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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거 누가 너무 하는건가요?

기가막혀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11-06-05 22:43:36
글이 조금 길어질수도 있겠어요.^^

지금 3일연속 연휴잖아요.

남편은 야근을 하는 직장인데요.(2주에 한번정도로)

토요일에 야근이 잡혔더라구요.

낮에는 집에 있고, 저녁에 5시 정도에 출근해서 야근하는거요.

저희 가족은 주말엔 거의 같이 있어요.

여기가 타지이고(둘다), 아이는 외동이예요.

그런데 토요일에 야근이 잡혀 한 4시까지 남편은 저희랑 있다가(셋이서 도서관에 있었어요-한2시간쯤요)

야근하러 회사로 가고, 저와 아들은 도서관에서 한두시간 더 있다가 버스타고 집에 왔어요(1시간소요)

오늘(그러니까 일요일이죠) 보통 야근하고 퇴근하면(퇴근을 그다음날 아침에해요)

거의 집에 왔는데 상가집을 갔다 점심때쯤 온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점심에 남편이 집에 왔는데(퇴근) 야구모자를 쓰고 왔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유심히 보지는 않았는데,

아들이(3학년) 아빠 상가집에 안가고, 야구하고 왔지?그러는거예요.

남편은 직장에서 야구동호회에 들었어요.

그러고보니 남편태도가 이상?하고, 아들녀석때문에 저한테 상가집에간다고 속이고 야구를 하고 왔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저는 순진?해서 초딩3학년 아들녀석보다 눈치가 없네요.

근데 문제는 원래 내일(현충일) 야구를 하러 하루종일 나가있겠다는 얘길 야근들어가기전에 했었거든요.

제가 남들은 연휴라 어디들 놀러가는데 토요일엔 야근들어가고, 일요일엔 야근해서 피곤하고 상가집에 가고,

그러니 월요일밖에 놀러갈? 시간이 없는데 또 야구를 하러 간다고 하다니

못간다고 제가 그랬죠.

남편은 그래도 가야한다고 그랬었구요.

그런데 알고보니 오늘도 상가집이 아니고 야구를 한거였고, 내일도 또 아침부터 야구를 하러간다고 하다니요.

그것도 아들녀석때문에 오늘 저한테 거짓말한거 들통나구요.

제가 그럼 맘대로 내일 야구하러가라고.

나도 내 맘대로 아이랑 하루종일 쇼핑하고 비싼 외식하고 돈쓰겠다 했구요.

남편은 자기가 무슨 나쁜짓을 한것도 아닌데 나쁜사람 취급한다고 저한테 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기가막힌것은 저한테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하고 야구를 하러갔고,

남편아니면 연휴에 사람구경도 못하는 타지에서 나혼자서 3일연속 아들에게 시달리게 만들거라니...

그리고 적반하장 못가게 하니 상가집에 간다고 하고 간거고,

오히려 자기가 큰소리치네요.참.

제가 그럼 나는 아이랑 혼자 부대끼고, 1년중 아이놓고 나혼자 나가 시간보낸적 있냐 하니

화를 내며 저보고 그럼 나가래요.

성질부리며 자기 안나간다고.

왜 자기가 취미생활한거고, 나쁜짓 한거 아닌데 그러냐며...

저도 화가 나고 짜증이나 그럼 나쁜짓 할려면 하라고 소리질렀어요.

참 평상시에는 금슬이 좋은편이지만, 별거 아닌일일수도 있는데

느끼는 감정은 싸늘해지고 서로가 생각하는 게 너무도 다르고 그렇네요.

여러분, 객관적으로 평가좀 해줘보세요.
IP : 112.148.xxx.7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에게
    '11.6.5 10:49 PM (110.174.xxx.207)

    숨쉴 공간을 좀 터 주시죠?
    남편이 하시는 일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 야구 동호회 활동이 남편이 힘든 야근일을 하시면서 좀 숨 쉬는 공간인것 같습니다.

    육아를 전담하고 계시니 글 쓰신 것처럼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만약 님이 야근을 하는 바깥일을 하시는 입장이라면 남편분의 마음을 아주 잘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저는 짐작되는군요.

    저는 하루 걸러 출근하는 야근 일을 해 본 사람입니다.
    저런 스케줄로 일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는 보통 스케줄의 사람들과는 거의 친교를 유지할 수가 없게 되지요.

