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라깽이 소리 들어보신 분...들.,..운동요..

트레이너 조언필요 조회수 : 368
작성일 : 2011-06-02 11:17:17
전 162에 43키로..나이 40..
애둘 엄마..
평생 몸무게 44키로 넘어 본 적이 없어요
제가 기억하는 고등학교때부터 43.5
제일 많이 나간 때가 만삭때 51키로
것도 낳고나서 한달만에 43킬로로 back..

다행히 얼굴도 작은 편이고 골격이 작아서
또 워낙 어려서부터 그런 체질이었어서
옷으로 커버하는 잔기술이 늘다보니
20-30대 때는
그나마 공효진 이나 김민희처럼.. 말랐지만 나름 청순가련 + 하늘하늘 가늘 가늘스타일로..컨셉잡아
절벽 가슴 빼고는...뭐..몸매때문에 크게 고민하고 살진 않았는데..

헉....40대가 되니.. 이건 뭐..
좀 몸에 맞고 어울리거나 한,,그런 입을 만한 옷도 죄다 20대 스타일이라
정말 뜻하지 않게..흔히 말하는 뒤에서 보고..앞에서 헉~하는
그런 흉한 40대가 되어가고 있어요..

쓸데없는 사설이 길었는데.. 본론은..운동에 관한 거에요..
전 태어나서 한번도 운동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기운도 없고..힘도 없고..근육은 뭐 하나도 없어요..
건강검진하면 매일 저체중 근력 위험..이런거 나오고..
학교다닐 때도 체육시간이 젤 싫었는데..ㅜㅜ

저 같았던 분들..중에..
운동하고 성공하신 분들도 많을 까요??
밑에글 보니까 공효진도 운동하고 뭐 좋아졌다는데..
제 보긴 그냥 옷으로 가리는 게 눈에 보이던데..
라인은 부드러워 보이더라구요..
정말 운동하고 나면 어떻게 변하는 지..너무 궁금해요..
근육이 좀 붙으면 보기 좋을 것도 같은데..
겨우 겨우 먹어서 조금 찌워놓은거..그나마 운동하느라 힘들어 더 말라서..
흉하게 되면 어쩌나요..
기운 없어도 운동 할 수 있나요?

한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저 같은 사람도 운동을 하면 보기에 더 좋아지는 건지..
그게 넘 궁금해요..

동네 헬스가서 물어봐야 하나요?
그럼 무조건 운동하라고 할 것 같아서 ㅜㅜ
일단 82님들께 여쭤봐요

저처럼 모태 말라깽이도..
열심히 운동하면..
쌔끈하고 멋진 여인으로 재탄생 될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경험자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57.73.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스클럽
    '11.6.2 12:27 PM (1.227.xxx.221)

    에 가서 물어봤는데요.. 딱 배고플만큼만 운동하래요..ㅎㅎㅎ
    그리고 열심히 먹으라고...그래서 3개월인가? 정도를 하루에 한시간 정도만 했어요..점심전에..
    확실히 몸이 불던데요... 저도 44이상을 넘어본일이 거의 없었는데.. 그리고 술먹으니 늘어요..뱃살 가득^^

  • 2. 원글
    '11.6.2 1:21 PM (57.73.xxx.180)

    말라깽이라도 뱃살은 남 못지 않게 있어요..ㅋㅋ
    몸에서 유일하게 살이라는 걸 발견하는 곳이 배라고나 할까..
    엉덩이도 가슴에도 없는 살이 배에는 좀 있네요..

    점심시간 전에..
    전 그때쯤 되면 운동안해도 배고파서 미치는데..
    운동하고 먹으면 살이 찌긴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8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0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6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5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1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5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9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8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5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6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1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10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5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4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3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4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1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9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