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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전화 횟수말이예요~~
저희는 주말 부부구요~남편이 주로 제가 있는 곳에 옵니다.
남편과 서로 시댁, 저희 집에 일주일에 한번 만났을 때
전화드리자고 약속했어요..전화문제로 자주 싸우고 또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전화 자주 안한다고 전화 자주 해라고 자주 말씀하셔서요~~~
항상 남편 만나면 ...시댁에 전화해야한다는 생각에
남편과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놀고 있어도 맘이 편하질 않아요.
하기는 싫고, 안하고 있자니 맘이 불편하고...(제가 남편에게 먼저 양가에 전화하자는 말 안합니다)
이상하게 시어머니가 저한테 전화해서 하는말들 중
저한테 꼭 한 개 쯤은 거슬리는 말을 하세요.
예를 들면, "넌 왜 자주 전화를 안하냐?" 뭐 이런거??
정말 짜증납니다.
이런 말 듣는 순간, 죄없는 남편이 미워집니다.
지난주에도 둘이 금요일 저녁에 만나서 놀다가
토요일 저녁에 시아버지가 전화와서는 즐겁게 대화하다가 중간에..
"며느리가 전화좀 자주 했음 좋겠다"
일요일에도 놀다가 시어머니한테 전화안한게 또 신경 거슬리고 잇었는데요..
그 날 저녁에도 역시나 전화와서는 좋은 말 하다가 또..
"넌 시아버지가 다리 다쳐서 아프다는데 걱정도 안되나?
전화 한통도 없고"
물론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전화하시기 전에
제가 전화 먼저 드리는게 맞았겠죠.
일주일에 한번. 남편 만났을 때 서로 양가 전화드리기로 약속했으니..
하지만 저 전화하기 싫습니다.
그래서 전화 끊고 남편한테 바로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 " 울 아빠한테도 전화해~~"
라고 쌩~~하게 이야기 했더니..
남편이 저희 집에 전화하고 나서 표정이 좀 굳어 있어군요~
이유도 모르고 제가 기분 나쁜 말투로 이야기하니..
자기도 이렇게 이야기 하는 저랑은 이야기 하기 싫다고 하네요~
(시어머니가 저한테 기분나쁜 말투로 무언가 이야기하면 항상 남편에게 이래서 기분나쁘다고
이야기 했기 때문에...대충 눈치는 챘을꺼예요)
일주일에 한 번은 전화드리는게 맞나요?저희는 행사 아니면 시댁에 잘 안갑니다.
멀기도 멀고, 맞벌이거든요~
그냥, 현명하게 시댁에서 먼저 전화하기 전에
선수쳐서 전화드리고 맘 편하게 남편과 주말을 보내는것이 나은건가요?
울 집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남편이 전화 안해도
섭섭하다 안하는데..이 생각하면 더 싫어지네요..ㅠㅠ
아니면..남편한테 내가 왜 저번주에 기분이 나빳는지를 솔직히 이야기 할까요?
(이런 이야기 하면 남편과의 관계가 또 싸움으로 흐를까봐 좀 겁도 나네요~~)
아님, 그냥 일주일에 한 번 눈 감고 전화하고 남편과 편하게 지낼까요?
아님, 남편을 구슬려서..(?) 내 편으로 만들어놔야 할까요?(전 여우가 아니라 자신없네요)
아님, 그냥 섭섭해도 내버려 둘까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ㅜㅜ(이건 네 맘이 불편해요..먼저 전화올까봐)
82여러분들,...
지혜로운 답변을 저에게 주세요...^^
전화 안한다는 애기 들으면 짜증나서...
일주일 내내 시어머니가 한 이야기가 맴돌아서 기분이 나빠요..
남편도 싫어지려 하구요~
1. .
'11.5.31 2:05 PM (125.139.xxx.209)금요일쯤 원글님이 먼저 시댁에 전화하시고 주말을 내내 편하게 보내시지 그러세요
아니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전화를 쭉 안해서 원래 그런갑다!!! 라고 생각하게 하시든지요2. 지금은신혼이니
'11.5.31 2:09 PM (58.145.xxx.249)전화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시다가 점점 횟수를 줄여가세요
스트레스받으면서 전화해야하나 싶어요.
