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현관, 복도, 계단에 물건 왜 쌓아놀까요?

[소방서]

자전거, 폐품, 쓰레기봉투, 음식물 등등

매 주 쌓아두고 사는 분들은 왜 그럴까요?

본인 집은 넓게 쓰고 싶고 공용면적 반은 본인거라 생각하시는건가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릴때 쌓아둔 물건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정도랍니다.

요즘은 마늘철인지 마늘도 말리시더라구요.

자전거는 식구수대로 주차해놓구요.

관리소에 얘기해도 소용없어서 소방서에 전화하니

요즘 파파라치? 제도가 있어서 찍어서 보내면 포상도 해준다네요.

그리 심하게 하고 싶진 않지만 그렇게 하는 일반인들 많대요.

누가 우리 옆집좀 찍어서 신고  해주세요 --;

우리 옆집이 아니라 우리 아파트 단지 자체가 금밭이예요 ^^;

[.]

저희 아파트는 계단식, 한층에 4가구가 살아요. 타워형은 아니고요.
엘리베이터가 2대 있고 유리창이 옆에 있는데 유리창 밑에 목재테이블 놓고, 의자 놓고, 신문 놓고 사는 옆집도 있어요.. 아니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공간이 자기네 거실도 아닌데 맘대로 테이블에 의자에.. 그것도 갈색 못생긴 싸구려를 놓아서 하루만 놓을건가 했는데 해를 넘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