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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노래를 잘 부르기는 하던데

다뉴브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1-05-30 06:32:06
전 차라리 김범수가 불렀으면 그나마곡이 더 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옥주현  얼마나 잘하길래?하는 궁금함으로 봤는데요. 고음으로 올라가는것도 잘하고 좋은데 노래가 살아있질 않더라구요.  아 그냥 노래만 잘하는게 저런거구나(앞부분은 왜저렇게 부르나 싶긴 했습니다만)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 하더이다. 칀일동안이 워낙에 좋은 곡이고 지르는 격한 스탈에 후한 점수주는 평가단 특성, 질러준 창법, 상대적으로 다른 가수들의 점수 덕에.1등아니었너 싶네요. 전 그래도 1위후보는 아니었다고 봅니다만.

옥주현씨 아이돌이었지만 그냥 뮤지컬 가수로도 충분히 성공할만큼 실력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선 하나를 그을때 붓들고 휙 쳐내도 우와 싶은 고수와 자 없이  똑바로 잘 그었지만 그게 뭐?싶은 차이랄까요. 신기하게 똑바로 잘도 었네. 딱 고거.

나가수 보면서 이소라가  참 대단한거같아요. 다들 지르려는 대세에 휘말리지않고 자기 길을 가는거 같아서. 이소라 원래 좋아했읍니다만 이런 내공의 소유자일줄은 몰랐네요. 진심 멋집니다.
IP : 211.234.xxx.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0 6:47 AM (112.168.xxx.65)

    노래를 잘하긴 하지만..나가수에서 까지 보고 싶지는 않아요
    나가수 같은 프로그램은 솔직히 요 몇년간 없었잖아요 티비만 틀면 죄다 아이돌 아이돌..
    그런 기존 가수..노래 잘부르는 가수들을 한 무대에서 볼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나요?
    그 프로그램으로 인해 임재범이란 가수를 몰랐던 사람들..어린 세대 사람들까지 모두 재범신 재범신 할정도로 프로그램의 힘이 상당히 큰걸로 아는데..
    그런 무대에서까지 옥주현을 봐야 하는지..
    기껏 잘해야 1년에 12~13명의 가수를 보는게 다인 무대인데..
    근래에 옥주현 비방하는게 심할때..전 솔직히 다 예상 됬어요
    한주는 저렇게 까이지만..아마 나가수 출연하면 냄비근성 한국인들 아..우리가 옥주현을 너무 과소평가 했구나..옥주현 멋지다~이렇게 될줄 알았어요
    이런거 다 피디가 예상했던 대로 흘러 가는거 같아요
    옥주현 욕함으로써 그래? 얼마나 잘하나 볼까? 하고 사람들은 더 프로그램을 볼것이고..
    그 뒤는 블라블라블라...

  • 2. 상실의 시대
    '11.5.30 6:51 AM (59.26.xxx.236)

    어제 가슴 졸이며 봤는데요..
    임재범씨 빠지니 다 비슷해 보여서 고만고만하더이다.
    하지만...
    ㅠㅠ

    옥양 발표되었을때.. 엠비 대통령 당선되었을때 느낌이랑 같은 ..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먹먹하고 머 그런..

  • 3. .
    '11.5.30 7:09 AM (112.223.xxx.228)

    옥양 발표되었을때.. 엠비 대통령 당선되었을때 느낌이랑 같은 ..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먹먹하고 머 그런.. 222222222222

  • 4. 음...
    '11.5.30 7:26 AM (112.216.xxx.98)

    그냥 내지르는 식으로 부르는 걸 노래 잘한다고 한다면 동네 노래방에도 그정도 카수는 널렸어요. 선입관없이 옥주현씨 노래 들어봤는데 이건 뭐 가수라고 하기 뭣하게 그냥 내 지르더라구요. 잠깐 듣는데도 괴롭게 만드는게 가수가 부르는 노래라 할 수 있는지 싶었어요.

