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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고 부부사이 멀어지신분 계세요?
첫애가 22개월이고 둘째 태어나고 어린이집에 보내서인지
엄청 칭얼대고 힘들어하다가 감기까지 걸려와서 정말 힘들더라구요.
암튼 둘째는 바라던 아들도 낳았고, 정말 행복할줄 알았는데...
임신때부터 몸이 천근만근... 애 태어나고 정말 첫애 챙기랴 둘째 챙기랴..너무 힘이 드네요.
요즘 남편한테 너무 짜증을 내요.
남편이 그래도 잘 도와주는 편인데 그냥 제가 신경이 곤두서서 좋은 소리가 안나가요.
어제도 한바탕 싸울뻔 했어요.
남편도 계속 참고 있는게 보이긴 하는데 저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애키울 생각하면 우울하고, 지금 내 모습도 짜증나고...그냥 다 짜증나서 생활 자체가 짜증이네요 ㅜㅜ
살은 언제빠지고...언제까지 이런꼴로 있어야하는지..
왜이렇게 얼굴은 칙칙한지...정말 우울합니다.
1. 체력은국력
'11.6.7 1:07 PM (125.180.xxx.163)저도 둘째 낳고(큰 애랑 터울이 6살, 늦은 나이에 낳았어요) 일상생활에 짜증이 솟구치더군요.
남편이 저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려 하다가도 제 말투가 매사 화내는 말투이니 듣고 있는
사람도 좋지 않았겠죠. 당연합니다. 그러다가 싸움되고요.
친정엄마가 며칠 도와주러 와 계시다가 제가 짜증내는 모습을 보시고는 제 체력이 딸려서
그런거라고 몸이 힘들면 짜증이 나는 법이라고 하시대요. 보약 먹으라고 하시구요.
보약도 먹고, 비타민C도 먹고, 아로나민골드도 먹고 운동은 할 수 없었지만 잘 먹고
딸리는 기운을 보충하니 짜증도 점차 줄었습니다.
아이가 둘이고 그 중 하나가 신생아일 때 그럴 수 있습니다. 많이 힘들지요.
마음을 다잡고 기운내시길...2. 예전 제 모습
'11.6.7 3:05 PM (76.221.xxx.245)완전 제 모습이에요.
19개월 터울에 전 둘째 7주 일때 오죽하면 22개월 아기와 함께 국제선타고 친정으로 탈출했다니까요.
지금 둘째 돌지났는데도 넘 힘들어요.
위기도 자주 찾아오고, 저 만큼 힘든 남편을 알면서도 내가 더 힘들것 같아 짜증이 나요. ㅠㅠ
앞으로도 계속 힘들일이 많을거에요. 결국, 엄마가 스케쥴을 잘 싸서 자유시간도 많이 갖으시고 (주위 도움 무조건 받으세요!! 베이비시터도 쓰시고) 스트레스를 잘 해결해가세요.
저희는 부부 성경공부를 하면서 많이 도움되긴 했어요. 그 약발이 계속 유지되려면 정말 노력도 많이 해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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