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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면 제가 제일 불행한거같아요

..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11-06-03 00:25:55
주변 아파트 사람들 다들 남편도 잘벌고  연봉 1억 아님,

시댁에서 소소하게  반찬이며,  유기농 농산물 부쳐주시고 이것도 부럽고,

아님 애들이 공부를 잘해요.

아니면 신랑이 소소하게 잘챙겨줘서,  야근 끝나고 아침부터 부인과 바닷가로 당일코스로 여행가고

울집은 가난한데,   애들도 공부를 못하고,  시댁은 없고,  신랑은 ㅠㅠㅠ

아뭏튼 자꾸 비교했더니,  너무 우울하네요.




IP : 121.148.xxx.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3 12:27 AM (211.215.xxx.25)

    저도 남들이 그런 얘길하는 집 남편인데... 사실 빚이 3억 넘습니다.
    과도한 빚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집에 잘하고 살아요~ 빚좋은 개살구

  • 2. .....
    '11.6.3 12:29 AM (216.40.xxx.131)

    속사정 들여다보면 다 거기서 거기에요.
    아주 재벌들이라고 맘고생 안하고 사는거 아니고요..
    부러워 하실거 없어요.

  • 3. 제가볼땐
    '11.6.3 12:30 AM (1.177.xxx.149)

    시댁없는게 젤 부럽습니다.

  • 4. ..
    '11.6.3 12:33 AM (112.168.xxx.65)

    전 30중반인데 결혼해서 애도 있는 님이 부럽습니다.
    저를 보면서 위안 삼으세요 ㅠㅠ

  • 5. 원글
    '11.6.3 12:34 AM (121.148.xxx.47)

    그럴까요? 저... 빚은 없어요. 지방이니 아파트 제꺼구요. 그럼 된거죠?
    하루종일
    한엄마는 자기 아들 공부잘한다, 남편하고 놀러갔다, 백화점에 쇼핑 다니며 백만원씩 한달에
    꼬박 자기옷 사는 아짐보면 우울해져요.

    어찌나 또 우월감은 대단한지 참...
    저만 속사정을 너무 이야기 하는것 같기도 하고.,
    2500하는 스포티지도 빚안지고 사려니, 못사겠어요. 한달월급 신랑 3백인지라,

  • 6. 거울공주
    '11.6.3 12:38 AM (122.35.xxx.83)

    돈 몇백 나가는 시댁 있습니다 ,,시아버지 조폭수준이고,, 시댁 없는 사람 젤 부러워하는 며늘입니다,, 설대나온 울과외 샘도 무직이네요,,공부못하는게 비관할일 아닙니다요,, 인생은 길지요,,

  • 7. ...
    '11.6.3 12:40 AM (211.215.xxx.25)

    연봉이 6,7천돼도 한달 실수령은 400~500만원 정도예요. 연봉 1억도 뭐 얼마 안됩니다.
    한달에 백화점에서 백만원씩 사봤자 몇 벌 되지도 않아요. 아래위 셋트로 사면 끽해야 2셋트?
    우월감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열등의식이 있는겁니다. 다만 아들 공부잘하는건 부럽네요 ㅎ

  • 8. 55
    '11.6.3 12:40 AM (175.125.xxx.247)

    저희 엄마 하시는 말씀이 돈많으면 많은데로 쪼들리고 없음 없는데로 쪼들리고...
    뭐 저희 엄마 친구분들이 재산이 있으신 분들인데 백화점서 몇천식 쓰시고 카드값나올때는
    울상이시라 하시던데요..속사정없는집은 없는듯해요...

  • 9. 시댁..
    '11.6.3 12:44 AM (175.206.xxx.168)

    없으신 것만으로도 짱 먹으실 것 같네요.... 222222
    사람 다 비슷비슷하죠.

  • 10. 허걱
    '11.6.3 12:45 AM (58.233.xxx.47)

    시댁이 없다니~!!!!!!
    시댁이 없다니~!!!!!!!!!!!!!!!!!!
    시댁이 없다니~!!!!!!!!!!!!!!!!!!!!!!!!

    은근 아니 대놓고 자랑글이십니다.

