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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약,,,많이 독하나요?
숨을 쉬고 산다는것 자체가 ,,,넘 버거운데,,,
아이들도 챙겨야지,,남들에게는 그저그냥 일상들 이 저한테는 넘 버겁네요...
약을먹으면,,,
습관성으로 약을 끊지못하지는 않을까...
제가 몸이약한편이라,,,약이 독하지는 않을까? 궁금하고요..
효과도 좋은지 어떤지 알고싶어요~`
좀 알려주세요
1. ^^
'11.6.8 10:11 AM (220.120.xxx.175)상담받으실때 약한편이라고 하시면 의사샘이 알아서 처방해주세요.
경험상 독하다 싶은것보다 식욕저하(알아서 살빠짐), 살짝 소화불량 그런건 있었어요.
의사샘이랑 다시 상담하면 약 바꿔주시구요.2. 근데
'11.6.8 10:13 AM (27.115.xxx.90)우울증 약 먹으면 살찐다는 소리가 있고 살빠진다는 소리도 있으니 어떤게 맞는건지..
3. 독했어요
'11.6.8 10:19 AM (183.102.xxx.63)제가 며칠동안 잠을 못자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은 적이 있었는데 (우울증 약은 아니었네요)
계속 잠이 쏟아져서 잠을 잤어요.
그런데 자고 일어나도 개운한게 아니라
수면마취에서 깨어난 느낌이라 약간 불쾌했지요.
그리고 집안에서 걷는데 평형감각이 떨어지는 느낌?
제 몸이 한쪽으로 기우뚱한 것같은 느낌에
온통 몽롱하기만 해서
치료라기보다는 악화같은 느낌이 들어 저는 삼일 정도 약 먹고 잠만 실컷 자고 안먹었어요.
물론 원글님과 상황은 달랐지만..4. 약이
'11.6.8 10:31 AM (123.212.xxx.185)한가지가 아니에요. 용량도 반응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구요!
5. anonimo
'11.6.8 10:50 AM (122.35.xxx.80)주변에 우울증 치료받는 지인이 있는데...그 우울증 약이 안정제라서 계속 졸리게 만든다는거예요.
그래서 생활하는데 지장이 많다고 해요.
우울증이 약으로 고칠 수 있는 병인지 의문이예요.
많은 우울증 경험자들은 운동으로 극복했다고 하거든요?6. ..
'11.6.8 10:57 AM (211.234.xxx.96)저도 힘들때 병원서 항우울제랑안정제처방받은적
있는데요. 힘드실때 도움많이되어요. 안정제계통이
보통많이졸리구요..또 잘받는사람은 안졸리고 안먹은듯
잘살더군요. 평생먹어도될정도로 안전성에서 입증된
약이라했어요. 항우울제도 계열이 틀리지만 일단 일주일
이상 꾸준히먹어줘야효과있고요. 처방받고 적응기간도
좀필요한듯도해요.
운동도 도움이 되지만 약이나상담도움역시 큰힘이
되더라고요.7. ....
'11.6.8 11:18 AM (175.114.xxx.193)많이 힘드시면
일단 병원가서 상담 받으세요.
우울증으로 힘들어 힘들어 하는거보다
약 먹고 도움 받는게 훨씬 삶의 질이 나아져요..
평소에 잠도 잘 못 주무신다면
약 먹고 며칠 푹 자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일단 잠을 푹 자야 기운도 나잖아요.
약은 상태에 따라 의사가 잘 처방해주실꺼예요.
저는 처음 이틀은 정말 너무 졸려서 주말내내 침대와 한몸이 되었었는데
한 삼일 지나고 나니 괜찮아졌어요.
이런 저런 생각으로 미리 겁내지마시고
정 힘들면 일단 병원가세요.
힘내세요..8. .
'11.6.8 11:48 AM (14.52.xxx.167)원글님, 우울증 약이란게 종류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_-
그리고 그 약들이 사람에 따라서 다 다르게 반응하는데다가, 놀라운 것은 또, 그 사람의 그때그때 상태에 따라서 식욕이 돋궈질 수도 있고 저하될 수도 있는 거에요. 같은 약을 먹더라도요.
위에 어떤분이 졸립고 평형감각이 줄어든거같다고 하셨는데 그 약을 다른 사람이 먹었을 때는 전혀 그런 반응이 없을 수도 있고, 당사자가 그 약을 계속 먹더라도 어느 순간 그런 반응이 없어지기도 한다는 겁니다.
