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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팔자타령 하나씩 하고 가세요

미쳐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1-06-02 13:44:47
아래 자랑글 읽어 보니 진짜 다~~~자랑만 쓰셨네요. - -;;

저도 뭔가 적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적을 내용이 없네요. 엉엉

자랑 안되시는 분들
서로 처지 한탄하며 위로해요..ㅜㅜ

저요..

남편 아직 집에 있어요.

명색은 사장인데 회사 잘 안나가서.

아마 우리아파트 경비아저씨는 남편이 밤에 일하는 사람으로 알꺼에요.

맨날 밤에만 나가요.


초6학년 딸 성질이 정말 지 ㄹ 같아요.

학원 숙제도 맨날 제대로 한해서 숙제 하라고 하면 성질내고

돈 아깝다고 학원 끊는다고 하면 또 그건 할지말래요.

정말 꼴도 보기 싫은지 몇달 됐어요.

참.저번달에 생리도 시작했어요..ㅜㅜ


둘째 세살인데

얼마나 껌딱지인지 저를 안놔줍니다.

덕분에 저 집에서만 살아요.


참!

최강은 학군때문에 이사온 완전 허름한 집.

배란다에 비오면 물이 새요..ㅜㅜ

방사능 초민감인데

비올때마다 돌아버리겠어요. 실리콘 발라도 안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16.125.xxx.9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쳐
    '11.6.2 1:46 PM (116.125.xxx.93)

    또 있네요.
    요즘 남편과 사이도 안좋아요.
    기미도 팍팍 올라와요.ㅠㅠㅠㅠ

  • 2. ...
    '11.6.2 1:48 PM (119.71.xxx.30)

    저랑 비슷하게 글 올리셨네요..저 윗글 올린 사람이예요..ㅋㅋㅋ

    울 집도 터울 많은데 원글님은 터울이 더 많으시네요..힘드시겠어요...
    울 집도 베란다 비 새요...ㅠ.ㅠ

  • 3. #
    '11.6.2 1:53 PM (218.55.xxx.198)

    동생놈이 급하다고 사정사정해서 돈 1000만원 빌려갔는데 500만원만 갚고
    나머지 500만원을 않줘요...정말 짜증나요
    남편 보기 미안하고 정말 입장이 난처해요
    내가 미쳤지... 죽니 사니 해도 해주지 말아야 하는데
    작년에 500만원 해준것도 못 받았는데...
    내가 니놈 돈을 또 빌려 주면 사람이 아니다...

  • 4. 00
    '11.6.2 1:54 PM (211.35.xxx.215)

    그러시군요

  • 5. ㅜㅜ
    '11.6.2 1:54 PM (218.37.xxx.67)

    어젯밤 드라마 보면서 발바닥 굳은살 뜯어냈는데(피까지 났음)
    아파서 절뚝거리며 걸어요...ㅜㅜㅜㅜㅜ

  • 6. 팜므파탈
    '11.6.2 1:56 PM (124.51.xxx.216)

    아들 배변훈련 중인데, 변기에 죽어라 안 싸고 자꾸만 바지에 싸요.
    팬티입는 건 계속 거부하다가 오늘은 잘 입네요.
    그나마 다행이에요.
    이제 변기에서 용변 보면 좋겠어요.

  • 7. 울딸
    '11.6.2 1:58 PM (222.239.xxx.139)

    마음도 이쁘고, 주관도 있고, 저랑도 잘 맞는데
    살림에 관심이 없어요..지금 대딩1인데..
    중요한건요..안 예뻐요.. 여자는 뭐니뭐니해도 이뻐야는데.
    몸매는 짱, 얼굴 꽝..맘 아파요

  • 8. 그래도 행ㅁ복하게
    '11.6.2 1:59 PM (210.103.xxx.39)

    점심 먹는데 사무실 누구는 집 갈아탄다고, 세상 재미있다면서 하하호호...
    빌라 수도요금 때문에 아파트는 내게 로또 같은 꿈,
    그냥 주택으로 이사하고 싶고(참고로 우리집 빌라 15평도 안됩니다)
    고 1 아들 건강검진에서 충치, 요단백 양성, 척추측만증... 정밀검사하라고 하네요
    남들처럼 서포트 못해줘 미안한 반면 아직 공부에 눈을 뜨지 못하고
    양가 어머니 용돈 팍팍 못드리는 내 형편,
    그 중 최강은 남편 실직 중....

  • 9. ,,
    '11.6.2 2:00 PM (58.239.xxx.155)

    내눈 내가 찔렀어요 ㅋㅋ

  • 10.
    '11.6.2 2:02 PM (115.89.xxx.226)

    배가 나와서 옷이 작아지고 있습니다...ㅠ.ㅠ

  • 11. 저도
    '11.6.2 2:04 PM (57.73.xxx.180)

    남편 성격이 저랑 너무 안맞아 괜히 길게 말섞으면 싸움질만 하게 되어 아예 서로 되도록 할말만 하며 살려고 노력하고요..
    맞벌이 하는데 얼마나 제가 헤픈지
    매일 5천원짜리 커피 사마시고 비싼 밥만 쳐먹고 다녀..버는 것 보다 나가는 게 더 많아요 ㅠㅠ
    집은 전세 살고 있는데
    차는 완전 좋은 차만 타고 싶은 된장녀가 바로 저에요..

