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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아이가 첫생리를 시작했어요

어제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1-06-21 11:29:55
저녁에 빨래 돌리기전 팬티 갈아입으라고 했는데
거무티티하게 묻어 있더라고요
둘다 너무 당황해서리...
2월생 7세 입학한 6학년인데 지금 155정도 40키로 이구요
허리라인이 좀 있어보이고 가슴도 봉긋하니 제법 나오구
뒤에서 보면 아가씨 같아요
겨울방학때쯤 하려나 했는데,,,
너무 빠른것두 같구 이제 더 안크면 어쩌나두 싶어요 ㅠ.ㅠ
애들 위생팬티두 따로 파나요?
생리대는 저는 그냥 예지미인 위스퍼 이런거 쓰는데
처음 시작부터 아예 본으로 쓰라고 해야 할까두 싶구요
무슨 파티(?) 같은거 한다던데 어캐 해줘야 하는건가요?
경험자분들 알려주세요~~
IP : 152.99.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1 11:33 AM (175.200.xxx.80)

    제 딸은 아직 뱃속에 있어서 경험은 없는데..
    제가 겪은 걸 말씀 드리자면..
    첨에 팬티에 검은 게 묻어나길래 너무 무서워서 엄마 몰래
    팬티를 버렸어요.
    2~3번 버리다 보니 엄마가 알게 되셨는데
    제 손을 꼭 잡고 그건 나쁜 게 아니라 네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자의 몸이 되었다는 증거라고.. 앞으로 올 신체적 변화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자랑스럽다.. 엄마는 뿌듯하다.. 이렇게 말씀 해 주셨어요.
    그리고 목걸이 하나 선물 해 주셨고.. 그 날 저녁에 아빠께서
    꽃다발 사 오셨구요.
    그 때의 기억이 정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저도 딸이 첫 생리를 하면 꼭 그렇게 해 주려구요 ^^

  • 2. ~~
    '11.6.21 11:37 AM (175.117.xxx.174)

    위생팬티는 마트에서 팔구요.
    첫생리를 했다해서 매달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아이가 잘 처리할수 있게 설명을 해주시고요.
    조그만 주머니에 여유생리대를 챙겨주시고요.

  • 3. 빠르진 않은 듯
    '11.6.21 11:39 AM (112.187.xxx.116)

    평균보다 빠르진 않은 거 같은데요. 요즘 애들 4학년 때도 많이 시작한대요. 울딸도 7세 2월생으로 입학한 6학년인데요. 키가 아직 148 좀 넘어요. 아직 가슴만 좀 나왔는데 키는 키우면서 몸무게를 안 늘여야 초경이 미뤄진대서 노력중이죠. 몸무게는 36킬로쯤.... 몸무게가 40 넘으면 평균적으로 생리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초경 이후에도 키 10센티는 클 수 있다 하니 노력해야죠. 운동시켜야 좋답니다.
    생리대는 본이 좋을 거 같구요. 생협에서 면생리대와 팬티라이너격인 얇은 것도 파는데 애들이 잘 처리해 간수하기엔 어려울 거 같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1회용이 나을 거 같아요.
    위생팬티는 젤 작은 게 80사이즌가 이마트서 봤는데 저도 주니어용 있는지 궁금하네요.

  • 4. ..
    '11.6.21 11:40 AM (183.98.xxx.184)

    생리에 관해서는 애들도 많이 알아요.
    보고 들은 게 많더군요.
    학교에서도 교육 했고요.
    저희는 남편이 퇴근할 때 케잌 사갖고 들어와서 나눠 먹었어요.
    조그만 꽃다발도 사갖고 오고요.
    뭐랄까 아이한테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고 해야하나....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느낌을 준다고 해야하나...

    위생 팬티는 마트에서 팔아요,
    귀여운 디자인으로 여러 장 사줬어요,
    처음이다 보니 옆으로 새고 그러기도 하더라고요.
    생리대 갈 때 잘 싸서 처리해서 버리는 것도 말해주고요.

  • 5. dnl
    '11.6.21 1:40 PM (112.148.xxx.242)

    위생팬티는 마트 인터넷 다 팔구요.
    아직 처리에 서투른 여학생에게는 필수인것 같아요.
    저는 아이에게 축하해주고 싶어서 의견을 물었더니... 아빠한테는 말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쑥쓰럽다고요... 자연스레 나이들어 알게되길 바란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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