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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전망이 그리 별로일까요?
시간이 참 좋은것 같아서요..
사실 일반 직장이면 아무리 6시 퇴근이라고해도 그시간에 퇴근하는 회사가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토요일 근무도 너무 많구요..주5일이라고 하지만 격주도 많고 대기업 빼곤 거의 토요일도 근무하더라구요.
전 그냥 4년제 나와서 회사다니다가 아이생기고 봐줄사람도 없고..
남편도 자영업이라 주말없이 일하고..
그나마 돈은 별로지만 알바식으로 뛸수도 있고해서..
사이버로 공부할려고 신청해놨거든요..
아이가 4살이라 다니는 어린이집(가정식) 보니까...
시간도 6시전에는 다 데려가고.. 아침에도 8시30분부터 문여는데..거의 10쯤 데리고 오는것 같았어요..
원장선생님도 도전해보라고 해볼만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차리고 싶기도 한데..요새는 거의 허가 받기가 힘들다고는 하더라구요..
어차피 제가 생계를 책임지는건 아니니까..
보육교사랑 사회복지사 같이 공부해서 방과후교사나 어린이집 교사하는게 우리 아이도 보살피면서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다들..인터넷에 보면 후회한다고 그러셔서..
고민되네요..
지금 보육교사이신분들은 어떠신가요..??
1. 음
'11.6.16 2:32 PM (14.54.xxx.140)요즘 어리이집이 넘 많아져서일지도 모르겠어요
며칠전 학원 같이 다니는 스물두살 여학생 데려다 줬는데요
전문대 사회복지학과 나와서 보육교사자격증도 있지만
페이면에서 만족스럽지않아 둘다 별로라더군요
미혼과 기혼의 차이인가 생각도 들었어요
제 주변 평범한 기혼들은 어린이집 차리고 싶단 말 많이하거든요2. 박봉
'11.6.16 2:40 PM (124.54.xxx.18)절친이 대학에서 1급 따서(졸업과 동시에) 꽤 오랫동안 보육교사 했어요.
요새는 조금 나아졌지만 예전엔 진짜 심하게 박봉이였어요.
하기사 요새도 백만원 안 되던데..
일의 강도는 상상 초월, 말이 6-7시 퇴근이지 대게 교구 만들고 수업 준비하느라
9시 넘어 퇴근도 하고 몸도 힘들어요.
요즘엔 엄마들도 하도 별나니깐 친구도 해먹기 힘들답니다.
친구를 보면서 느낀게 많아서 제 아이 유치원 선생님들께 더 잘 해드리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어린이집,유치원도 정원제라서 예전만큼 남는 것도(?) 많이 없고
우리 동네엔 건물 하나에 어린이집 한개씩 있어요.
앞으로는 더 까다로워져서 그런가 정말 많이 생기네요3. 9~6시(?)
'11.6.16 5:06 PM (112.144.xxx.32)가정어린이집이라도 6시에 퇴근하는곳 거의 없습니다. 혹 6시에 퇴근한다면 출근시간이 8시일 겁니다.
가정어린이집은 영아들이 대부분은 9:30에서 10시에 등원하긴 합니다. 하지만 2~3명은 맞벌이 부부가 있어서 8~9시까지 옵니다. 하원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4:30~5:30안에 이루어 지지만 맞벌이 부부가 있을경우 기본 7시고 어머니의 퇴근이 늦어지지면 가끔씩 7시 이후에 퇴근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교사들이 교대 근무를 하게 됩니다.
만일 여가시간을 이용해 일을 하고 싶다면 방과후 교사를 권하고 싶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는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9시에서 6시에 칼같이 퇴근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아울러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보육교사는 자기 아이에게 더욱 등한시 하게 됩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상대로 일하는게 굉장히 기운빠지는건 육아 경험상 아실테니까 생략할께요)
보육교사 전망이 어둡다기 보다는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주부가 하기에는 글쎄요?라고 대답 드리고 싶습니다.4. 채민
'11.6.16 5:38 PM (14.47.xxx.125)미혼자들이 하기에는 페이도 적고 힘들다고 기피할수 있겠지만 기혼자시라면 해볼만해요. 자격증 따서 아이들좀 키워놓고 보욕교사로 일하다가 차리시는 분들도 봤구요. 시간과 여유되시면 따도 좋을것 같아요. 보육교사 정보 올려드려요
http://yunn.co.kr/searchlink.asp?k=%BA%B8%C0%B0%B1%B3%BB%E7%C0%DA%B0%DD%C1%F55. 편견
'11.6.17 10:45 PM (115.137.xxx.110)생각보다 시간조정가능합니다^^
6시전에 퇴근교사있어요...
가정어린이집은 출퇴근시간교사별로 정해져있어요..완전칼출근칼퇴근..
저는 권하고 싶어요...
물론평가인증이니뭐니 힘들때도 있지만, 그런것도 싫다하면 하지마시고...
욱하지않고 아이사랑으로 하실수 있으면 하세요...우습게 볼수있는직업아닙니다,
아이의 인생에서 아주중요한시기이므로 자질이 중요합니다,,
공부하고 노력하는 교사들 욕먹이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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