 일반적인 현상인데, 저는 요즘 뭘 봐도 비주류에 감정을 이입한다는... 흙...

    그 글 재미잇었겠네요. 상상력이 자극될만한 테ㅐ마입니다.

  • 30. ,,,
    '11.6.26 2:17 AM (118.47.xxx.154)

    오우~쇄골미남님 등장하셨네요...^^
    2세는 쌔근쌔근 자나보네요...

  • 31. 요건또
    '11.6.26 2:21 AM (182.211.xxx.176)

    쓸게코//

    제가 뭐 탈퇴할 주제나 됩니까... 그냥 매리야님 탈퇴 소식 뒤늦게 알고 뭐 이런 저런 상념에 빠져... 그랬죠. ^^

    추억만이//

    아... 아드님 백일 지났겠습니다. 아직 아닌가요? 아기랑 눈 맞추시느라 요즘은 시간 없으시겠습니다.

    우리 애들 수족구라고 합니다. 흙.. 애들이 얼마나 간지러워하는지... 다음 주에는 저 아무 일도 못하고 애들 보게 생겼습니다.
    애들은 그저 안 아파야하는데... 아... 아픈 애들을 대신해서 제가 지금 술을 마신다는거 아닙니까...

  • 32. plumtea
    '11.6.26 2:22 AM (122.32.xxx.11)

    덥석! 손부터 잡고보는 plumtea!
    어디 가셨었세여~~~ 아가들하고 바쁘셨나 했네요.
    전 커피를 지금 마시는 중이에요. 잠깐 누워 82하고 뒷베란다 치우려고요. 흐흐흐 시간이 이래서 물청소는 좀 힘들고요 정리하고 물은 내일 아침에^^; 그래서 커피 마십니다. 술 마시면 망합니다. 산 미구엘이 하나 있긴 한데....

  • 33. 빈잔
    '11.6.26 2:22 AM (211.58.xxx.126)

    요건또님 그리고 이곳에서 빈잔으로 취하시는분께 또다른 안주 음악선물입니당~

    Carola-himlen i min famn

    http://www.youtube.com/watch?v=SE-bDIYlDXo

  • 34. 추억만이
    '11.6.26 2:22 AM (121.140.xxx.174)

    100일 며칠전에 지나갔습니다.
    저도 맥스 꺼냈고, 오늘 때 마침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맥주 24캔 한박스 사왔어요
    맥주 사니 라면도 5개 주더라구요?

    아 참 수족구는 어린이집에서 전염이 된다고 하더군요 ㅜㅜ

  • 35. 나무
    '11.6.26 2:27 AM (122.37.xxx.193)

    아. 저도 술생각나서 한자리하고 싶지만 뱃속에 녀석이 취함 곤란하기에 물한잔들고 눈만 멀뚱거리고있어요. 애는 옆에서 자고 애아빠는 문상가고 저는 빗소리 들으며 잠은 안오고. 님들대화와 음악때매 심심하진않네요^^

  • 36. 요건또
    '11.6.26 2:28 AM (182.211.xxx.176)

    플럼티님은 아무래도 플럼스카페로 개명을 하셔야 할 듯...
    오랜만에 오니 반가워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막 사랑받는 느낌도 들고.. 기분 괜찮은데요?
    오늘 가면 다음에도 한 한 달쯤 있다가 와야겠습니다. ㅎㅎ

    빈잔//

    노래 조타가도 조습니다.

    이 노래는 유지니맘님께 선물했엇던 오월의 노래 원곡인데... 좋아하실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Ej-WPGuWRSY

    추억만이//

    이마트는 저도 갔었는데... 오늘 맥주 세일햇었나요? 저는 오늘 술 근처에는 가지도 못했습니다. 이마트에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우리는 삼성카드 포인트로 뭐 산다고 백만년만에 이마트 갔다가 전쟁 대비하는 듯한 손님들 무리에 기가 질려 빨리 집에 왔습니다.