또 어떤 종류의 약은 어떤 사람에게만 턱이나 손이 살짝 떨리는 반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만 쓰면 부작용 때문에 무서워서 약 먹겠나 싶은데 그게 또 그렇지가 않은 게요, 떨리면 떨리는대로, 떨리는 것을 진정시키는 약을 따로 쓰거나, (그렇다고 해서 약물이 독하다거나 하지 않아요) 약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약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요..
약에 찌든다고 생각지 마세요. 나중에 약을 줄일 때 보면 복용량을 굉장히 세심하게 줄입니다. 서서히 우리 몸이 적응하도록 의사들이 알아서 해줍니다 그 정도는.. 환자들은 의사에게 자기 몸 상태가 어떠한지 기분 상태가 어떠한지 자세히 설명할 수만 있으면 됩니다. 제발 안심하세요.
그리고 운동으로 극복했다고들 많이 말씀들 하시는데 이런 말 들으면 우울증 환자들 진짜 격하게 짜증나서 화냅니다. ^^
심한 우울증 안에서는 운동 따위를 할 기운 자체가 나지를 않아요. 삶의 의욕 자체가 사라지고 숨쉬기가 싫은데 뭔놈의 운동이랍니까. 그런 말은 우울증 환자를 두 번 죽이는 말이에요.
극복하기 위해 운동씩이나 할 할 마음이 났다면, 그건 심각한 상태의 우울증은 아니랍니다. 절대로.
저희집안에 "우울증 + 다른 요인"으로 오래도록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약을 먹는 사람이 있어요. 남자고, 명문대 졸업후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전문직종에 종사중인 사람이에요. 지켜본 바에 의하면 여러가지 증세 때문에 힘든 것보다는 약으로 증세를 누르면서 사는 게 훨씬 낫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에 일어나기를 조금 힘들어하고(졸려함) 살이 조금 찌는 거 같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전혀 아니에요. 살은 오히려 약 먹기 전보다도 빠졌습니다. 옷도 헐렁해지고 ^^ 여행 계획도 짜고 있어요. 자기가 힘든걸 이런 저런 방법으로 극복해보고자 하는 힘이 생긴거에요!
살이 조금 찌거나 빠지거나, 혹은 약간 졸립거나 하는 건 진짜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경험해본 바, 실보다 득이 훨씬 큽니다. 그리고 살이 찌고 빠지는 문제 때문에 힘이 든다거나 졸리운 증상 때문에 괴롭다거나 하면 의사선생님께 바로 얘기하세요. 약 바꿔 줍니다. 그렇게 약물과 나 사이의 맞고 안맞고 하는 것들을 조율해 나가는 겁니다 초반에는요. 의사의 도움을 받아서요. 나도 모르잖아요. 이 약이 나한테 어떻게 작용할지 말이에요.
그리고 당연히 어느 약이 이 환자 체질에 어떻게 들을지 의사가 다 알지 못하죠. 일반적인 케이스들만 알 뿐. 의사가 그 환자 체질검사를 하면서 몸을 열고 들어가 헤집어보기를 했습니까 뭘 했습니까..
원글님, 큰 병원 찾아가서 약 처방 받아 드세요. 기운 나고 웃을 수 있어요. 누구에게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힘든 감정, 무거운 마음이나 무기력증에 억눌려 살지 마세요. 안타까운 마음 아픈 마음에 답글 답니다. 너무나도 도움 드리고 싶어서요.
원글님께는 자기 일이 될 수도 있는데, 잘 모르시는 분들은 답글 달기 전에 좀 신중히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9. 노니왕팬
'11.6.8 4:14 PM (220.80.xxx.170)부작용이 많은 약보다는 노니주스 권해드리고 싶네요.
뇌 속에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으면 실질적으로 우울증에 걸리고, 자살을 하려는 경향이 생기며, 근심 걱정으로 인한 심신의 부조화, 강박관념으로 의한 무리한 충동적 행동,병적인 결식증, 정신 분열증, 수면과 관련된 문제,편두통, 자폐성 질환, 약물이나 알콜중독,치매증상,난폭한 행동을 하는 경향과 연관이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한 이런 증상들은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히 증상이 사라지거나, 아주 상태가 좋아집니다.
실험실에서의 실험결과는 노니가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데 아주 뛰어난 효능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http://www.vimeo.com/user5103681/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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