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엄마예요, 친하게 지냈구요,
제가 바보인지 몰라도 그 엄마가 엄살 떠는걸 저는 진실로 받아들였어요
특히 애들에 관해서는 맨날 논대요, 공부하래도 몰래 몰래 게임하고
시험 앞두고 공부 안해서 어찌될지 모르겠다고 이런 말은 수없이 들었구요,
가족에 관해서는 게으름뱅이 가족이래요 주말에 꼼짝도 안하다구요,
저는 우리 아이들만 우리집만 그런게 아닌가 보다 해서 또한 우리 애들에게 공부에 대해 관대하게 구는
바보 짓을 했구요,
그런데 그집 아이들 시험 엄청 잘봤고 상받고 해서 어쩐 일이냐 했더니 평소에 열심히 했대요
그순간 머리 속에 혼돈이 오기 시작하고 사람이 다시 뵈기 시작했어요, 아 엄살떠는 사람이구나
또 식구끼리 주말 이용해 여기저기 여행 다닌 얘기, 운동 꾸준히 했다는 말듣고는 속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한 좋은 시간도 있었는데 제가 실상을 파악하니 마음이 반쯤 돌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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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 떠는 스타일의 사람에게 실망이 커요
배신감 조회수 : 723
작성일 : 2011-06-24 15:34:59
IP : 213.93.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4 3:50 PM (211.234.xxx.86)저희애들도 학교갔다오면 가방 툭 던져놓고 해 떨어질때까지놉니다..
시험전날에도 공부안하구요..
학원도 안다니는데...성적은 잘.받아오는 편입니다..아직 초등학생이라서 그렇겠지요..
다른 엄마들이 공부 어떻게 시키냐고 물으면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해주지요..
가족여행도 가족모임에서 일년에 두번씩 여행을 다니다 보니 전국을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네요..
남들이 저를 볼때도 원글님처럼 볼까여...
그 분도 저처럼 그런경우가 아닐까싶네요2. 멀리하기
'11.6.24 4:38 PM (218.153.xxx.241)그게 소위 말하는 간보기 같아요 아이땜에 첨 만난 아짐이 그래요
일단 자기 아이는 못한다 뒤쳐진다 이렇게 맘 편하게 해놓고 우리 아이에 대해 조금 말하면
일단 자기밑이다 생각하면 완전 무시하며 다른사람들에게는 자기 아이가 상위 1%라고 말하고
다녀요 경제력도 자기는 뭐 가진게 없다 이렇게 일단 풀고 우리 상황을 말하게 한뒤 사실은
자기가 집이 몇채가 있다는둥.. 만난지 3개월만에 멀리하려고 무지 애쓰고 있는데 눈치가 없는지
계속 전화해대서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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