솔직히 남편들도 친정에 전화 안하잖아요3. scup
'11.5.31 2:10 PM (121.162.xxx.144)지혜롭게 대처하세요.
내가 손해다 생각하면 결혼생활이 편할 리 없지요.
저 같으면 그냥 귀찮되(그렇다고 배우자에게 귀찮다고 내색하면 안 되겠죠? 더 좋은 것은 전화통화가 귀찮은 일이 되지 않도록 마음을 여는 것이겠고요) 평화로운 공존을 선택하렵니다.4. 왜 이렇게
'11.5.31 2:11 PM (110.10.xxx.93)세월이 흘러도 며느리 전화를 바라는 시부모는 변치 않는 것일까요?
혼자서도 잘 노는 노인이 돼야겠다는 결심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5. 원글님
'11.5.31 2:12 PM (112.168.xxx.63)남편분은 친정부모님께 알아서 전화 잘 드리나요?
남편분은 전화 잘 안하는데 원글님만 하기 싫은 전화 때문에 힘드신 건가요?
차라리 각자 부모님께 안부전화 자주 드리자고 하세요.
그리고 가끔 양가 부모님께 안부전화 하는 걸로요.
저는 지금 시댁에 전화 잘 안해요.
결혼생활 3년만에 온갖 스트레스 다 받고 짜증나서
이젠 전화 안합니다.
생신때나 하고 그외 꼭 전화할 일 있으면 하고요.
며느리가 무슨 종도 아니고 자기 아들은 전화도 잘 안하는데
자기 아들은 처가에 안부전화는 1년 가야 한번도 안하는데
남의 자식인 며느리한테는 무슨 주인님 대접 받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처럼..
처음에는 저도 노력했어요. 전화 자주 드리고 잘 챙기고
그랬더니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마워 하는게 아니고 무슨 주인마냥 며느리 대접하더이다
별별 일 많이 있었는데 참다 참다 제 한계에 이르러서 제 스스로 변했죠6. ..
'11.5.31 2:13 PM (125.241.xxx.106)전화 자주하면 오만것들 다 간섭하시는 시어머니
지금은 전화 안합니다
안하니까 세상이 평화롭습니다7. 요령
'11.5.31 2:14 PM (68.4.xxx.111)남편과의 싸움은 결국 내손햅니다.
그냥 한귀로 흘려듣고 전화하지 마세요.
자꾸 지나다보면
시모님들도 그려러니 해 지시죠
안해 버릇하시면
그리 길이 드는거예요.
언제까지 전화건으로 다툴겁니까?8. 5년차
'11.5.31 2:18 PM (58.145.xxx.249)저도 첨엔 좀 하다가 지금은 안합니다.
찾아뵙기전에나, 대소사있을때만 하고요.
엄청 욕하시겠지만,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전화하고싶지도않고, 그래야하는건가도 의문이들어요
남편에게는 자주 전화드리라고는 합니다.9. 이젠 그만
'11.5.31 2:19 PM (125.243.xxx.162)글쓴이인데요~
답변들 감사해요..^^
하지만 개인적은 감정보다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행동인가를 가르쳐주세요~~저도 결혼하기 전부터 시댁에 너무 잘하면 안된다, 전화도 너무 자주하면 버릇든다..라는 등등의 글을 많이 읽었어요..그래서 제가 시댁에 대한 나쁜 편견을 가지게 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혹시 내가 잘한다면,,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더 잘해 주실 인격 높으신 분들인데..제가 처음부터 나쁜 며느리(?)가 되려고 하는건 아닌가...이런 생각 가끔은 해요...
그치만...전화하고, 시댁 챙기고 저 그런거 하기 싫긴 합니다. ㅠㅠ
이젠 남편과 싸우지 않고 현명하게 살고 싶어서요~~10. 나중에
'11.5.31 2:21 PM (118.223.xxx.185)세월이흘러 시어머니가 된 입장이 되면 시댁에 자주 전화를 해야되는지
이해할 때가 오겠죠.11. 이궁~
'11.5.31 2:23 PM (119.64.xxx.57)완전 저희 시부모님이랑 같으시네요 ㅋㅋ
저 처음 결혼하고 3일에 한번씩 전화드렸었어요.