  • 37. 요건또
    '11.6.26 2:30 AM (182.211.xxx.176)

    나무//

    술은 안되지요. 복중에 아기가 있으면요.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담배에 엄하고 술에 약한 분위기탓에 임산부들도 간혹 한잔씩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술은 정말 위험하지요.
    임산부는 감수성이 예민해서 분위기에도 잘 취하니, 술 못드셔도 충분히 기분 업 되실겁니다.
    행복한 회임기간 보내세요! 축하드립니다!

  • 38. 추억만이
    '11.6.26 2:30 AM (121.140.xxx.174)

    어제 죽전에 사는 친구가, 애기 침대를 준다고 해서 침대도 받고, 한잔 하고 외박해도 된다는 명을 받들어서 합법적인 외박을 했습니다.
    죽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라고 이마트보다 더 큰 마트가 있습니다.
    코스트코 따라 한거에요
    거기에 맥스 한박스 6캔짜리 4개 들은거 사니 안에 덤으로 라면 5개 주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저녁은 콩나물이랑 김치랑 넣어서 얼큰하게 끓인 라면으로
    마눌님께 끓여 드렸습니다.

    저 요즘 부엌 출입이 많이 늘어났어요

  • 39. 요건또
    '11.6.26 2:35 AM (182.211.xxx.176)

    아... 우리집에도 노는 아기침대 하나 있는데... 너무 멀죠? 저희집은.
    팔려고 생각했는데 사진 찍고 뭐하는게 귀찮아서 발콘에서 잠자는 중.

    아... 라면 먹고싶다... 아... 라면 먹고싶다... 그런데... 귀찮다... ㅎㅎㅎ


    아기 6개월 정도 되면 다들 살만해집니다. 그러다가 돌 되서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 다시 비상사태..
    아기, 너무 이쁘지요?
    울 둘째가 31개월 됐는데 저는 요즘 아기 이쁜거 이제 그만 보고 어린이를 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24개월 무렵부터 정말 힘들게 하거든요... 휴....

  • 40. 나무
    '11.6.26 2:37 AM (122.37.xxx.193)

    헤헤 감사합니다. 오늘은 그냥 술없이도 분위기에 취하네요. 오늘 종일 애랑 집에 있었더니 꽤나 답답했는데 야밤 분위기에 취해 있으니 좋아요. 술자리에 섞여있는 느낌입니다 내일은 늦잠자도 괜찮으니 넋놓고 음악과 빗소리에 취해볼랍니다 ㅎㅎㅎ

  • 41. 추억만이
    '11.6.26 2:39 AM (121.140.xxx.174)

    두달전에 대전에 한전 연구소에 있는 친구녀석이 침대 준다고 해서 갈려고 했는데,
    침대를 다른사람 줘버려서 못받았었어요.. 그때도 당연히 갈 생각이었으니 멀다고 생각하면 멀지만 가깝기도 하지요 :(

    지성씨는 벌써부터 효도 하는지 거의 울지도 않구요..
    밤에 잘 자구요 잘 웃구요 엄마 쭈쭈랑 젖병도 안가리고 잘먹어요
    아직은 살만한데..곧 힘들어지겠죠?

  • 42. 나무
    '11.6.26 2:42 AM (122.37.xxx.193)

    저희 첫째가 16개월인데. 말씀대로 돌지나니 딱 죽겠어요 자유시간이 없고 체력딸려서. 근데 애교는 얼마나 늘어가는지. 크니깐 더 이쁜것 같아요 24 개월에 둘째가 태어나는데 걱정은 좀 많습니다

  • 43. 요건또
    '11.6.26 2:44 AM (182.211.xxx.176)

    나무님을 위해서는 태교 음악을 틀어야할거 같은... 음..

