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증후군?산후풍? 불안(공황장애) ?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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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낳은지 2년 반 정도 지났구요 출산후 유독

생리 전에 기분이 나빠지고 컨디션이 안좋아지거든요

아직 생리시작하려면 일주일정도 남은 상태에서

저녁6시쯤과 밤 1시쯤 두번 심한 오한과 열이 나서 정말 죽는 줄알았네요.

양말을 세겹을 껴입고 바지와 윗옷을 몇겹을 입고 이불도 마찬가지로 몇겹을 껴입었는데

그래도 너무 추웠어요.. 여기는 해외인데 여름이라 그렇게 안덥긴해도 너무 춥진않거든요 그냥 서늘한정도인데..

근데 그렇게 추운건 한 십분에서 십오분 정도? 그리고 잠잠해지고 식은땀이 나더니

지금은 멀쩡해요. 근데 감기 같진 않네요..다른 증상은 없거든요..목이아프다던가 기침이라던가 콧물이라던지..

남편은 산부인과 가서 검진 받으라는데 아무래도 저는 정신적인 문제 같아서..(제가 해외사는데 혼자 애키우면서

항상 불안한것같아요) 어제도 남편과 조금 말다툼후 두번다 그런일이 일어난것 같구요

정신과가보는게 나을까요?

[저도]

저도 그래요.
관절이 다 아프고, 몸살처럼 늘어지고..

전 첫애낳고 산후풍이 들어서 고생 좀 했거든요.
한약 엄청 먹고 좋아지긴 했는데,
생리전에 꼭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레몬]

심리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이 혼재되어 있는듯 한데 정신과 가보세요. PMS에 관련해서는 좋은 약들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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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절대 아닙니다 제가 공황장애라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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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생리 전으로 해서..
이유 모를 불안감..우울감..이런것도 심하고..
감정기복도 엄청 심해요....

특히나 평상시 좀 우울감이 좀 있을때나 신경 많이 쓰는 달에는.. 생리 전에 이게 더 심한것 같고...
그냥 호르몬의 장난질이라고..말씀하시는분들은 또 말씀하시는데..
저도 이것 때문에 정말 힘들어요..
한달에 반을 이러고 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