그때는 형님 집에 계셔서 한주에 1-2번은 찾아뵈는데두요ㅡㅡ;
몇년뒤 시골 내려가시곤 일주일에 2회로 전화 드렸더니 자주 전화 안한다고 뭐라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냥 그렇게 더 하지 않고 지냈어요.
지금은 결혼 5년차~ 신랑을 3일에 한번씩 시댁에 전화하게 시켜요.
저는 바꾸고 싶으면 바꾸고, 못바꿀 사정되면 전화 안하구요. 간혹 신랑이 바빠서 늦게 퇴근하면 제가 대신하구요. 암튼 그렇게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서운한건 며느리가 3일에 한번 전화 드리는데,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전화 한통화 한적 없다는거죠. 정말 급한일이 있거나 따질일이 있거나 그럴때 빼고는요. 어쩌다 제가 아파서 전화를 건너뛰게 되면 솔직히 부모님께서 하실 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끙끙 앓고 있어도 전화 해야하고~ 이건 좀 아니잖아요? 그리고 안 그래도 전화 하기 싫은데 자꾸 전화 안한다고 이야기 하면 더 하기 싫어지죠. 시부모님께서는 그걸 모르시나봐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시간 지나면 그런말 들어도 그냥 허허 해버립니다 ㅋ12. ..
'11.5.31 2:24 PM (211.44.xxx.50)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부부가 양가에 같이 전화드리는데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정도 아닐까요?
정도를 정한다는게 우습지만, 이제 갓 결혼해서 새식구가 된 사위이고 며느리니까
그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시댁에 전화하는게 힘든 만큼 남편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주말부부시라니 주말에 만나서 같이 양가에 번갈아가며 통화하세요. 부부가 같이 부모님들께 전화드리는거 양가에서도 좋아하시고, 서로 같이 한다는 생각에 마음도 좀 편해집니다. 너는 우리집에 하니 안하니 따질 것도 없구요.13. ***
'11.5.31 2:29 PM (175.197.xxx.9)이제 갓 결혼한 후배(?) 새댁에게 헌댁이 씁니다.
이럴 때 대응할 방법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어떤 것도 정답은 아니고
나에게 가장 잘 맞고 길게 보았을 때 좋은 걸 선택하세요.
그리고 어떤 경우라도 절대로 전화 연락의 간격과 횟수를 신랑과 정하지 마세요.
왜 이런 규칙을 만듭니까. 시댁이든 처가든 의무감에 전화 걸면 안됩니다.
정말로 어른들의 안부가 궁금할 때 걸어야 하는 거고, 그런 마음을 양가에 진심으로 품도록 노력해야해요.
현실적으로 랜덤이 가장 좋습니다. 규칙을 만들기 시작하면 서로 피곤해집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부모님은 지금 막 며느리가 들어왔으므로, 기대치도 좀 있고 어른들 룰에 맞춰서 길들이고 싶기도 하고 뭐 그러실 거예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짜증나겠지만, 어른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당연한 수순이라 대부분 이런 일 겪으니 너무 나쁘게만 생각치 마시고..
그냥 눈 딱 감고 가끔 예의상 짧은 통화는 하세요. 하지만 절대적으로 랜덤하게.
어떤 날은 낮에, 어떤 날은 저녁에, 어떤 날은 일주일에 2번도 하고,
그러다가 어떤 때는 2주 넘게 감감 무소식.
아직 별로 안친하니 얘기할 것도 별로 없을테니 레파토리 고민하지 말고
녹음기처럼 매번 똑같이 말씀 올리면 됩니다. 잘 지내시는지? 날씨가 이러이러한데 어떠신지?
어떤 날은 의무적으로 건 것 같다가, 어떤 날은 비가 오거나 무덥거나 해서 정말 걱정스러워 하는 것 같기도 하다가.
이런 식으로 해야 섭섭하다고 하기에는 잘 챙겼던 것 같아서 뭐라 하기도 그렇고,
도대체 얘는 무슨 생각이고 어떤 타입인지 모르셔야 길들이고 싶은 맘도 없어지십니다.
