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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아들 엄마입니다. 5개월 별거후 다시 아이곁으로 가는데..

아이엄마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1-06-01 11:22:56
우리 부부의 큰 다툼으로 5개월동안 저는 친정에서 지냈습니다.
시어머님이  아들을 키우고 계셨구요,
시어머님이 한성격하시는데, 5개월동안 아이를 못보게 하셨구요.
5개월만에 아들을 다시 봤는데,아이가 하나도 키도 안크고 너무 말라버렸더라구요,
아이가 저를 보는 눈빛에 원망이 보이더라구요,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아이곁에서  다시 시작할려고합니다.
하지만 5개월동안 아이가 날 원망한 맘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할머니를 더 따르고, 시엄마가 거의 엄마행세를 하시네요.
그러니 아이랑 친해질 틈이 없는것도 답답하구요
IP : 115.95.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 11:25 AM (61.255.xxx.81)

    지금부터 사랑으로 베푸시면, 아이는 잘 다독거려질꺼에요.
    3세때 기억이 얼마나 가겠어요.
    나중엔 이미지만 남아있을 뿐이겠지요. 그러니 그 이미지를 극복하는게 제일 중요하겠지요.
    지금부터 사랑으로 베푸세요...

  • 2. 가슴아파요
    '11.6.1 11:27 AM (57.73.xxx.180)

    정말 가슴아프네요..
    엄마니까..냄새와 느낌으로 금방 돌아옵니다
    아이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무조건 품고 안아주세요..
    엄마 시험해 보느라 아마 상상이상으로 힘들게 할지도 모르지만..
    그 단계가 지나면
    사랑스럽던 아이로 돌아올거에요..
    힘내세요~

  • 3. 가슴이..
    '11.6.1 11:28 AM (125.214.xxx.254)

    생각만해도 가슴이 한쪽이 저리네요.
    정말 그나마 3살이니 다행이다라는 마음과 자신감으로 무조건 사랑으로 보듬고 베푸시고, 그동안의 시간들을 만회하세요.
    아무리 그래도 아이에게 엄마만한 존재가 없잖아요.
    5개월 안보셨으니 그세배쯤의 시간이 걸리실것 같은데, 인내와 배려 그리고 나는 엄마다 라는 자신감으로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 4. 에구
    '11.6.1 11:28 AM (147.46.xxx.47)

    아이땜에 돌아오시는거군요.. 5개월동안이긴 하지만 아이 키운공 없다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잖아요.분명 엄마 더 따르게 되어있어요!분가하신거 아닌가요?부부가 화해가 잘 되어서 엄마가 돌아왔는데..계속 엄마노릇하는 시어머니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흠 암튼 일정부분 어머니께서 양육에 전담한 부분이 있으시니..적당히 시간을 주시는게...

  • 5. .
    '11.6.1 11:30 AM (14.52.xxx.167)

    시어머니가 엄마행세를 하시는 게 문제네요. 님이 아이 곁을 지키셔야 합니다. 님은 엄마잖아요.
    할머니가 아무리 잘해줘도 엄마만 못해요 아이에게는..

    아이를 품에 많이 안아주시고 감정으로 보상해주시고 많이 웃어주시고 도닥여주세요.
    시어머니에게 아이 곁을 내주지 마세요. 시어머니 강하신 분 같은데 원글님이 어떻게든 싸워서라도 아이 데려오세요..
    전 그렇게 조언드리고 싶네요..
    아이가 너무 불쌍합니다. 눈에 원망이 가득하다니,, 그 마음의 상처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 6. 눈사람
    '11.6.1 11:33 AM (211.178.xxx.92)

    누가 뭐라해도 ㅡ 아이의 엄마는 원글님입니다.

    절대 잊지마시구요.

    아이와 시어머님 원글님 사이에 또 다른 싸움이 시작될것 같아요.

    남편과 화해하시는거면 아이 문제도 확실히 경계선을 그으세요.

    또 다른 이별의 불씨가 될 수 잇어요.

  • 7. 무슨
    '11.6.1 11:35 AM (125.137.xxx.251)

    이유든..애기엄마를 못만나게했다니..말이 안나오네요..
    지금부터라고 사랑쏟아주시면 될꺼니 걱정마시고..
    어떻게하든...앞으로 아이는 옆에 끼고 절대 놓지마세요..

  • 8. ..
    '11.6.1 11:35 AM (218.232.xxx.13)

    할머니한테 엄마 나쁘다고 세뇌(?)는 안 당했을까요?!
    할머니 얘기만 듣고 엄마가 엄청 나쁜 사람이라고 느끼고 있다면...

    시간과 사랑이 많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9. ....
    '11.6.1 11:49 AM (58.122.xxx.247)

    그냥 그환경으로 머리숙이고 들어가지마시고
    그 어른이랑 일단 물리적인거리를 많이 멀게 확 두세요
    그래서 어른말에 횡포에 휘둘리지않고 엄마가 아이양육의 주체자가 된후 서서히 관계회복하세요

  • 10. ..
    '11.6.1 11:51 AM (119.69.xxx.22)

    엄마니까 결국은 다시 돌아올 확률이 높지만요..
    아이랑 떨어질 때는 아이 상처는 고려를 안하신것도 사실이잖아요.
    (혹은 고민하셨어도 결과적으로 아이는 상처를 받았죠./)
    물론 가슴아프시겠죠.. 그러니 돌아오시는 거 같구요.
    우선 시어머니가 정말 나쁘네요.. 원글님 보다 더 오래 살아서 계속 챙겨줄 수 있는 것도 아님서... 남편분이랑 담판 지으세요. 아님 시어머니랑..

  • 11. ,,
    '11.6.1 11:52 AM (112.148.xxx.151)

    맘 아파요. 아들이 그동안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을까요.

    님네 부부는 시어머님이 큰문같네요.
    아들에 손주에 다 내꺼라고 할거같아요.
    같이사신다면 분가를 따로 사신다면 명확히 선을 그으세요.

    예전에 아들이 유치원캠프가 하루만 자고와도 보고 싶던데 얼마나 사무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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