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경우 복비는 누가 내는 건가요?

[알쏭달쏭]

전세 주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요.

아침에 현재 살고 있는 세입자에게서 전화가 왔네요.

갑자기 한 달 후에 나가야 한다고요.

3년 전 6월 말에 들어왔고,

2년 기한 만기 된 작년에 더 있겠다고 해서 연장을 했어요.

계약서는 다시 쓰지 않고 자동 연장으로 한 거구요.

자동 연장도 2년이 기본 기한인 걸로 알고 있는데

기한 전에 갑자기 사정이 생겨 나간다고 하는 거니까

복비는 세입자가 부담하는 게 맞는 건가요?

방금 부동산에 물어보니 어느 한쪽 편을 들기가 그랬는지

세입자가 다 내는 경우도 있고 반반씩 부담하는 경우도 있다, 고 얼버무리는 것 같아요.

이럴 경우 원칙상 복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요?

[알쏭달쏭]

그렇군요.
원칙보단 도의를... 웃음조각님 어머님께선 마음이 참 따뜻하신 분이네요.^^
하긴, 들어온지 얼마 안 되어 나간다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3년이나 계셨으니
내년에 다른 세입자가 올 때 부담해야 할 복비를 1년 먼저 내는 거라 생각하면
아까울 것도 없지요. ㅎㅎ
답변 감사하구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웃음조각*^^*]

알쏭달쏭님이야말로 참 마음이 따뜻하신 분 같아요^^
긍정적인 시선도 느껴지고요^^

알쏭달쏭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