전화 거는 상황은 "잠시 짬을 냈다"는 뉘앙스로 곧 끊어야 하는 상황이 2/3쯤 되면 적당히 끊을 수 있을 겁니다.
회사에서 점심밥 먹고 업무 착수하기 5분 전. 뭐 이런 게 좋습니다. 앗, 팀장님이 부르시네요. 하고 어쩔 수 없이 끊는 상황. 뭐 이러면 됩니다.
다만 이 방법은, 특별한 생활의 변화가 생기지 않는 한 몇 년간 견뎌야 하는 단점이 있고.
그리곤 서서히, 아주 서서히 뜸해져서 그게 자연스러워져서 나중에는 서로 적당히 연락하는 사이가 될 수 있어요.
또, 늘 직접 전화 거시지 말고, 신랑이 걸어서 바꿔주게 한다던가, 내가 걸었다가 신랑을 바꿔준다던가 하세요.
시부모님께는 "며느리" 전화를 받으시는 게 아니라 "아들내외" 전화를 받게 해드리고,
본인들은 "우리"가 거는 걸로 인식되는 게 좋습니다. 두 분은 한 팀입니다.
그래야 둘 중 누가 걸어도 별로 상관이 없게 됩니다.
양가에 모두 며느리 따로, 사위 따로.. 뭐 이런 식으로 하지 마세요.14. ***
'11.5.31 2:35 PM (175.197.xxx.9)위에 부연 설명 하자면, 내가 걸었다가 신랑을 바꿔주면 전화를 빨리 끊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안부만 여쭤보고, 어머니, OO씨가 바꿔드릴게요 (예쁘고 밝게) 말씀하시면 나머지 통화를 신랑이 알아서 하겠죠.
다시 나에게 넘겨줄 거 같으면, 화장실에 가거나 베란다에 나가서 빨래를 한다던가 해서 못받는 상황이 되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날 신랑이 작별 인사 담당이 되어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중요한 건.. 전략과 별개로 통화할 때의 마음가짐이 "진심"이 되어야 본인이 스트레스 안받으실 겁니다.
자기 최면을 거세요.15. 저라면...
'11.5.31 2:37 PM (125.135.xxx.20)시부모님과 나의 일로 남편을 불편하게 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남편에게 화내지 말고...
사실 그대로 말할거 같아요.
시부모님이 낯설어서 전화통화가 어색하고 불편하다..
자꾸 강요하시니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고요..
이건 가까워지는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고요..16. 나도헌댁
'11.5.31 2:52 PM (112.148.xxx.242)제가 자주 쓰는말 있어요.
어머님이 "전화자주해라" 하시면 그러게요~
오랫만이다 하시면 그러게요~
그러게요~ 한마디면 모든게 끝나구요... 저 위엣님 말씀대로 날짜를 정해놓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그래야 나중에 편해지실껍니다.17. 저도
'11.5.31 3:17 PM (112.154.xxx.140)한마디 드리고 싶어요. 저도 신혼인데 전화 때문에 스트레스 거든요... 결혼하고는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괜히 눈치 보이고 일주일에 한번 전화 드렸는데.. 좀 지나자 어느날 전화한지 일주일이 좀 넘었을때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일주일마다 전화 하던 애가 전화 안하니 무슨일이 있는게 아닌가 했다고요.. 그때 좀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규칙적으로 하는게 나를 스스로 얽매이게 만드는 거구나 깨달았어요. 그래서 그 다음 부터는 불규칙적으로 전화를 드렸어요. 그러자 이제는 왜이렇게 자주 전화를 안하냐고 하시더군요.. 지금도 불규칙적으로 하는데 적어도 한달에 2-3번은 전화 드려요. 그리고 1-2정도는 꼭 시댁에 남편이랑 들리게 되더군요.. 지금도 불편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전화 한지 일주일이 넘었어요... 그러면 슬슬 불편해지는 시기가 와요.. 제 스스로... 게다가 일주일 전엔 시부모님을 뵜기 때문에 더더욱 할말도 없고 좀 그래요.. 저희 신랑 전화 한통 친정에 안합니다... 그런데 왜 난 해야 하는가...? 참 대한민국의 며느리 이기 때문이죠... 이 땅에 살면서 시댁 스트레스 결혼 스트레스 안받고 살 수 있을까요...? 적어도 안받고 사려면 자신이 자신만의 룰을 만들어야죠 .. 자기 편할때 전화 하고 처음 부터 너무 안하는게 이상하시면 한달에 뭐 2번 정도 그러다 1번 줄여 나가는 거죠.. 너도 그러려고 해요.. 그리고 이글 을 보니 저뿐 아니라 저 말고 모든 며느리 들이 스트레스 받고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드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 해요... 우리가 시댁, 집안일 스트레스 들로 부터 자유로워 질때 까지
18. 저는..