    남편분의 스트레스 지수가 늘면 가계 생활비 수입에 이상 기류가 생기게 됩니다.
    감정보다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일을 매겨서 행동하시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 2. ..
    '11.6.5 10:51 PM (222.110.xxx.137)

    전 남편분이 잘못한거 맞지만 고치기힘들것같아보여요 지금 야구에 푹빠지신듯.. 속상하시겠지만 시들해지기전까지 기다리심이... 계속 심리전해봤자 서로 피곤하기만하고 답이 없을것같네요..
    물론 이상적으로 해결하자면 대화를해서 내맘음을 알리고 시간을 조절하도록해본다 뭐 이런건데요..
    그것보다는 요건 햇볕정책으로다 먼저 실컷 풀어줘서 어느샌가 가족에게 미안하게 만드는게 좋지않을까싶네요

  • 3. 그 야구
    '11.6.5 10:52 PM (14.32.xxx.69)

    주말마다 갈겁니다.
    동호회 홈피도 기웃거리는 시간 많아질거고...
    가족있는 사람 취미도 가족과 맞추어 하면 좋을텐데..나머지
    가족들이 고독해집니다. 참 야구중계는 달고 살겁니다. 메이저,일본
    ..스포츠 좋아함 농구까지 섭렵할지도 요즘 직장동호회도 도박중독 못지않게
    수위가 높아졌어요. 걍 혼자 살아야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뭐라고 하면 이거라도 해서 바람쪽 아닌거라 정당성 내밀걸요. ㅋㅋ
    저 아는 분 남편은 하루에 여러팀 쫒아가서 여러경기 뛰고 오더군요.
    학교 주변 리틀야구단들 정말 선수되는거 아니라면 별로로 보입니다.
    야구중독환자들 요즘 사회인 야구단이 그렇다 보여요.

  • 4. .
    '11.6.5 10:55 PM (122.42.xxx.109)

    남편분이 주말은 거의 가족과 보낸다면서요.
    남편밖에 아는 사람 없는 타지생활, 이해는 가지만 님도 혼자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남편만 바라보는 생활, 기간이 길어질수록 님도 남편도 가족 모두 힘들어 집니다.

  • 5. 그 야구
    '11.6.5 10:56 PM (14.32.xxx.69)

    여러경기 뛰는 그분은 맞벌이입니다.
    주말은 부인이 집안일과 육아 다 맡아보지요.
    부인 숨쉴곳은 어딜까요? 정당성들 그만 내밀라하세요.
    백수인 분도 계시고... 다양합니다. 시즌 되면 집안이 야구경기장화 되어요.
    하나의 이기주의라 생각들뿐입니다. 4,50을 향하는데도 꾸준히 하는 중독성
    강한 동호회랍니다.

  • 6. 속터져
    '11.6.5 10:57 PM (220.70.xxx.199)

    속터지는 해결방안은
    같이 야구장에 가심 됩니다
    속 시원해지는 해결방안은
    그야말로 님이 나가심 됩니다
    애랑 남편 놔두고..
    애도 다 컸는데 남편이랑 둘만 놔두고 나간다고 애가 어찌 되지는 않으며 남편도 애 어찌 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그런날도 있어야죠
    타지에서 그럼 나는 어딜가냐? 하실지 모르겠는데 그건 본인이 개발을 해내시거나 뭐 옆마을을 가시거나 아님 기차타고 훌쩍 당일 여행 다녀오실수 있는곳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남편되시는 분 붙잡고 백날 얘기해봤자 그 귀에 원글님 말씀 안들어옵니다
    냅두시고 혼자 노시는게 정신건강에 서로 좋겠습니다

  • 7. 더 좋은수는
    '11.6.5 11:03 PM (110.174.xxx.207)

    님이 일을 나가시는 겁니다.
    돈 벌어오겠다면서 집안일, 아이돌보기 나눠 하자면 남편분도 별 할 말 없을겁니다.
    한국은 돈이 제일입니다, 돈 벌어오는 사람이 말빨도 쎄지는 거고요.

  • 8. 원글이
    '11.6.5 11:05 PM (112.148.xxx.78)

    남편은 평소 자상하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입니다.
    원래 거짓말이 들통이 나지 않았으면 월요일에 못나가게 막아봐도 나간다면 어쩔수없이
    보내려?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상가집이 아닌 야구에 갔었던거고, 어쨋든 거짓말이 들통이 났고(처음에 좀 웃으며
    미안해하더니 나중에는 자기가 더 난리~ 문을 꽝꽝 닫고 다녀요. 참)
    내일도 가면 이틀연속인데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내일이 시합이라나...

    남편 성실하고 자상하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지만, 그럼 저는 뭔가요?
    저도 역시 성실하고 자상하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예요.
    정말 오늘 하는 행동 꼬라지를 보니 정말 정이 뚝 뚝 떨어지고,
    주말에 가족들이랑 보낼수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싶네요.
    너무 미워서요.

  • 9. 속터져
    '11.6.5 11:55 PM (220.70.xxx.199)

    게시판 돌아다니다 원글님 답글보고 또 글 달게 되네요
    가족들이랑 보낼수 있는 기회 박탈하면 좋아하실텐데요 남편께서..
    결혼하신지 최소 10년은 되신거 같은데 남편들 그때쯤이면 아내가 언제 제일 예쁘냐는 질문에 내가 늦게 들어왔는데 자고 있을때와 애데리고 친정가서 며칠 자고 올때 입니다
    특히 두번째는 거의 대부분의 남편들이 환장한다더군요
    저희 남편한테 물으니 저희 남편도 두말하면 잔소리지 하더라구요
    뭐 니네 남편이야 원래 그런 넘 인가부지..하시면 할말 없지만서두
    그냥 애랑 남편 두고 나가세요
    아님 더 좋은수는님 말씀처럼 일하셔서 돈을 버시는것도 좋겠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돈이 곧 권력이니까요
    이건 가정내에서도 통하더라구요

  • 10. 원글이
    '11.6.6 12:14 AM (112.148.xxx.78)

    제가 묻고자 했던것은 남편을 야구하러 못나가게하는 방법이 아니고, 오늘 있었던 일이 과연
    누가 더 너무 한가라는 겁니다.
    제가 가정적인 남편 너무 가둬두는 건지, 거짓말하며 이틀연속 야구가겠다는 남편이 너무한 것인지를요.
    왜냐하면 남편이 평소와 다르게 너무 화가 난것 같아서요.
    객관적으로 알고 싶었구요.