    차이코프스키 혹시 좋아하세요? 호두까기 인형...

    http://www.youtube.com/watch?v=kHYwVfN3wY4

    추억만이//

    우리 둘째는 돌까지도 그렇게 순했습니다. 10개월 반부터 걸어서 그 때 좀 신경 씅긴햇지만 그렇게 크게 말썽이라할만한건 없었는데... 나중에... 흙..
    그렇게 잘 자던 아이가 왜 요즘도 새벽에 깨서 울부짖냐고요! 왜! 돌전에도 안 하던 짓을 31개월에! 흙흙흙...

    지성군은 그냥 쭈욱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희망해야지요!

  • 44. 나무
    '11.6.26 2:47 AM (122.37.xxx.193)

    ㅎㅎㅎ 저는 태교는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이라 들어서 장르를 가리지 않습니다. 첫째가 뱃속에서부터 듣더니 요즘에도 락큰롤이 나오면 춤을 추더라구요^^

  • 45. 나무
    '11.6.26 2:50 AM (122.37.xxx.193)

    호두까기 인형은 어릴적 발레 공연을 좋아해서 티비중계하면 넋놓고 보곤했어요. 오랜만에 감상할게요 감사합니다

  • 46. 유지니맘
    '11.6.26 2:59 AM (203.226.xxx.29)

    헉. . 저도 요새 자숙의 시간이라 오늘은 컴 안키고 그냥 누웠는데. 충전기 꽂느라 열었더니만. .... 약속대로 늘 이자리에 잘 지키고 있었읍니다. 잘 지내셨지요

  • 47. 요건또
    '11.6.26 3:01 AM (182.211.xxx.176)

    빈잔//

    Anastasia... 아..., 이름의 뜻부터가 아주 끝내주지요... 음악 아주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훌륭한 안주입니다.

    나무//

    발레는 몸짓 자체가 마치 선울 같지요?정말 아름다운 발레.

    쓸개코//

    에이.... 심오한 내용 운운하시면 예술가들 다 섭해 합니다. 예술가는, 감상하는 사람의 감수성이 자신의 작품을 보는 순간, 불현듯 반짝하고 빛나기를... 그냥 그것만 희망합니다, 보통은.
    심오는... 이론가들이 하는거구요.
    고로, 쓸개코님은 좋은 관객.

  • 48. 요건또
    '11.6.26 3:02 AM (182.211.xxx.176)

    유지니맘//

    와락!
    와락!
    와락!

    돌아왔습니다, 유지니맘님이 지키시는 이 자리로. 잘 지내지는 않았지만... 훌쩍.

  • 49. 유지니맘
    '11.6.26 3:05 AM (203.226.xxx.29)

    아이들이 빨리 회복되기를..우린 언제 만날수 있으려나요~^^

  • 50. 유지니맘
    '11.6.26 3:08 AM (203.226.xxx.29)

    금방 로그아웃 될까봐 한줄한줄만 짧게. .

  • 51. 요건또
    '11.6.26 3:12 AM (182.211.xxx.176)

    만나야지요! 만납니다, 우리는! 제가 아이폰을 사면... 이라고 쓰면, 너무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가 되려나요?

    아이폰은 길게 쓰면 로그 아웃이 되나 보지요?0 미래에서 온 사람과 이야기하는 기분입니다. ㅎㅎ

  • 52. 유지니맘
    '11.6.26 3:12 AM (203.226.xxx.29)

    가게 접기전에 빨리 한번들 뵈야하는데..요새 유진이가 사춘기에 접어드는듯 하기도 하고 뭐 별 재미나지도 않고 몸도 힘들고 해서 제가 더 잘할수 있는일을 찾는중이랍니다.