  • 5.
    '11.5.30 7:50 AM (92.75.xxx.244)

    노래못한다는 사람 없죠. 나가수에서 볼 가수는 아니라는 거지...1위한번 못해본 이소라도 있는데..김연우 6위 2번하고 탈락하고 BMK2번 꼴찌한 마당에, 심지어 김건모도 꼴찌해서 사단난 프로인데 옥주현 첫 출연에 1위라니...이.상.합니다.

  • 6. 악플
    '11.5.30 8:03 AM (93.132.xxx.107)

    악플러들 살판났네요.
    옥주현 이쁘고 노래 넘 잘해서 질투 나서들 그러시남??

  • 7. 계륵
    '11.5.30 8:07 AM (125.131.xxx.32)

    옥주현은 전 아이돌 출신이니 앞으로 아이돌 가수 투입할까 말까 하는 제작진의 테스트용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지금이 좋지만 아이돌 가수 출연하는 거 가지고 뭐라고는 못하겠어요. 어쨌든 그들에게는 시청률이 중요하니까요.
    청중 평가단 뭐라 할 일도 아니지요. 자문위원도 그러잖아요. 아무래도 대중은 익숙한 곡 좋아하니까요. 선곡도 강제가 아니니 좋은 발라드에 묻어간다 욕할 이유도 없고요. 그날 들은 좋은 곡 중에 하나가 옥주현 노래였던 사람이 많았을 뿐, 투표하면서 옥주현 1위!!!라고 한 것도 아니겠지요.
    위탄 보면서도 청강이 보컬 가지고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다/가리봉 나이트 보컬에 딱이다 식으로 의견도 다양하던데, 옥주현도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다만 신문 기사에 뭔 옥주현 인간 승리처럼 포장되어 나오는 거 보니 짜증은 나네요.

  • 8. 윗윗님
    '11.5.30 8:12 AM (218.236.xxx.242)

    옥주현양에 대한 어떠한 얘기도 이젠 악플이 되는 겁니까?
    가수가 노래로 평가받는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지금 이 원글에 옥양에 대한
    외모나 인격을 비하하는 글들은 없어 보이는데....도대체 어디가 악플처럼 보이십니까?

  • 9. 바로위님
    '11.5.30 8:34 AM (93.132.xxx.107)

    그래서 일등 했잖아요~~ㅎㅎㅎ

  • 10.
    '11.5.30 8:36 AM (122.36.xxx.84)

    하도 말 많고 시끌해서 나가수 안 봤습니다.
    주현씨에 대한 말이 많아서 조금 전에 찾아봤어요.
    워낙 노래는 좀 하는 걸 알지만 다른 가수들에 비해 잘해서 1등을 했나? 얼마나 잘했나 보고 싶었어요.

    우선 가창력은 인정.
    노래 가사의 절절한 내용 만큼의 감동은 없었고,무엇보다 1등 할 만큼의 노래는 아니였습니다.
    저저번주였나요? 소라씨의 보아의 넘버원 보고 소름 돋고 이소라씨 다시 봤었는데 깊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악플이라고 쓰신님,요즘 주현씨에 대한 안좋은 글들에 너무 민감하신 것 같은데 제 느낌과 생각이 님과 다른다고 악플러고 살판났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오랫만에 얼굴 봐서 그런가 주현씨 얼굴이 불편해 보이던데 이 친구도 양악수술했나요?

  • 11. 이소라씨
    '11.5.30 8:45 AM (211.176.xxx.172)

    어제 선곡 정말 미소가 지어지더라는 ^^

    김건모 사태때 이소라 짜증나서 안티됐었는데, 어제 무대로 열혈팬하기로 ㅎ

    어제 최고는 YB! 김범수와 이소라 좋았구요. 나머지는 그냥 쏘~쏘~ 옥주현양은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어떤 모습 보여줄런지. 어쨌거나 임재범씨 밀어내고 나가수는 예능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겠죠... 시청자 많이 떨어져 나갈 듯, ㅉㅉㅉ

  • 12. 저도
    '11.5.30 8:54 AM (124.49.xxx.7)

    여지껏 이소라비호감에서 어제는 호감으로 돌아섰어요.
    보아노래는 그냥 오바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 자체가 아름다웠다고나 할까..