    가정내에서의 제 목소리는 돈 못벌고 능력이 없음에도 제 목소리 절대 작지 않아요.
    오히려 크면 컸지.

    남편은 저를 정말 아끼고 저에게 참 잘하는 사람이랍니다.
    저도 남편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아끼죠.
    그러기에 주말에 가족들이랑 보낼수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싶다 그런거구요.



    다시말하지만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를 물은게 아니고,
    오늘 일이 과연 어떠한것인가 객관적으로 알고 싶어서였어요.

  • 11. ***
    '11.6.6 12:29 AM (114.203.xxx.197)

    이 글로만 봐서는
    솔직히 거짓말 하고 야구하러 가신 남편분의 손을 더 들어주고 싶어요.
    원글님께서 인정할 만큼 평소에 가정에 충실하고 가족을 아끼고 참 잘하는 사람인데,
    거짓말까지 하고 야구하러 가셔야 하는 그 마음이 어떨까요?
    원글님이 그간 너무 (적당한 표현할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는데,)
    남편분에게 착한 아빠, 착한 남편이 되길 강요한 것이 아닐까요?
    강요라고 해서 윽박지르고 하는 것만이 강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적당한 예가 생각이 나지 않는데,
    우리 애는 학원가는 것을 더 좋아한다.
    우리 애는 학원 그만둘까 하고 물어보면 본인이 계속 하겠다고 한다.
    이런 엄마들이 있는데,
    애들이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엄마 마음을 생각해서 학원을 본인이 가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남편분을 어린 애에 비유해서 죄송합니다.
    제 표현력이 요까지 라서요.
    양해바라요.

  • 12. ..
    '11.6.6 2:34 AM (210.121.xxx.149)

    저는 남편이 더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괜히 거짓말 들통나서 그게 분해서 화가나는겁니다..

  • 13. ..
    '11.6.6 3:03 AM (175.113.xxx.7)

    진짜 야구가 좋은가봐요.
    거짓말을 해서라도 가고 싶은 걸 보면.
    원글님. 거짓말은 나쁘다.(남편의 맘을 해아리기 보다 가족의 활동이 더중요하고)
    남편. 야구가 더 좋다(사실대로 이야기 해 봤자 야구 못하게 할거니 에잇 거짓말 좀 하자)

    거짓말 하고 오히려 화를 내는게 더 나쁘다 좋다는 너무 유아틱 함.

  • 14. 거짓말
    '11.6.6 4:43 AM (96.49.xxx.50)

    다른 것은 몰라도 남편이 제게 저랬다면 거짓말한 것이 절 화나게 할 것 같내요.

  • 15. 나도타지
    '11.6.6 5:28 AM (50.92.xxx.204)

    저는 원글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저희도 타지에 살구요,
    남편도 가정적이고 착한 사람입니다만,
    참 취미가 많은 사람입니다...
    축구, 골프, 낚시를 가장 좋아하구요,
    테니스나 야구, 족구도 합니다...
    저는 아이가 셋이라서 (7살 5살 2살)
    전업이지만 남편 못지않게 바쁘고 힘들다고 나름 생각합니다...
    남편은 골프치고, 나는 아이들 데리고 지지고 볶고...
    생각할 수록 불공평하구요,
    남편 숨쉴 수 있게 해야한다면,
    아내도 같이 좀 쉬면 안되나요?
    아이랑 하루종일 씨름하는거
    얼마나 힘든데요...

  • 16.
    '11.6.6 8:41 AM (61.255.xxx.87)

    우선 마음은 달래드리고 싶어요 화났을 것 같아요 화내시는 거 당연하고요

    하지만 둘이 사는데 사실 객관적으로 잘했다 잘못했다는 아무 의미도 없어요
    객관적으로 잘했다면 싸워서 이기나요? 싸워서 이기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서로 마음이 좋을 해결책을 찾아보시는 게 우선이에요

  • 17. 아마
    '11.6.6 9:18 AM (180.182.xxx.90)

    남편분이 화를 내신 건
    거짓말하고 야구 연습하고 온 게 들통나 정작 야구하러 간다고 예고해 놓은 시합날 못 가게 될까 봐 지레 그러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가 아니라 거짓말하고 연습하고 온 게 잘못인가 아닌가만 묻는다고 하시니,
    거짓말하고 (더구나 아이에게까지) 야구연습하고 온 남편분이 잘못인 거 같단 말씀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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