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줌마같은 남편.
화분에 물주고 지나가는 동네사람들하고 수다풀고
괜히 이사람 저사람 음료수 나눠주고
.
좀 점잖게 좀 있었으면 좋으련만
다정도 병인지
자꾸 그런 모습이 보기 싫어 뭐라 한마디 했더니만.
나 먼저 들어간다아~ 하고 가버린다.
띵! 문자하나 날아왔다.
"툭하면 신경질 기분 언짢아" 라고.
내 답장.
" 당신 아줌마 같어"
모르갔다. 집에가면 뭐라할지...
나도 아줌마지만, 남편에게서 이런느낌은 별로 유쾌하지 않음.
칫!
1. 정말
'11.6.15 7:24 PM (114.200.xxx.56)보기는 안좋을듯.
그나마 실속있게 그러면 몰라도, 실속도 없이 그러면...쩝.
제 친구는 남편이
비오는 날 같이 우울해한다고 엄청 짜증난다고 하더라구요.2. ,,
'11.6.15 7:25 PM (119.71.xxx.115)좋아보이는대요
잔정도 넘쳐나고요,,
무뚝뚝해보이는 원글님보다 훨씬보기 좋아요...3. ㅇ
'11.6.15 7:26 PM (211.110.xxx.100)무뚝뚝한 것보다 훨씬x100000000000 나은데요.
4. ..
'11.6.15 7:31 PM (175.200.xxx.80)우리 신랑은요.
어디 가서 다른 사람만 같이 만나면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또 누구한테 무슨 실수할까..
눈치없이 또 무슨 말을 할까..
생각도 부정적이라서..
어떤 사람을 만나건 99%는 나중에 저한테 그 사람 욕을 해요.
정말 짜증나고 우울해요.
제 남편보단 백배 천배 낫네요.5. ....
'11.6.15 7:35 PM (119.69.xxx.55)재밌을것 같아요
저희 남편은 경상도 남자도 아니면서 집에오면 밥줘 자자 이 두마디밖에 안하네요
뭐 물어보면 대답하는거조차 귀찮아하고6. Neutronstar
'11.6.15 7:41 PM (114.206.xxx.219)누구때문에 아줌마가 됐는지 모르는 아저씨 ㅋㅋㅋㅋㅋ
7. ^^
'11.6.15 7:42 PM (110.12.xxx.96)나이가 들면 남자들이 아줌마처럼 바뀌나요?
우리 남편 이제 40인데 요즘 완전 아줌마 같아요.
저보다 더 드라마 많이 보고 재미있다고 그러고 회식할때도 좋아하는 드라마 하면 중간에 집에와요.ㅠ.ㅠ
헐..이번엔 외국출장가서도 전화왔었어요..ㅠ.ㅠ
그 드라마 내용 오늘 어떻게 됐냐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에는 회사얘기 잘안하고 저보고는 그냥 애나 잘키우라고 하더니 요즘은 그냥 회사사람 얘기에 드라마 랑 저랑 얘기 꽃을 피운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8. 저두
'11.6.15 7:47 PM (116.121.xxx.116)울신랑도 그래요...
사실 제가 아는사람들을 만나도 시시콜콜 얘기가 많고..
친정 식구들앞에서도 그렇고..
좀 무게잡고 있을때도 있고 그러면 좋겠는데..
체질상 안되나봐요..
울 신랑도 아줌마같네요...9. ..
'11.6.15 8:03 PM (14.45.xxx.88)아줌마같다기보단 맘좋은 아저씨같아서 좋은거 같은데요..^^
10. 우어엉
'11.6.15 8:05 PM (182.210.xxx.73)친구 중에 진짜 스무살 때부터 아줌마 같았던 애들 많은데 갸들은 어쩌나요.
이러다 마흔 넘으면 성전환 할 기세--;;;11. 친정맘
'11.6.15 8:10 PM (122.40.xxx.41)어디 가서 다른 사람만 같이 만나면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또 누구한테 무슨 실수할까..
눈치없이 또 무슨 말을 할까.. 22222222222222222
늘 저렇게 말씀하세요.
그래서 전 과묵한 남편을 만났나봐요12. ~
'11.6.15 8:31 PM (115.95.xxx.66)어느 연구결과를 아~주 예전에 본 적 있는데요
남자가 여자보다 말수가 적은게 아니래요. ㅋㅋ
나이 들면서 호르몬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13. 아침에
'11.6.15 8:39 PM (122.34.xxx.132)tv 못 켜요. 나갈쯤에 아침마당 틀어놓으면 현관밖을 못 벗어나요. 서서 참견하느라. 나간담에 티비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8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588 |
682287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25 |
682286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22 |
682285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12 |
682284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26 |
682283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375 |
682282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18 |
682281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545 |
682280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899 |
682279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566 |
682278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779 |
682277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066 |
682276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39 |
682275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16 |
682274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073 |
682273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555 |
682272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504 |
682271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21 |
682270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54 |
682269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092 |
682268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05 |
682267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22 |
682266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883 |
682265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20 |
682264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481 |
682263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565 |
682262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475 |
682261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573 |
682260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34 |
682259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