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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만 보면 무섭다는 동서
물론 시엄니한테 전해들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평소에 전화통화도 하지 않고 지내는데 왜 그럴까요? 살다보니 별 소리를 다 듣고 삽니다.
나 역시 동서 덕분에 대인기피증 걸리게 생겼어요.
사람들한테 성격좋다는 말을 듣는 내가 시댁만 가면 주눅이 듭니다.
동서가 너무 싫어지는데 정말 힘들어요. 이젠 잘지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신경끄고 살고 싶어요.
남편과 시동생은 다행이도(?) 사이가 좋아요.
1. 물렁탱이
'11.6.13 5:57 PM (211.210.xxx.62)저도 그 소리 들었어요.
자타공인 물렁탱이 인데도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아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애도 있고
사회생활도 할만큼 했는데도 제가 무섭다면
그건.
그냥 뭔가 시동생이 동서에게 요구했을때 딱히 핑계 댈것이 없으니
난 형님이 무서워로 나가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그들만의 이야기를 밖으로 옮긴 시동생이 서운할 뿐이죠. 약간 쪼다 같기도하고...2. **
'11.6.13 6:06 PM (110.35.xxx.87)솔직히 그 말을 했다는 동서보다
그 말을 전하는 시어머니의 의도가 더 궁금하네요3. 뭐
'11.6.13 6:10 PM (59.9.xxx.91)서로 싫을때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싫다의 또다른 표현이 무섭다 입니다.
시어머니도 그래서 무서운 거죠. 나중에 간 커지면 싫다고 하는 거구요.
아랫동서가 그리 나오니, 형님동서도 똑같이 싫어진 거고, 무섭진 않지만 불편한 느낌이 들죠.
이런 경우에 형님이 살뜰히 먼저 잘해주면, 좋아질 수도 있지만, 시어머니가 계신 경우엔 여러가지 이유로 그게 참 잘 안되더이다...4. ***
'11.6.13 6:21 PM (121.124.xxx.164)울 동서는 선생님 인데 은근 무시해요 엄마들을 하도 많이 다뤄서 그런지악의는 없는데 말투가 반듯하진 않아요
5. 윗님
'11.6.13 6:39 PM (180.229.xxx.46)악의는 없는데 말투가 반듯하진 않는 것은.. 사실 악의가 있는 거에요..
그러니깐 님은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는거구요..
악의가 없는척 말하는 기술이 보통이 아니네요..
이런 사람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살아요..
상대방 기분이 뭐가 되든 상관 않고...
대화의 기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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