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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 친구들이 아주 상위권의 수시에 응시할거라네요

고3맘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1-06-23 09:42:49
주위 절친들이 그러니 자기도 불안하다고 그래요
그 친구들이 만약에 합격하면 어쩌냐고...
그런 케이스가 드물게 잇었대요

제가 그 애들 성적을 들어보면 불가능할 것 같거든요
덩달아 저희애도 지원할까 하면서 절 힘들게 하네요ㅠ
IP : 116.36.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3 9:46 AM (1.225.xxx.119)

    해보라고 하세요.
    물론 수시 원서대도 들고 수시 준비도 해야하니 시간도 뺏기지만 해 볼 만한 경험입니다.
    제 아들 역시 1학기에 실력보다 턱없이 높은 학교 수시도 넣어보고 가서 시험도 봤는데
    2학기에는 자기 수준에 맞춰 잘 써서 합격하고 잘 다녀 이제 졸업입니다.
    저는 아이 둘 다 수시로 대학에 보냈어요.

  • 2. ...
    '11.6.23 9:52 AM (220.85.xxx.23)

    눈높이를 자기 실력에 맞추면 수시로 대학을 충분히 갈 수 있는 애들이
    이상하게 수시때는 눈높이가 높아져서는 수시 기회를 놓친다고 남편이 안타까워해요.

    수시 때 쳐다보지도 않던 대학, 정시로는 절대 들어가지도 못한다면서
    수시의 기회를 잘 살리라고 고3 담임 여러번 하고 있는 남편의 말입니다.

  • 3. 그지패밀리
    '11.6.23 9:55 AM (58.228.xxx.175)

    ㅋㅋㅋㅋ 윗님 말씀 팍팍 이해되요.저도 많이 느끼는 거고.ㅋ
    보통 수시때 그렇게 여러군데 찔러보고 원서비도 장난아닌데..저 아는분은 원서비도 ㅎㄷㄷㄷ
    어찌나 많은곳을 찔러보셨던지..

    그런데 수시로도 자기 성적고대로 잘 안넣죠..애들이..
    일단 수시니깐 요행을 바라는 마음이 있더라구요..확률상 많이 떨어짐에도..

  • 4. 고3맘
    '11.6.23 10:04 AM (116.36.xxx.82)

    제 생각도요.뻔히 안될것 같은 대학에 무리해서 넣고
    시간만 빼앗기고 심리적으로 불안할 것도 같은데
    절친들이 그러니 자기도 해보고파하네요

  • 5. 아이고~
    '11.6.23 11:34 AM (122.202.xxx.210)

    애 둘다 재수삼수 해서 대학 보낸 엄만데요,
    입시에 요행이나 운 같은거 저얼때 없습니다. 수시도 마찬가지.
    요즘 수시는 약간이라도 상향지원하면 안되고요 안정이나 하향해서 넣어도
    우선 붙어야 붙는거예요.
    재학생은 정시가면 더 어려워 지고요.
    수시! 눈 낮추는거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거예요.

  • 6. 원글
    '11.6.23 11:51 AM (116.36.xxx.82)

    울아이 학교에 지난해 수능대박으로 수시2차에서
    알아주는 대학 붙은 애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 애들을 롤모델로 아이들이 따라한대나요?
    아휴~정말 머리 아프네요.

  • 7. 그래서
    '11.6.23 1:06 PM (14.52.xxx.162)

    애들이 재수를 많이 하는겁니다,
    가령 인서울 여대 겨우 갈 애들이 수시는 연고대를 넣는단 말이에요,
    당연히 떨어지죠,그리고 수능도 평소 보던대로 봅니다,
    근데 자기는 연고대 떨어진것만 생각하고,,정시도 이대쯤으로 넣고 떨어지면 바로 재수해요,
    우리아이 학교는 전교생이 스카이에 원서 넣습니다,얼마나 붙냐구요??
    말하기도 그렇지요 ㅎㅎ
    우리동네 여자애들은 이대만 200명 넣고 3명 붙었는걸요 ㅠ
    정말 이런 이상한 제도 다 없애야 해요

  • 8. 저도 고3
    '11.6.23 2:07 PM (124.195.xxx.67)

    큰 아이가 무사히 대학에 가고
    둘째가 고3입니다.

    큰 애 보낸 고3 엄마들은 자꾸 불안하게 해
    큰 애때 주변에서 이런 말 하는 걸 들은적이 있어서
    그냥 대체로 듣기만 하지만
    어떨때는 정말 헷갈려요

    수능 2차면 수능 반영률이 높은 거지
    그냥 운이 좋은 거라고 볼 수가 없거든요
    아이들마다 내신 대비 모의가 잘 나오고 상승세면 모를까
    수능 대박이라는게
    보던 모의 평균만 나와도 대박이라고 볼 정도로 수능이 만만하지도 않고
    상윗권 반수생들도 많이 들어오구요

    저도 제 머릿속에 예상한 학교를 넣자니
    주변에서 아니 왜 그렇게 낮추냐
    내가 너무 낮추나 싶다가
    대충 등급컷보면 이것도 높였나 싶다가
    마구마구 헷갈려요

  • 9. .
    '11.6.23 3:42 PM (116.37.xxx.204)

    수시는 보험이라고 봅니다.
    정시에 될 곳에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능보고 선택해야죠. 논술이나 면접을 갈지, 말지를요.

    그런데 보통 상향하지요.
    로또는 확률이 낮고요.

    내 자녀가 갈 수 있는 학교에 수시원서 쓰는 부모들 많지 않습니다.
    그래야 합격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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