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순수한 기도 잼나네요ㅋ

[ㅋㅋ]

      

[ 하나님도 웃어버린 아이들의 기도 ]






하나님. 왜 한 번도 텔레비전에 안 나오세요?



하나님. 우리 옆집 사람들은 매일같이 소리를 지르며 싸움만 해요. 앞으로는 아주 사이가 좋은 친구들끼리만 결혼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일을 전부 시키시나요? 우리 엄마는 우리들이 엄마의 천사래요. 그래서 우리들한테 심부름을 다 시키나 봐요.



하나님. 저는 일곱 살이에요. 왜 밤만 되면 해를 숨기시나요? 가장 필요할 때인데 말이에요.

  

하나님. 지난 주 뉴욕에 갔을 때, 성 패트릭 성당을 보았어요. 하나님은 아주 으리으리한 집에서 사시던데요.



하나님. 착한 사람은 빨리 죽는다면서요? 엄마가 말하는 걸 들었어요. 저는요, 항상 착하지는 않아요.



하나님.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주일학교에서 배웠어요. 그런데 쉬는 날엔 누가 그 일들을 하나요?




하나님. 책에서 보니까요. 토마스 에디슨이 전깃불을 만들었대요.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하나님. 왜 새로운 동물들을 만들지 않으세요? 지금 있는 동물들은 너무 오래된 것뿐이에요.  



하나님. 사람을 죽게 하고, 또 사람을 태어나게 만드는 대신, 지금 있는 사람을 그대로 놔주는 건 어떻겠어요?

[웃음조각*^^*]

푸하하하... 너무 귀엽네요. 한편으론 맞는 말이다..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