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과 방학 때 미쿡 가게 되었는데 갈까,말까 고민되네요.

엄마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1-06-13 13:10:50
남편 출장이 미국으로 잡혀서 남편이 휴가 일주일 낸다고 가족 모두 가자고 해요..

시누이가 미국에 있어서 저흰 큰 아이(초2)방학 하면 먼저 들어갔다가 중간에 만나서 여행하고 들어 올 계획이예요.

기간은 한 달정도이고요,

3-4년 전에 시누이네 집에서 한 3개월 같이 지냈던 경험도 있고, 시누이도 방학 때면 아이들이 사촌들 보고  싶다고
자주 자주 미쿡에 오라고 하고 작년에도 아이들과 시누이가 한국에 들어왔다가 두 달 정도 같이 잘 지내다가 갔어요.

그러니 서로 민폐다 어쩌다라는 조언은 말아주시고요.

아이가 사립에 다니는 관계로 체험학습내고 방학 전후로는 더 길게 잡을 수는 없어요. 학교 규정상...

그래서 거의 3-4주 정도로 잡고 가는데,

미국가는 것이 언급이 안 됬을 때는 방학동안 학교에서 매일 하는 영어수업 할 예정이었고,

수학 부족한 것도 보충 할 예정이었는데......

미쿡에 가게 되면 그냥 사촌언니들과 노는 일 정도 밖에 없을 듯 해요.

단기간 캠프는 시누이가 알아봐준다고 해서...수영이나 간단한 수업은 몇 번 참가 할 듯 해요.

조카들은 모두 여자아이들 이고요..우리 아이들 보다 크지요.

그냥 여행으로 경험으로 갔다가 오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5살 땐 가서 유치원 과정 3개월 정도 다닌 경험있어요.

그 돈으로...한국에서 영어프로그램 듣고, 부족한 것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초등 2학년이니 가서 신나게 즐기다 오면 좋을지..고민되고 있어요.

어린 동생도 2명이나 있어서..6세와 돌쟁이..

미쿡 들어갈 땐 제가 모두 데리고 가야하는 상황이고, 나올 땐 남편과 같이 나올 예정이고요.

돌쟁이를 시댁에 한 달 정도 두고가냐, 그냥 델쿠 가냐는 아직 결정 중인데,

델쿠가면 제 몸이 많이 힘들겠고, 놓고 가자니 매일 막내 걱정되고 시어른들 몸상하실까 걱정도 되고요..

기회만 되면 다들 나가려는 데 웬 걱정이냐 주변에서 얘기도 하는데,

전 왜 걱정이 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149.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2라고 하시니
    '11.6.13 1:13 PM (115.178.xxx.253)

    초2 아이만 보내시면 어떨까 싶네요.
    솔직히 6세때 해외여행은 그다지 기억에 오래 남지 않습니다.
    초2도 학습적인 면은 별로 도움이 안될거에요. 다만 거기서 캠프하고 영어환경에 노출되니
    영어공부 열심히해야하는 구나 정도지요.
    그래도 초2에게는 견문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괜찮지만
    돌쟁이 아가, 6세 둘째 등등 생각해보면 별로 투자대비 즐거움이 클거 같지 않습니다.

  • 2. 막내는 시댁에
    '11.6.13 1:15 PM (115.178.xxx.61)

    보내고 아이데리고 미국갈것 같아요

    초2아이 수학걱정되면 초3, 초4때는 더못갈것 같습니다.

    막내가 안쓰럽긴한데 비행기도 오래타야하고 이래저래 무리일것 같아서
    마음아프시겠지만 막내는 맡기시고 갔다오심 좋을것 같아요.

    막상 가면 돈도 많이들고 별거 아니지만

    갔다오면 추억이고 신나고 좋지 않습니까!!!!

  • 3. ..
    '11.6.13 1:20 PM (125.187.xxx.174)

    이제 초2인데 방학때 놀지도 못하나요??
    무슨 공부를 그리많이 방학때 해야하나요 불쌍하게..
    저라면 그냥 델꼬 가서 신나게 놀다 오겠네요.
    막내는 엄마 잘 떨어지면 맡겨도 좋겠구요.

  • 4. 미쿡,
    '11.6.13 2:17 PM (59.28.xxx.166)

    델쿠가고 이게 요즘 유행하는 말인가요?
    그냥 궁금해서..ㅡ.ㅡ;;
    가셔서 맘껏 놀다가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38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49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4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0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5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78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1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06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0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09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7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4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7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4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2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1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3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0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5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5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0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3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28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2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19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2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6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3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7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