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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아이 - 영아전담어린이집 vs 베이비시터(입주 혹은 전일제)

d 조회수 : 600
작성일 : 2011-06-13 11:05:43
아직 사실 아이 출산 전입니다.
그런데 이제 출산일자가 다가올수록 맘이 잘 잡히지않네요..
지금까지는 천하태평하였는데...이젠 점점 걱정이 됩니다.
또 금요일밤에 소비자고발 베이비시터편을 보고 남편이나 저나 시터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친구들 중 대부분은 입주도우미를 쓰는데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또 나쁜 도우미 분 만나서 애기가 힘들날을 보낸친구도 있구요..
그러면서도 가장 행복하게 육아를 하는 친구들은 그래도 입주도우미를 쓰는 친구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입주도우미만 생각했었어요..
근데 사람들이 자꾸..내자식이랑 죙일 있으면 나도 미칠것 같은데.. 도우미 분들은 어련할까 싶기도 하구요..

영아전담 어린이집을 살펴보니 선생님 1인당 아이2명을 돌봐주시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 눈도 있으니(같이 생활하는 선생님) 더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선생님도 아이들 많이 만나보신 분들이니 더 좋을거 같기도 하고..
또 전업으로 아이를 돌보시는 분들도 애가 2이상이면 아이한테 쓰이는 에너지가 2명에게 분산되니..비슷하지않을까싶고.
영아전담어린이집이 더 괜찮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비용은 전혀 상관없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출산3개월, 육아휴직 3개월하고 회사로 나가봐야할거 같아서..
아이가 6개월이라 생각하고 글을 써봅니다.
IP : 222.117.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
    '11.6.13 11:13 AM (175.120.xxx.75)

    저는 전업주부라 제가 아이 둘 보고 있는데요, 입주도우미 강추입니다. 대신 정말 좋은분 고르고 고르셔야하고요.. 주변에 소개 받아보시고 까다롭게 면접 보세요. 금액은 상관 없으시다니, 까다롭게 보시면서 대신 가격 괜찮게 부르시면 맞는분 오십니다.
    중국 교포분 중에서도 경험 많으신 분은 동네 아줌마들과도 친해서 학원정보며 줄줄 꿰고 다니시고 친할머니 이상으로 반듯한 아이로 키우시더라고요.
    어린이집은 애들 전염병 돌때 신경쓰이고 집안일은 따로 내가 또 하던지 도우미를 불러야 하니 좀 그래요.
    아직 출산 전이시니 미리 면접 많이 보시고 정하세요. 좋은 분 만나시길 빌께요~

  • 2. 믿을만한전담이나을듯
    '11.6.13 11:17 AM (125.186.xxx.52)

    어떤 사람이 봐주느냐가 중요합니다...
    돈보다는 아이를 좋아하는 분이 봐주는게 좋죠..

    한사람에 애둘이면...사람이 어떻게 딱 반씩 나눠서 두아이를 돌보나요?
    솔직히 말해 애가 여러명일수록 손덜가는(순한) 아이거나 큰아이는 방치될 가능성 무시못합니다 ^^;;
    그리고 여러명 한번에 돌볼수록 아이가 아플 가능성이 더 많고요..감기등등 질병들 서로주고받기때문에;;(저 둘맘입니다)

    양가에 부탁하시거나(글을보니 그건 힘드신듯한)
    시터 쓰면서 양가에서 종종 들여다봐주시는쪽이 좋을것 같습니다..

  • 3. ^^
    '11.6.13 11:25 AM (58.236.xxx.166)

    당연희 베이비시터 쓰셔야지요
    돈생각안하신다면 더더욱이요
    영유아는 애하나만 봐도 숨넘어가게 힘든데 그걸 여러애들이랑 같이요??

    시터분 못미더우시면 시시티비 설치하시구요
    안되면 녹음기라도요

    저는 시터한테 아이2개월부터 5살초반까지 맡겼어요 한분한테요
    아주 좋은 분이라 우리 친정엄마보다 더 정답게 지냈어요
    큰애같이 봐주실때도 걱정마시라고 하시고

    저는 시터분 권해드려요

  • 4. 추억만이
    '11.6.13 11:51 AM (220.72.xxx.215)

    YWCA 시터분 오시는데요.
    한국분이기도 하고, YWCA 의 단체 특성상 조금 더 신뢰가 갔는데..
    일주일 정도 같이 생활해보니 아이한테 잘해주시더군요 :)

    영아전담은..결정적으로 영아가 많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져서 애가 아플 수가 있어요
    이런부분때문에 저희도 시터를 선택했네요

  • 5. 원글
    '11.6.13 12:51 PM (222.117.xxx.34)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댓글들을 보니 많이 안심이 됩니다.
    너무 최악의 케이스만 생각했었나봐요..
    본래 생각대로 입주 혹은 전일제 도우미를 써야겠습니다.
    깐깐히 면접보고 그만큼 대우도 해드리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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