  • 12. 에효...
    '11.6.2 2:08 PM (121.165.xxx.248)

    힘냅시다..주위에서 노후준비는 유산받으면 된다는 분들이 널렸어요,저는 시댁,친정 찢어지게 가난해요.......생활비 보내 드립니다.양가에.

  • 13. 6월
    '11.6.2 2:19 PM (211.237.xxx.51)

    40대에 28평 아파트 가진게 전부에요
    그것도 쩝.......... 서울도 아니고 수도권 ㅋ
    다시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일하러 나갈 엄두가 안나요 .....
    직장 다시 구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ㅠㅠ
    빚도 업지만 돈도 없어요 ㅠㅠ
    아이가 학원 하나 더 보내달라고 하면 가슴이 내려앉아요 ㅠㅠ
    아.. 내가 나가서 벌어야 하는데 나가긴 싫고 ㅠㅠ

  • 14. 저는요
    '11.6.2 2:23 PM (125.138.xxx.76)

    막내며느리로 시집온 그날부터
    애가 대학교 3학년 되도록 시부모님과
    한집에서 살고있어요.살림은 쪼들리고(시아주버니 빚보증으로인해)
    시어머니 미안하면 가만히나 계시지
    ..다 니 팔자다... 니 팔자다... 부모 모시는것도 니 팔자려니해라...

  • 15. 에궁
    '11.6.2 2:26 PM (110.10.xxx.42)

    원글님을 비롯한 윗 댓글님들,
    모두 모두 위의 문제들이 해결되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저도..차마 적지도 못할만큼 어마어마한 불행할 이유들이 많지만,
    법륜스님께서 "문제로 삼으려면 모든 것이 문제가 되고, 문제로 삼지 않으면 무엇도 문제가 될 수 없다"고 하신 말씀을 위로삼으면서, 제 자신이 처한 어려움이 모두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자위하며 삽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집시다, 화이팅~~~

  • 16. 맏며느리..
    '11.6.2 2:45 PM (183.99.xxx.254)

    평상시엔 묻느 말에도 대답 잘 안하시면서 술 만 드시면 시간 상관없이
    전화하시는 어머님이 계십니다.

    최고는 새벽2시에 전화하셔서 30분이상 수화기 붙들고 우시다가 말씀하시다가...

  • 17. 손빨래 안 하는 언
    '11.6.2 3:19 PM (116.39.xxx.33)

    전 언니 때문에 속상해요. 언니가 자기 옷 절대 안 빨고 저지레가 심해서 짜증나요.
    근데 용돈은 잘 줘요. 그래서 더 짜증나요. 근데 전 한번씩 화내요.
    그래도 속으로 욕하면서 언니 속옷 남동생 속옷 수건 하얀 옷입음 제가 손빨래 해요.
    그래도 내가 다섯 번 하면 한 번은 빨아 줬음 좋겠어요. 그럼 제가 훨훨 행복할텐데 그걸 몰라요
    인간들이...

  • 18. 아들하나끝
    '11.6.2 3:56 PM (116.125.xxx.6)

    아기때 부모니 이혼에 어린적부터 이리저리 친척집 유랑생활에 국민학교 입학하면서 쭉 엄마랑 힘들게 살다가 괞찬은 남자랑 결혼하고 아기 낳으니...
    아기 낳고 100일만에 백혈병으로 입원했구요...
    항암중 골수이식 준비했는데 4녀중 위 언니들은 모두 골수가 일치하는데 저만
    불일치 다행히 항암치료만하고 7년 지나 의사가 완치라고 했는데...4개월뒤에 다시 재발했어요...
    다시 항암치료중에 의사가 골수이식하라했는데...
    7년 전이랑 몸이 많이 틀린지 항암치료, 골수이식준비중에 제가 먼저 죽을것 같고
    또 골수이식해도 완치도 안돼고 재발도 할 수 있고 평생 약을 달고 살 생각하니...
    그냥 골수이식 거부하고 현재 퇴원....
    언제 또 재발이 될지...무서워요...

  • 19. 윗분
    '11.6.2 5:10 PM (210.103.xxx.39)

    어서 쾌유하시길 빌어요.

  • 20. 아휴
    '11.6.2 5:43 PM (203.235.xxx.135)

    얼마나 맘아프실까.. 그두려움 느껴져요..
    재발안되고 건강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21. tree
    '11.6.2 9:57 PM (110.10.xxx.158)

    아들하나끝님 얼른 나으시길 바랄께요.
    아기도 있으니 더더욱 살아야할 이유가 분명하잖아요.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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