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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의 중학교 정말 공부 열심히 하나요?
지금 학교에서는 상위권이에요.
사실 목동이나 강남으로 들어갈 마음이 전혀 없었거든요.
근데 요새 주위에서 다들 이사 가려고 난리더군요.
저보고도 아이도 잘 하는데 왜 이사 안가냐고 하면서..
그래서 안그래도 팔랑귀가 팔랑 거리고 있는데 아이도 이사가고 싶다고 하네요.
친한 친구가 목동으로 이사갔는데 벌써 중3 과정까지 공부해 놓았고
거기 아이들은 엄청 공부 열심히 한다고 자극을 줬나봐요.
아이가 둘이라 30평대를 찾으니 전세값이 많이 모자르네요.
지금집 전세주고 그 돈으로 가려니 20평내나 빌라를 가야하는데...
휴~~
어떻게 하는게 좋은 선택일지..
일단 저희는 신목중학교를 생각하고 있어요.
목동단지로는 못 들어가고 그 주변 신목학군을 봤거든요.
제가 목동의 중학교를 생각하는 이유는 중학교때 공부를 힘들게 하면
고등학교 가서 좀 편하다고들 하네요.
워낙 월촌이나 신목이나 시험을 어렵게 내고 공부를 많이 시키다 보니
오히려 고등학교 가서 더 쉽게 느껴진다고 고등학교 학부모님들이 그러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신목학군이냐 아이냐에 따라 집값도 많이 차이나고..
아이들이 워낙 공부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그 분위기에 휩쓸려 저절로 공부하게 된다고들
하시고..
아이를 위해 좀 불편하더라도 좁은데 가서 사는게 나은건지...
결정은 제가 하는 거지만 동생이다 생각하시고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날씨 좋은 주말에 집 보고 와서 머리만 더 아프네요^^
1. .
'11.6.4 7:01 PM (220.86.xxx.232)많이들 생각하시는거 처럼 엄청나게 하지 않아요
선행도 받아들일 자세가 된 애들 일부는 열심히 하지만 모두가 그렇치 않아요
주요과목 위주로 비중을 두니 많은 애들이 과목별 점수편차가 큰 편이예요
아주 뛰어난 상위그룹, 중간그룹 엄청많이, 하위그룹소수, 이런거 같아요
특목고를 염두에 둔 부모나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보니 분위기는 늘 노는 분위기는
아닌거 같아요.
셤 한번 보면 수능이라도 본냥 한 두 주일은 노느라 백화점으로 영화관으로 난리도 아니랍니다~
그냥 평균보다 조금더 열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2. ..
'11.6.4 7:08 PM (211.208.xxx.201)제 아이도 6학년. 작년 여름에 왔습니다. 목동3단지. 신목중 코앞.
초등학교는 신목중 바로 옆인 영도로 배정되었습니다만, 언제인가 이 게시판에서 늦게 이사오면 집에서 먼 학교로 배정받을 수도 있다고 누군가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연식이 짧아 신목중 배정안되고 집에서 멀리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입니다.3. 목동주민
'11.6.4 7:22 PM (218.153.xxx.25)여기도 하는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하지만 대체적인 분위기가 공부하는 분위기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는 공부만 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잘하는 아이들과 함께 있어 자극받고 더 좋은거 같아요4. 목동주민 2
'11.6.4 8:18 PM (128.86.xxx.116)목동에 20년째 살구요. 목동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나오고, 아직도 목동에 삽니다.
