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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구렁이 다된... 울강아지
약속시간 10분정도 남네요
시간 때우려고 컴퓨터에 앉았더니..
우리집 재롱둥이 16살 말티즈가 눈치채고 제무릎에 앉아서 모르는척 쿨쿨 자네요
툭툭 건드리면서 내려가라고해도 모르는척 눈감고 가만있네요
이걸 어쩌지요
내려놓자니 미안해서...그리고 내려놓고 나가면... 울기도해요
1. ^^
'11.6.2 12:49 PM (122.40.xxx.41)어쩜..정말 사람같네요.
16년이면 원글님 맘을 다 알겠군요^^2. ..
'11.6.2 12:53 PM (211.247.xxx.57)나이를 더먹으면 점점 더 영리해 지나봐요. 저희집 3살된 말티즈로 눈치 100단인데..
저희 아이 공부할때 간식주려고 부엌에서 준비하면 (항상 같은 쟁반 쓰거든요)
아이 방앞에 떡하니 앉아 기다리고 있어요.
님 말티즈 한테는 완전 꼬리 내려야 겠어요.3. 나이가 있어
'11.6.2 12:57 PM (123.214.xxx.114)더 떼어놓기 안타까우시겠네요.
4. 저는
'11.6.2 1:01 PM (112.161.xxx.29)아주 급한일 아니면..데리고 다녔어요...
일요일엔 꽃구경도 다니고..ㅎㅎㅎ
물그릇이랑..배변봉투..신문지..두루마지휴지.. 간식등등 가방에
챙겨넣으면 어찌난 활짝 웃고 다리에 매달리던지...
지금은 먼여행을 떠난지 2년여 되었지만..문득문득 가슴이 먹먹해져와요...ㅡㅜ5. ㅋㅋ
'11.6.2 1:03 PM (183.78.xxx.63)울집 녀석은 3살 푸들인데 제가 컴 하려고 마우스 잡으면 마우스 잡은 손 안쪽으로 머리를 들이밀어요. 마우스 놓고 자길 봐주라구요.ㅎㅎ 신문 본다고 펼쳐놓으면 신문 한가운데 앉아 모른 척하고.. 열쇠만 집어들면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고... 뭐 이런 놈이 다있나 싶어요. 몰래 나가는 게 전쟁이에요 ㅋㅋㅋ
6. ㅋㅋ
'11.6.2 1:05 PM (183.78.xxx.63)아.. 윗님 글 보고 반성합니다..
저도 가까운덴 데리고 다니는데..
외롭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7. 휘리릭
'11.6.2 1:09 PM (175.112.xxx.147)8년된 시츄..저나 남편이 일하러 나가는거랑 놀러가는걸 정확히 구분해요.
일하러 나갈땐 그 냥 있는데..놀러가는 분위기면 끝까지 따라나와 데려가달라 애원하며 난리납니다. 만일 억지로 떼어놓고 갔다 오면 현관앞,방문앞에 배설물 투하 해놓고 기다리고 있고 불러도나와 보지도 않아요.
그리고 남편이 일찍 귀가하면 현관키 누르는 소리만 나도 뛰쳐나가 꼬리흔들며 난리나구요.
11시넘어 술먹고 귀가 하면 불러도 방에 엎드려 자는척 합니다.
술먹고 들어오면 남편이 좋다고 번쩍들어 올리고 부비고 많이 귀찮게 하거든요.
남편이 거실에서 계속 나오라고 큰소리로 불러대면 방에서 나갈까 말까 고민하는거 (조금 걸어갔다 멈췄다가 ..다시부르면 조금 갔다가 ) ...정말 웃겨요.8. 아 위에
'11.6.2 1:12 PM (14.45.xxx.88)ㅋㅋ님.저랑 같으시네요.2살짜리 푸들인데 마우스잡은손을 코로 툭툭 건드립니다.
자기한테 신경써 달라고.미쳐요 정말.ㅋㅋ9. 하하
'11.6.2 1:51 PM (121.138.xxx.163)10살먹은 래브라도 모시고 삽니다~
요일도 알아요~10. .
'11.6.2 3:21 PM (110.14.xxx.164)이런 재미에 남편이 수시로 개 키우자고 난린데
결사 반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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