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큰애가 반 친구들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어 했어요...멋모르고 친해졌는데, 알고보니 어찌나 못됐는지,
우리애도 한순간에 왕따 비슷한일을 당해서, 정말 제가 참고참고 참다..결국 ..부들부들 떨면서 그집가서 대판 싸우고, 애한테 주의주고, ...겨우 극복해냈었어요...저마저 소심해서리...휴...
정말 하루하루 학교다녀오는 애 얼굴을 살펴보고 얘기들어주고, 정말 같이 힘들었었어요..
올해는 아이가 착한 친구들을 사귀어서 다행히 맘 놓고 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둘째놈이 문제네요...
둘째라서 큰애보다도 더 사교성도 좋고, 활발하고 친구들하고도 잘 지내고 그래요..
자기가 반에서 젤 인기가 좋다고 착각할 만큼...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러네요...
반친구들하고는 문제 없이 잘 지내는데,
같이 학원 다니는 여자친구들이 보통이 아니네요...
그런데 쪼그만 녀석들이 돌아가면서 왕따를 시키네요.....그 둘이 싸우면 그중 한명이 우리애랑 붙어서 한명 왕따시키고, 그 둘이 친해지면 우리애를 왕따시키고,
우리애가 너무너무 힘들어해요...친구관계만큼은 참 자신만만했던 아이였는데...
우리애가 어느날 그러네요..." 엄마 나는, 그냥 셋이 다 절교 같은거 안하고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힘들다네요..
우리아이가 좋아해서 다니게 된 학원에 그 아이들이 온거고, 우리아이 좋아해서 하는 학교 방과후 수업에 걔네들이 나중에 또 들어왔고, 친한거 같아서 그룹수업 하나 붙여놨는데...
그 조그만 녀석들이 서로 이간질 하고 왕따시키고, ...
이걸 어떻게 정리해줄까 정말 분하고 억울하네요.....
오늘도 우리둘째 아이 그 아이들 눈치 보면서 방과후 가는 모습을 보니 속이 부글부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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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들 정말 힘들어요.
딸둘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1-06-24 17:43:35
IP : 118.221.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1.6.24 7:44 PM (124.111.xxx.42)저도 딸 셋 아이 엄마인데요.
정말 여자 아이들 친구 문제는 참 어려워요.
그리고 이런 문제는 대부분의 여자 아이들이 다~~갖고 있는 문제예요.
아이가 엄마한테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들 힘들어하더군요.
재수생인 우리 큰 딸 보면 아직도 어려운 게 여자친구 문제네요.
결국은 아이들이 겪어야 할 일인거 같기도 하구요.
돌이켜보면 엄마가 개입한 큰 아이보다 좀 놔둔 작은 애들이 더 잘 이겨내고 요령[?]도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많이 화 나시고 그 친구들이 밉겠지만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더 큰 용기와 사랑 주세요.2. 전
'11.6.24 8:31 PM (58.120.xxx.243)살수록 여자가 싫어
3. ...
'11.6.25 7:10 AM (218.153.xxx.29)우리 아이 5 학년 담임샘이 왕따의 주역은 사춘기 접어든 고학년 여자 아이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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