  • 11. 거울공주
    '11.6.3 12:47 AM (122.35.xxx.83)

    저아이 둘 사립초 보낼 정도로 있는 소위 넉넉한 녀인데요,,근데 저 왜 화병이 잇을까요??,,왜 새벽마다,, 울화가 치밀어 오를까요?? 돈으로 행복을 살순 없더군요,, 저 돈 많은데 어디서 행복을살수있으며,,불행도 팔수 잇는지요/???? 시댁이 없으시다니 참으로 부럽소이다,,,.................시댁에서 맨날 당하는여자 올림

  • 12. ..
    '11.6.3 12:47 AM (121.148.xxx.47)

    아니 시댁은 있는데요, 그게, 결혼 10년차에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큰형님네와 오도 가도 않고 있어요. 오지 말래요.
    제사는 혼자 지낸다고 하시고, 그거 좋지 않아요.
    남편이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고아되니, 엄청 코빠져서 지내는데, 그것도 불쌍해져요.
    나이 46에 엄마없는것도 기운이 없나봐요.
    거기다 재산 다가져간 형님네는 연락두절이구요.
    알고보면
    저희 엄청 불행해요. 에휴

  • 13. ...
    '11.6.3 12:48 AM (112.149.xxx.211)

    저도 주변을 둘러봐도 내가 젤 불행하고 세상이 날 버렸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누군가 그러더군요. 세상이 널 가진적 조차 없다고...

    누구랑 비교하면서부터 불행이 시작되는것 같아요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열심히 살아 보아요.

  • 14. 그래도
    '11.6.3 12:54 AM (175.206.xxx.168)

    큰 집에서 매달 돈 해 보내라는 닥달은 않으신가봐요.
    그것만으로도 원글님을 부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 15. ~
    '11.6.3 1:00 AM (116.120.xxx.34)

    행복의 기준이 본인이 되어야지 주변이 되면 끊임없이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대비해서 내가 못살아보이는 것도 괴롭지만,
    또 행복해보이는 주변 사람들한테 [저 가정에 분명 뭔가 걱정거리가 있을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감정의 낭비래요.
    다른 사람이 불행한 것이 나의 행복의 조건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얘기죠.

    저도 그 말 듣고 엄청 큰 깨달음을 얻어서
    남들이 행복하던 말던 제가 제일 행복하다..이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정말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다 갖춰진 사람들 분명 있잖아요.
    그럼 그 사람은 참 행복하겠다..나도 좋은데.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게 편하더라구요.

  • 16. 제 친구네
    '11.6.3 4:11 AM (124.59.xxx.6)

    동문들 사이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잉꼬부부인데요, 실상을 아는 저로서는... 참 안습입니다.ㅠㅠ 무서울정도.
    남들은 저더러 인생 제일 편하다고 부러워하지만... 저도 사실 죽지못해 살아요.^^;;;
    다들 자기 상처는 숨기고 쿨하게 혹은 완곡하게 표현하는거 아닐까요? 하루종일 남붙잡고 징징댈 수는 없는거잖아요.

  • 17. .
    '11.6.3 8:50 AM (112.153.xxx.114)

    저 스무살 시절에 가족 문제, 경제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와중에

    친구들은 네가 부러운게 뭐 있냐고....했어요

    속속들이 사정은 모르니까 알릴 필요도 없고요

  • 18. .
    '11.6.3 8:53 AM (211.209.xxx.37)

    지방이지만 자가에 빚없고, 시댁까지....유 윈!! 이십니다!!!
    느무느무 부러워요..

    집은 있지만 빚빼면 남는 것도 없고,
    효자병 남편 때문에 맨날 시가문제로 싸움. ㅠ.ㅠ

  • 19.
    '11.6.3 9:47 AM (115.137.xxx.132)

    빚 없는 것만으로도 원글님 부러워 죽겠습니당~ㅠ.ㅜ

  • 20. 뭐지..
    '11.6.3 1:43 PM (182.209.xxx.125)

    정말 은근 자랑질인 거 같은데요..

    저 시댁식구들이 막말하는 것 때문에 돌기 직전인 한 아줌씨입니다.

    막말들은 날은 잠도 안와요.. 분노게이지가 최대치로 올라가서 남편 싸다구를 날리고 싶어지죠.

    님은 나보다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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