'11.5.31 3:33 PM (211.198.xxx.233)신혼 때부터 자진해서 전화를 자주 드리는 편이라 어른들께서 먼저 그런 말씀은 안하셨어요.
전화하란 잔소리 안들으면 제 기분도 좋고,
비록 전화 한 통이지만 효도했다는 뿌듯함이 있어서 거의 매일하다시피 했어요.
첨엔 이야기거리가 없어 서먹하고 금방 끊게 되지만
아이가 생기면 또 이래저래 내용도 길어지고...
세월이 지나니 고부간에 미운정 고운정도 들고
울 친정부모님도 며느리 보시니 울 부모님 생각해서 저도 며느리로서 더 잘하게 되고...
애들이 커서 공부시키랴, 챙기랴 바쁘다보니 전처럼 자주 전화드리진 못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하고 있네요.
어른들 보면 비싼 선물 안겨드리는 것보다 자주 관심을 표현해드리는 걸 더 좋아하셔요..
우리도 언젠간 늙을텐데... 나라면 자식들에게 잔소리하고 강요하진 않겠지만
우리가 좋은 맘으로 먼저 어른들께 단 1분이라도 전화통화에 과감히 투자한다면
내 자식들도 나중에 스스로 양가집에 잘 실행하리라 생각되네요...
글구 여기도 시어머님들 꽤 되실텐데..
부디 새가족이 된 며느리들...친화될 때까지 좀 참고 기다려주세요.
첨엔 마치 혼자 입양되어 간 듯 서먹하고 낯선데 이래라저래라 강요하지 마시고
맘에서 우러날 때까지 그냥 따뜻이 잘 좀 대해주세요. 며느린 입양아나 하녀가 아니거든요~19. ㅇ
'11.5.31 3:40 PM (121.189.xxx.136)어른들 보면 비싼 선물 안겨드리는 것보다 자주 관심을 표현해드리는 걸 더 좋아하셔요.. 22
전화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선물이나 돈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니까요...
제가 입장 바꿔도 그렇네요..정서적인 만족이 중요하지 물질적은..후자20. 이제 그만
'11.5.31 3:42 PM (125.243.xxx.162)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네요~~ㅜㅜ
이것도 맞는것 같고 저것도 맞는것 같고~~에효~~21. 전화요구그만
'11.5.31 4:34 PM (124.51.xxx.115)안부전화 싫으시면 결혼 후 일년내에 해결하세요.
저도 일년내에 해결하고 그 이후론 시가의 안부전화 요구 없어요.
제 경우 시모 시부 앞에서 결혼 후 일년 안에 얘기 했어요. 나는 스트레스 받아서 안부전화 못한다고 말이죠..
그이후 전화상으로 시모와 대화 한 적없어요. 제사 명절 등 행사때 얼굴 볼 뿐.
남이 원한다고 힘들게 스트레스 받으며 다 해줄 필요 없잖아요.22. .....
'11.5.31 5:36 PM (183.98.xxx.215)버티세요.
전 대놓고 요구하진않았지만 남편을 통한 압박이 꽤 있었는데
그냥 무시했어요. 말이 엄청 많은 시모거든요.
본인이 직접 종종 거실때도 있었는데 그때도 바쁘다고 끊었구요.
또 안좋은일? 이런거 있을때 전화해서 따지는 상황이 되다보니 제가 전화하면 겁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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