5단지에 양천도서관 주말에 한번 가보세요. 초등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단어를 효율적으로 외우나 토론을 합니다. 중학생애들도 청소년실 가보시면 엄청 경쟁적으로 공부합니다. 분위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제가 도서관 다니면서 맨날 깜짝 놀란다니까요. 뭘 저렇게 열심히 하나 중딩들이 좀 놀지. 불쌍할 정도에요. 제가 목동에 살며서 강남으로 과외다니는 선생이었는데요, 대치동쪽보다, 중학교는 목동이 나아요. 특히 주변 시설이며, 술집이나 이런 유해시설 별로 없고, 중학교때 공부 습관과 기초를 닦아노면 어느 고등학교를 가던지 공부하기 쉬울 것입니다.5. 거주년수
'11.6.4 9:05 PM (14.52.xxx.162)짧으면 배정이 원하는대로 안나와요,
특히 신목 월촌은 경쟁자가 많아요,
그리고 저도 목동 15년 살다가 강남으로 왔고,,아이는 특목고 다니는데요,
목동 애들이 강남보다 일반적으로 잘하지 않아요,
오히려 초중등때 기를 너무 많이 뺀 기분이 듭니다,
지금 고교배정 방법이 바뀐다는 말도 있지만,,목동은 일단 고교가 안좋고,중학교도 특목고 못가면 그 다음부터는 확실히 명암이 갈려요,
그리고 지금같은 입학전형이면 강남 목동이 오히려 특목고 가기는 불리합니다,
예전처럼 특목고 입시가 따로 있는게 유리하죠,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구요,초6이 중3과정 공부해서 잘 따라가는 아이 정말 드물어요 ㅠ6. 나도목동!
'11.6.4 9:08 PM (115.137.xxx.76)중,고생 아이를 둔 목동학부모예요~ 고민하지말고 목동 오세요~ 진짜 좋아요, 유해환경없고요, 아이들 나름 순진하고요, 엄마들 얌전하니 남말 안하고요.
신목권이냐 아니냐가 집값차이 나진 않아요.목동은 뒷단지(8~14단지)보다 앞단지쪽이 집값이 비싸고요, 남학생이라면 앞단지로 오셔야 해요
고등학교가 앞단지쪽이 남고가 많고 배정받기 좋아요. 뒷단지는 잘못하다간 양천, 백암 이런 쪽 배정받으면 큰일이라고들 해요.그래서 앞단지가 더 비싼거 같네요.
신목중도 좋지만, 월촌도 좋고요, 양정은 남학교라 좋네요.
길게 봐서 빌라보단 자금이 부족하셔도 단지 작은 평수로 오실 수 있음 오세요.
전 6단지인데 전세 2억 7천~9천 이라고 하네요.요즘 또 올랐는데 물건이 나오는데로 없어진다고 해요.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방학때 이사해야해서 지금 집보러 다니기 시작하나봐요.
6단지 오시면 잘알려 드릴 수 있는데.. 좋은 선택하세요~7. 원글
'11.6.4 9:51 PM (124.56.xxx.24)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일단 중학교때 공부하는 습관이나 방법을 확실히 알아두면 고등학교때 더 쉽지 않을까해서 목동을 생각하는거랍니다.
특목고는 생각이 없고 여자 아이라서 진명을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단지안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넘 좁고 돈도 모자라서..ㅜ.ㅜ
저희 아이는 이런 사정 모르고 이사가면 지금보다 더 좋은 집으로 가는 줄 알고
빨리 이사가자고 기대하는 중이거든요.8. ㅎ
'11.6.4 10:00 PM (119.149.xxx.48)저기...최상위권이면....오세요
9. 저도 도움좀..
'11.6.4 10:44 PM (123.213.xxx.6)약간 다른 이야기이지만...저희 아들아이가 한가람고를 가고 싶어해요.
지금은 구로구에 살고있고 중학교성적은 상위 10%정도 됩니다.
지원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 만약에 합격할 경우...과연 목동아이들 사이에서
내신유지가 가능할지 불안합니다.
종합학원 안다니고 영어와 수학만 과외받고 있는데, 초중등 시절 학습량에서 차이가
월등히 많이 날게 뻔한데...내신 생각하면 포기하라고 해야할까요?10. 한가람은 이번에
'11.6.4 11:19 PM (118.218.xxx.253)남학생들, 지원하면 거의 합격이었어요. 여학생들이 경쟁률이 셌다고...
반면에 양정고는 남자고라서 그런지, 엄청 경쟁률 높았다고 하던데...
어디서든, 잘하는 아이들은 목동 들어와서도 잘합니다. 반면에 잘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목동이나 강남에서 타학군으로 가도 못합니다.
아이의 환경을 생각해서 오신다하면 단지안으로 들어오시는게 좋을듯 싶고,
아니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심은....11. ..
'11.6.5 12:14 PM (211.196.xxx.157)목동이 강남보다 교육열 높고 더 좋다고 하면서
왜 강남에서 목동으로 이사가는 사람은 없고,
목동에서 강남으로 이사 오는 사람은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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