  • 13.
    '11.5.30 8:54 AM (175.114.xxx.30)

    근데.. 윗님 임재범씨를 누가 밀어냈다는 건가요? 잘은 몰라도 맹장수술때문인걸로 아는데..

  • 14. 음....
    '11.5.30 8:58 AM (218.236.xxx.242)

    93.132...님
    그래서 일등했잖아요..ㅎㅎㅎ


    그렇다고 해서 이 글이 악플러들이 신난 글은 아니죠...^^

  • 15. 쿡/
    '11.5.30 9:08 AM (211.176.xxx.172)

    지난주 방송 전후로 임재범 맹장수술설과 옥주현김동욱 투입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 임재범 하차 관련해서는 끝까지 임재범 기획사에서 하차설을 인정하지 않았었잖아요. 지난주 방송에서는 하차관련 아무런 암시도 주지 않았구요. 그럼 이번 방송에서 우선적으로 시청자들에게 공지하고 넘어갔어야 할 부분이 임재범이 왜 하차하고 새 가수가 2명 투입됐는가 하는 것으로 시작해야되는 것을, 아무 설명없이 옥주현, 김동욱 2인의 가수가 새로 투입되는 것이 당연한 사실처럼 진행하다가 임재범 촬영장 도착 장면에서 어, 의외의 또 다른 인물이 도착했다! 이런 식으로 방송.......

    이게 뭡니까?

  • 16. ***
    '11.5.30 9:17 AM (114.201.xxx.55)

    청중평가단이 3명씩 뽑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가수 1명, 그날 잘한거 같은 가수 2명 뽑다보면 옥주현이 2-3번째로 적어냈을 듯 싶어요... 감동이 특별히 있어서 1위했다기 보다는 그날 생각했던 것보다 노래 잘하네.. 하는 식으로 대중의 공감을 산거겠죠...
    그중에 옥주현 노래에 감동 받은 평가단도 있었을 거구여...

    인터넷에서야 매니아틱한 반응을 보이지만 전부터 순위결과 보면 대중성이 반영되던데요...
    노래가 최악이었을때도 윤도현 순위가 높은것, 임재범은 tv한동안 안나와서 그렇지 명곡이 많아서 귀에 익숙한 목소리고 대중성+매니아층 다 만족시켜주는 케이스구여...
    이소라는 말할것도 없고....

    그동안 떨어진 가수들 정엽, 김연우 보면 대중성에서 떨어진 부분이 있죠....
    bmk분도 예술성은 높은거 같은데 대중적인 호감도가 떨어지지 않나 싶었어요...

  • 17. ..
    '11.5.30 9:35 AM (180.69.xxx.108)

    옥양에 대해서 말만 하면 근거없는 비판이다,할일없는 악플러 취급받고 온통 옥양옹호기사뿐입니다 옥양은 이래저래 혜택받은 사람입니다. 운도 좋은 사람이죠, 주위에서 많이들 도와줘요
    개개인의 음악감상평도 인터넷에 적을수없는 더러븐세상..

  • 18. .
    '11.5.30 9:43 AM (114.200.xxx.81)

    지금은 악플러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더 말을 막하죠.
    그리고 칭찬 아닌 그 어떤 말(난 그 노래 별로더라 하는 것도) 다 악플이래요.

    악플악플악플,... 쿨하고 선한 척 하면서 그 어떤 말도 하지 못하게 하니 이거 원..

  • 19. 기다리는 자
    '11.5.31 7:49 PM (175.209.xxx.235)

    이소라씨에 대해 잘 모르다가 여러 번의 다양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역시 알아가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옥주현씨도 시작이 좋았으니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이 분을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팬이 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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