  • 53. 유지니맘
    '11.6.26 3:22 AM (203.226.xxx.29)

    아직 모르겠습니다. 일단 아이아빠는 커피를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요새 열심 배우는중. 어울리기도 하구요 ㅎㅎ 암튼 서로 다른것을 하기로 합의봤어요. 절대로 같이 안할것임. 가게가 바쁘면 힘들어서 짜증나고 한가하면 또 한가해서 짜증나고 그냥 속편하게 따로 일하기로 결정

  • 54. 유지니맘
    '11.6.26 3:25 AM (203.226.xxx.29)

    오랫만에 오셨는데 저만 요건또님 차지하는듯 해서 ^^ 리플 몇개 지우고 살포시 들어갈렵니다..자숙의.시간이라^^ 암튼 와방 반갑고 뵐때까지 건강하시고 뭐 기타등등 ♥♥

  • 55. 요건또
    '11.6.26 3:26 AM (182.211.xxx.176)

    리플을 지우셧다고라? 저 못읽엇는데... 뭘 지우셧는데요?

  • 56. 나무
    '11.6.26 3:28 AM (122.37.xxx.193)

    다들 주무시는지. 저도 좋은음악 들려주신거 보답을 하려 링크 시키려했는데 아이 패드로 하는 중이라 주소복사를 못하겠어요ㅠㅠ.

  • 57. 유지니맘
    '11.6.26 3:30 AM (203.226.xxx.29)

    ㅎㅎ 별 내용 없는거에요ㅡ아이폰이라 기능 어쩌고 인지.. 뭐 그런 ㅍㅎ.

  • 58. 요건또
    '11.6.26 3:32 AM (182.211.xxx.176)

    나무님과 유지니맘님, 센티멘탈한 음악 하나 들읍시다.

    http://www.youtube.com/watch?v=1acIStlA1sQ

    Sentimentale

  • 59. 쓸개코
    '11.6.26 3:36 AM (122.36.xxx.13)

    제가 좋아하는곡 링크해주셨네요~ 싸이 배경음악중 하나기도 해요^^
    요건또님 반가웠어요.. 편히 잠드시고 또다른 날 반가운 글로 뵈요.!

  • 60. 나무
    '11.6.26 3:41 AM (122.37.xxx.193)

    마음이 차분해지는 곡이군요. 드디어 저도 방전이 되고 있슴다. 마지막곡 들으며 퇴장할게요 모두들 좋은밤 되시길

  • 61. 카페라떼
    '11.6.26 5:21 AM (222.155.xxx.29)

    요건또님... 넘 오랜만에 뵙네요.
    전엔 가끔 새벽에 쓰신글에서 뵜었는데... 눈팅족에 가까운 저조차 궁금해지는데
    자주 오세요... 저는 요새 뒤늦은 다이어트로 곡기를 끊었는데 어제 남편이랑 보쌈에
    맥주한잔했어요. 한국에 계신 분들은 주무시겠네요..
    전 지금 일어났답니다^^ 즐잠!

  • 62. plumtea
    '11.6.26 5:43 AM (122.32.xxx.11)

    다들 주무시러 가셨나 보군요^^;
    요건또님, 유지니맘님//뭘 자숙하신단 말입니까? 자중할 사랍들은 안 하고 멀쩡하신 분들이 왜 자숙을 하셨단 건지...님들없어 자게에게 기운 빠졌던 저ㅠㅠ

  • 63. plumtea
    '11.6.26 5:44 AM (122.32.xxx.11)

    아...오타다. ^^ 여건또님 비현실적으로 생각하시는 아이폰임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64. 그립다
    '11.6.26 6:30 AM (61.43.xxx.106)

    메리야님 깍두기님 다들보고시포요 ~ 눈몰 힌방 울 찔금~ 요건또님이 같 이 데블거 어시지 쨋딘 너무 반가비

  • 65. 오~
    '11.6.26 11:25 AM (211.177.xxx.101)

    반갑습니다 ^^

  • 66. 닉넴만으로도
    '11.6.26 8:25 PM (222.238.xxx.247)

    늠 방가워요 ㅎㅎㅎ

    가깝다면 기꺼이 달려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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